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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슷디와 함께한 퇴근길들.

요즘 깨알이 들이고 나서 이슷디에게 소흘해졌다. 가끔 안만져주면 고장날까 한달에 한두번정도 이슷디를 들고다닐 생각이다.

Pentax A50mm F1.4 렌즈는 정말 쓰면 쓸수록 매력이 넘친다.
이슷디 또한 마찬가지다. 깨알이의 CMOS가 훨씬 고화소에 성능이 좋지만 이슷디의 CCD 갬성을 따라갈수가 없네.
깨알이 100장찍어서 10장 건질 때, 이슷디 100장찍어서 30장 건졌다. 
펜탁스 특유의 레드. 
물론 오래된 듯한 필름느낌도
블리치바이패스
낡은 운동장

Pentax *ist D

Pentax A5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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