이슷디 입양하며 함께 온 렌즈. Tokina RMC 24mm f2.8 수동단렌즈이다. RMC는 레인보우멀티코팅(Rainbow Multi Coating)이라 칭하는데 뭔 뜻인지는 잘 모른다.
52mm 구경이며 처음 나에게 올때부터 렌즈캡이 없어 서운함을 함께 준 렌즈 덤으로 곰팡이까지.. 알고샀으니 후회는 없드아볼록하게 약간 올라와있다.먼지, 그리고 곰팡이가 보인다.동수에 마운트 한 모습. 작아서 일단 맘에 든다.뿌옇게 나왔는데 본인탓인지도..요것도 뿌옇게 나왔다.밤엔 역시 갬성노이즈가 나와줘야 올드카메라답다.아침엔 좀 괜찮다.역시 실내촬영보단 야외찰영이 좋군.출근길 끄읏~
뜬금없이 올림푸스 포서드 DSLR이 땡겼다. 이유가 있을까? 그냥 지른거다. 올림푸스는 더이상 DSLR을 만들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철수하였고, OM SYSTEM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물론 미러리스는 바뀐회사를 통해 신제품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는 중이다.
올림푸스 DSLR은 포서드마운트를 가지고 있다. 옛날 옛적 포서드마운트를 함께 사용한 바디로는 바로 파나소닉 DMC-L1, L10이 되시겠다.
워낙 오래된 기기라 스펙만 몇가지 알아보면....
출시일 : 2009년 3월. 이제 15살이 되었다. 그나마 내가 가진 카메라 중 젊은편임.
센서 : 10MP 포서드 CMOS 센서. 올림바디들 중 몇몇은 코닥의 CCD를 채용하고 있어 지금도 인기가 있다.
동영상 : 비디오모드없음. 그러나 라이브뷰는 제공함.
ISO : 100-1600. 일명 밤에는 퇴근하는 카메라
후면LCD : 2.7" 고정형. 230K dots. 그래도 캐논10D, 펜탁스 이슷디보다는 크다.
전원 : 전용 리튬이온배터리 BLS-5
판매자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박스. 안전하게 잘 도착뚜껑을 여니 완충제 사이로 올림마크가 살짝 보인다. 두근두근. 올림은 처음이라.따단~ 렌즈는 바디에 붙어왔으며 호환충전기가 함께 왔다.젤 먼저 때빼고 광내고 펌웨어 부터 확인하니 바디 1.0, 렌즈 1.3 이라고 되어있었다.홈페이지에 찾아보니 e-450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없으며 렌즈는 1.3이 맞다. 그럼 최신화 다 된거임.케이블 산 김에 다시한번 더 확인. 역시 e-450은 펌웨어가 1.0에서 끝임.올림푸스만의 특이한 USB 단자. 물론 쓸일은 없다.인터넷에 찾아보니 올림바디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찾아보니 내껀 5,155컷.
전원을 켜고 메모리뚜껑을 열어줌. 그럼 '카드커버열려있음' 경고창이 나옴. 이때 메뉴버튼과 OK버튼을 동시에 누름. 그리곤 방향키를 상하좌우로 눌러주면 됨.
후드와 렌즈캡, 필터가 없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여분의 필터와 렌즈캡을 달아줌. 후드는 딱히 필요가 없을것같다. 이대로도 부피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올림푸스의 상징같은 색상. 블루. 그리고 포서드마크. 마포(마이크로포서드)마크는 요 밑에 작게 글씨가 적혀있다.당당하게 10.0 메가픽셀(천만화소)을 자랑한다....앞쪽에 있는 버튼은 내장플래쉬팝업버튼, 뒤에 버튼은 커스텀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난 iso 조절버튼으로 변경해두었다.e-450 마크. 알파벳 E 를 디자인변경하여 참 멋지게 표현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후면액정을 켜보았다. 날짜셋팅을 했지만 배터리를 갈기 위해 한번 뺏다 꽂으면 시간을 다시 셋팅해줘야함.. 그런 번거로움은 있지만 크게 중요하진 않다.함께온 14-42mm 렌즈. 가볍고 작다. 무엇보다 최소초점거리가 25cm로 짧아서 좋다.그리고 위에서 봤을 때 얇은 바디두께. 가방에 넣어다니기 정말 편하다.한손에 쑥 들어오는 무게와 부피.
셔터소리는 샤각 샤각. 가벼우면서 날카롭다. 샘플사진을 봐보면...
[Olympus e-450 + 14-42mm f3.5-5.6 ED] 느낌좋구요[Olympus e-450 + 14-42mm f3.5-5.6 ED] 색상들이 이쁘게 잘 나오네, 그럼 만족.... 사실 찍히기만 해도 다행임 ㅋㅋ[Samsung Galaxy S10 5G] 오백이 영입 후 가방에서 잠자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고장날까 가끔 들고 나간다.[Olympus e-450 + ZUIKO DIGITAL 25mm f2.8] 이오팬과의 만남[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번들망원을 마운트 해보았다. 포서드센서이긴 하지만 망원과 만나면 아웃포커싱도 잘되고[Samsung Galaxy S10 5G] 펜탁스렌즈와 이종교배한 사오공이[Olympus e-450 + A 35-70mm f4] 35-70mm 렌즈와 이종교배. 곱하기 2 해서 70-140 수동렌즈로 변신.[Olympus e-450 + A 50mm f1.4] 보정을 하긴 했지만 펜탁스렌즈와의 궁합도 양호하다. 포서드 화각이라 50mm 렌즈가 100mm 렌즈로 둔갑하였다.[Olympus e-450 + MF Polar 85mm f1.4] 이번엔 삼양 폴라 85mm 렌즈와 함께 만난 사오공이
이미 사양이 더 낮은 이슷디도 잘쓰고 있으니 이정도면 화려한편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디직2' 프로세서가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어떨까? 기대된다. 근데 또 이 리뷰글 쓰면서도 '캐논최초의 보급기 풀프레임 캐논5D'를 찾아보고있다..(찾았음 ㅋㅋㅋ)
증명사진 파박!국민셋팅 1-2-1-0 으로가지고있는 CF카드는 이슷디에 써야하니 변환어댑터를 이용하여 SD카드를 씀. 32GB넣어서 포맷돌리니 8GB만 인식함.펌웨어가 2.0.0 이라 업데이트 실시. 캐논20D는 캐논코리아전에 나온 제품이라 지금 홈페이지에선 펌웨어파일을 찾을 수 도 없었다. 심지어 일본캐논코리아홈페이지에도 없음.. 구글링해서 겨우 찾아냈다. 처음 업데이트 시도 하였지만 오류메세지만 나와서 잠시 당황했지만 배터리를 다시 풀충전시키고 시도하니 되더라. 최신펌웨어인 2.0.3 으로 업데이트 성공!바디가 먼저 도착해서 쓸쓸한 스무디예전 카피가 생각난다. 캐논인가 캐논이 아닌가.중급기다운 뒷모습.상부창이 있자나자나~넥스트렙을 싫어하여 항상 사용하던 손목스트렙으로 셋팅드뎌 렌즈가 왔다 ㅎㅎ 중간에 추선연휴끼어서 8일만에 받음.디지털카메라 라고 표시적혀있음.다시한번 놀아보자 캐논 스무디[Canon 5D + EF 50mm f1.8 STM] 펜탁스 렌즈와 이종교배[Canon 5D + EF 50mm f1.8 STM] 조리개는 조리개링으로 조절하고 나머진 셔터스피드와 ISO만 바디에서 조절해서 찰칵하면 됨[Canon 5D + EF 50mm f1.8 STM] 펜탁스 DA렌즈는 조리개값을 렌즈로 바꿀 수 없어 사용불가[Canon 5D + EF 50mm f1.8 STM][Canon 5D + EF 50mm f1.8 STM][Samsung Galaxy S10 5G] 사용한지 일년쯤 지났을까? 카메라를 켜자 날짜셋팅화면이 나왔다.[Samsung Galaxy S10 5G] 이럴땐 당황하지 말고 배터리 뚜껑을 열고 안쪽을 보면 CR2016 배터리 꽂는곳이 따로 있다.[Samsung Galaxy S10 5G] 다이소에서 구매[Samsung Galaxy S10 5G] 기존에 썼던 산요를 빼고 새로운 단추전지로 갈아줌.[Samsung Galaxy S10 5G] 다시 넣고 배터리 넣고 처음 화면을 켜면 날짜셋팅창이 나오며 이젠 한번만 설정해두면 불편없이 사용가능. 옛날 중급기라서 이렇게 편리하다. 이젠 몇년뒤에 다시 갈아주면 됨.
[샘플사진]
[Tamron 28-200mm f3.8-5.6 Di IF Macro]
[Canon 20D + Tamron 28-200mm f3.8-5.6 Di IF Macro] 옛날에 나온 싸구려 슈퍼줌렌즈라 화질이 많이 뭉게지는데 옛날느낌나고 오히려 좋아..[Canon 20D + Tamron 28-200mm f3.8-5.6 Di IF Macro] 크롭바디 스무디와 만나면 망원에서 개이득
[Canon 20D + Sigma 85mm f1.4 EX DG HSM] 이번엔 구팔식이 마운트. 크롭바디인 스무디에 마운트하면 135mm 렌즈로 변신! 조리개값은 손해를 보겠지만 빛을 더 받을 수 있어 셔속확보에 유리하다.[Samsung Galaxy S10 5G] 스무디양과 구팔식군의 만남[Canon 20D + EF 40mm f2.8 STM] 이번엔 팬케익렌즈를 마운트 해보았다. 들고다니기 딱 좋은 크기에 핀도 양호![Canon 20D + A 35-70mm f4] 이번엔 어댑터를 이요해 펜탁스렌즈를 마운트 해보았다. 느낌만 비교
[EF 35mm f2]
[Canon 20D + EF 35mm f2] 이번엔 일명 사무캅 렌즈 마운트. 보정을 쪼금 씨게 들어감[Canon 20D + EF 35mm f2] 역시 옛날 카메라는 옛날 느낌 물씬이다. 사무캅하고도 궁합이 좋음
[EF 50mm f1.8 STM]
[Canon 20D + EF 50mm f1.8 STM] 이번에는 신쩜팔 마운트. 그나마 신형(?)렌즈를 사용하니 최근사진처럼 보이기도.. 물론 뽀샵들어감[Canon 20D + EF 50mm f1.8 STM] 서서서서브 바디로써 가끔은 사용하는 스무디. 사용하다보니 아이컵 날라가고 옆에 고무커버는 삭아서 떨어짐 ..알리에서 구매해서 바꿔줌[Canon 20D + EF 50mm f1.8 STM] 점심시간에 어슬렁 어슬렁
[MF Polar 85mm f1.4]
[Canon 20D + MF Polar 85mm f1.4] 캐논 DSLR 크롭바디는 어댑터를 이용하여 펜탁스 수동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장비병 초기증상이긴 한데 다행히 총알이 많지않아 비싼건 못 들이고 출시된지 오래된, 하지만 성능은 좋은 바디를 하나 구하게되었다. 바로 이대리~ 펜탁스 K20D. 이슷디 (*ist D) -> 캔디 (K10D) -> 이대리 (K20D)로 이어지는 펜탁스 중급기.
다른사람들 블로그를 보면 펜탁스의 진정한 색감은 바로 이대리라고 하는 평들이 많았는데.. 거기에 뽐뿌를 받아버렸다. 오래된 카메라다 보니 잠시 스펙중에 집고넘어갈만한 내용만 보자면.
출시일 : 2008년 1월. 이제 13년이 되었네.
센 서 : 1,460만 화소의 삼성 CMOS를 사용하였다.
동영상 : 그딴거 없음.
I S O : 100 ~ 3200 (확장감도 6400)
후면LCD : 2.7 " TFT LCD 230K dots. 처음엔 3인치 이상 920K dots 이상의 선명도를 따졌지만 뭐. 이슷디 이후엔
그저 달려있기만 해도 감지덕지 고맙게 생각함.
배터리 : D-LI50 전용 리튬이온배터리 사용 (K10D랑 같은 배터리임)
방진방적 가능함. 고로 방수되는 렌즈를 구해야 한다는 사실.. 장비병 추가요
새치가 많아져서 초콜렛브라운색상으로 주문했다 응?박스도 깨끗~심지어 추가배터리도 하나 들어있음 ㅎㅎ 돈 굳 생김새는 정말 캔디랑 같음. 무게도 비슷하고.렌즈는 없이 왔기에 A50.4 를 마운트해줌. 그리고 내 전용 스트렙도 끼워주고 먼지좀 닦아주고 준비끝!보기만 해도 묵직해 보임. 메뉴구성 및 폰트, 익숙한 그 화면. SD메모리카드도 8기가 하나가 들어가있었다. 중고구매의 소소한 행복. 상견창이 있어 나름 중급기의 포스를 보여준다. K20D + A50.4K20D + A50.4K20D + A50.4K20D + A50.4K20D + A3570_F4K20D + A3570_F4K20D + A3570_F4브라이트내츄럴인물풍경강렬색감(미야비, 우아하게)모노크롬
[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35.2D 렌즈 영입기념으로 니콘을 오랫만에 델고 나왔다. 시그마 줌렌즈 마운트하고[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근데 밤이네? 어쩌지? 옛날카메란디..[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나에겐 노이즈가 있잖아.[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가끔 가게 간판불이 소중한 조명이 되어줌[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그것도 잠시. 실루엣만 간신히 나옴[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꽃사세요[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다음날 아침. 역시 주광에는 올드카메라도 빛이남[Nikon D8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핀 맞아서 다행 휴~
요즘 깨알이 들이고 나서 이슷디에게 소흘해졌다. 가끔 안만져주면 고장날까 한달에 한두번정도 이슷디를 들고다닐 생각이다.
Pentax A50mm F1.4 렌즈는 정말 쓰면 쓸수록 매력이 넘친다.이슷디 또한 마찬가지다. 깨알이의 CMOS가 훨씬 고화소에 성능이 좋지만 이슷디의 CCD 갬성을 따라갈수가 없네.깨알이 100장찍어서 10장 건질 때, 이슷디 100장찍어서 30장 건졌다. 펜탁스 특유의 레드. 물론 오래된 듯한 필름느낌도블리치바이패스낡은 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