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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이 살 때 함께 구매한 135mm MACRO f2.8 수동단렌즈, 근데 제조사를 도저히 못찾겠다. MC 가 붙어있어 피닉스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알 수 없는 렌즈하나. 되게 묵직한 렌즈다. 따른 어뎁터 필요없이 펜탁스 DSLR에 꼽을 수 있으니 K마운트 렌즈네.

길쭉~
필터는 따로 없다. 이런 형태의 렌즈는 필터가 없나? 필터를 연결할 수 없는 구조네
K10D에 마운트 한 모습
[Canon 5D + EF 50mm f1.8 STM] K-3 에 마운트 한 모습
[Canon 5D + EF 50mm f1.8 STM] 보이는가..! 135mm f2.8 근데 조리개 고장으로 다른 조리개값은 못쓰고 f2.8 고정이다. 휴, f5.6에서 고장안난게 어디인가..
[Canon 5D + EF 50mm f1.8 STM] 구경이 작고 길쭉한데 묵직한 무게
[Canon 5D + EF 50mm f1.8 STM] 렌즈는 딱 옛날 느낌
[Canon 5D + EF 50mm f1.8 STM] 으잉? 렌즈가 주인공인데 핀이 어디갔니?
처음엔 후드가 없는가보다 했는데 왠걸? 주둥이를 당기다가 신기한걸 발견. 자체 후드가 숨어있었다. ㅎㅎ 촬영할때 쓱 댕겨서 후드를 꺼낸 모습
밤에 찍어서 그런지 노이즈 자글자글. 하지만 난 이런 느낌이 참 좋다.
흑백으로 바꿔버림 ㅎㅎ
아침이 되었다. 초점거리가 길어서 가까이에 있는건 못찍고 왕복 2차선 건너편의 건물이 찍히네
때마침 비가와서 운치 있는 모습을 만들어낸다.

  135mm 화각은 처음 써봐서 낯설고 당황스럽지만 새나 고양이 찍을때 유리할걸로 보인다. ㅎㅎ 듣고있나 고양이? 약 1년8개월정도 써봤는데 크롭바디라서 훨씬 더 댕겨서 보인다. 처음엔 화질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아니었다. 물론 조리개값이 고장이라 강제로 f2.8로만 찍을 수 있었다. 

[Pentax K-3 + CPC 135mm f2.8] 역시 수동렌즈라 초점잡기가 어려움.
[Pentax K-3 + CPC 135mm f2.8] 그나마 케슬이 뷰파인더 커서 다행
[Pentax K-3 + CPC 135mm f2.8] 오랫만에 타미 만남
[Pentax K-3 + CPC 135mm f2.8] 나무타는 타미

Pentax K-3

CPC 135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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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이 영입하며 함께 온 렌즈. 일명 달망번. 지난번 DA 50-200mm f4.5-5.6 보다 조리개값에서 더 우수하며 화질이 더 좋다는 소문이 있다. 펜탁스의 축복이라는 16-45 렌즈 다음으로 제 2의 축복렌즈가 바로 이 렌즈라고 한다. 

DA L 렌즈는 기존 DA 렌즈에서 크게 차이점이 없지만 마운트부위가 플라스틱이다. 난 부러질때까지 쓸 예정이라 싼 가격에 만족한다. 렌즈에 적힌 ED는 저분산(Extra-Low Dispersion)렌즈... 

 FA 28-200mm 잘 쓰고있었는데 이놈이 들어오고나선 뒷방신세가 되었다. 자, 그럼 렌즈 모양부터 볼까?

원래 후드가 제공되지 않지만 판매자가 아마 따로 구매한걸로 보인다. 후드도 있으니 후훗!
코가 젤 길어지면 다음과 같이 나옴.
후드 빼고 한컷! 오래된 렌즈라 먼지가 많았다.
소중한 렌즈여 나랑 함께 하자꾸나
K-3에 마운트한 모습. 길쭉하긴 하지만 무게가 가벼워 들고다녀도 손목에 부담이 적다.
시그마 50-150 생각하면 이건 뭐 초등학생이지
제법 길쭉하다.
소문데로 초점잡는데 징징 대긴 하지만 이슷디에서 사용할 때보단 뭐 훨 빠름. 새 찍기 가능해짐
DA 렌즈 아님. DA L 렌즈임
요즘 한창 수국이 이쁘게 피어있다. 뒤쪽 보케도 이쁘게 나왔다.
깨알이랑 궁합도 잘 맞아보인다.
물론 가까이에선 흔들림이 덜하지만.
300mm 구간에선 흔들림이 많아서 많은 컷들 중 그나마 덜 흔들린걸 찾았다.
이제 멀리서 고양이도 찍을 수 있음... 물론 예전에도 찍었지만
왜곡 없이 담을 수 있어 좋았다.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블리치바이패스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이전 올드바디에서 실패했던 새 찍기. 최신SR기술과 빠른AF, AF-C 성능향상으로 새 촬영도 해봄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휴 이제야 핀 맞추기 작업성공.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대략 감잡았으

Pentax K-3

DAL 55-300mm f4-5.8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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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슷디 입양하며 함께 온 렌즈. Tokina RMC 24mm f2.8 수동단렌즈이다. RMC는 레인보우멀티코팅(Rainbow Multi Coating)이라 칭하는데 뭔 뜻인지는 잘 모른다. 

52mm 구경이며 처음 나에게 올때부터 렌즈캡이 없어 서운함을 함께 준 렌즈 덤으로 곰팡이까지.. 알고샀으니 후회는 없드아
볼록하게 약간 올라와있다.
먼지, 그리고 곰팡이가 보인다.
동수에 마운트 한 모습. 작아서 일단 맘에 든다.
뿌옇게 나왔는데 본인탓인지도..
요것도 뿌옇게 나왔다.
밤엔 역시 갬성노이즈가 나와줘야 올드카메라답다.
아침엔 좀 괜찮다.
역시 실내촬영보단 야외찰영이 좋군.
출근길 끄읏~

Pentax *ist DS

Tokina RMC 24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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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입양하며 함께 온 펜탁스 smc DA 50-200mm 망원줌렌즈. 앞서 소개한 삼성슈나이더 D-XENON 50-200mm 렌즈와 이복형제간이다. 다른점은 녹색띠와 마크, 그리고 조정부위 고무링패턴등등. 그리고 젤 중요한 코팅이 다르겠지?

곳곳에 먼지...
줌렌즈지만 크기가 작다.
후드는 그전에 쓰던 삼성 후드 ㅎㅎ
이제 이 렌즈로 찍은 사진을 보자. 어제 팔려나간 동수가 수고.
잘 묶어줘~
나무 맨 위에 있는 부분인데도 줌 땡기니 잘찍힌다 ㅎㅎ 역시 망원의 힘이란
나 홀로 땅에
동수로 줌
이번엔 까칠이가 수고. 새 찍을수 있다. 드뎌!
이끼 색감 좋구요
요건 까칠이가 승~

원렌즈 역시 새, 고양이 찍을 때 유용할것같다. 풍경찍을때도 아웃포커싱도 잘되고.. 근데 이 렌즈는 어제 동수 팔려나갈때 함께 보냄.. 나에겐 탐론이 있잖아...

 

Pentax *ist DS

Pentax K-7

smc DA 50-200mm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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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양한 젝텐과 함께 온 렌즈 중 3번째 피닉스 MC 50mm f1.7 수동단렌즈 마운트한 모습. 사실 이 단렌즈를 사용해볼 목적으로 이번에 젝텐을 분양받았다.

렌즈는 금속마운트부위로 되어있으면 작지만 묵직한 무게감을 느끼게 해준다.
렌즈캡은 열고 닫는게 다소 어색. 다른 렌즈캡이랑 비교해보면 안다.
처음에 이것저것 비교해보다 raw 보정들어가면 초기화되는걸 보고.. 그냥 0, 0, 0 맞춰서 삼성 raw 컨버터 이용해서 보정했다.
수동렌즈라 핀을 정확히 맞추는게 쉽지 않았다.
손이 흔들려 아예 바디를 책상에 올려두고 찍음. 수동렌즈라서 타이머셔터가 안먹힘.
확실히 실내보단 실외가 이쁘게 잘찍힌다.
몇 몇 컷은 또 선명하게 찍어준다. 1.7이라는 밝은 조리개값으로 아웃포커싱도 이쁘게 잘 된다.
삼탁스 바디 답게 색상도 골고루 이쁘게 뽑아줌

수동렌즈는 처음 써 보았다.

나름 매력있는것 같다. 각 수동렌즈마다 느낌이 다르다던데, 한번 발 담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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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 드디어 만났다. 이슷디. 무려 2003년도에 출시된 카메라이다.

처음 펜탁스 기기를 모으면서 목표를 했던게 바로 *ist D 이놈이었다. 수 많은 블로그글들과 커뮤니티글에서는 젤 처음나왔고 젤 오래된(?) 디지털기기인 이슷디의 칭송글들이 적혀있었고 나도 뽕을 받았는지 어느새 그들과 합류하게 되었다. 

암튼 이슷디, 펜클과 중띵나라를 상주하며 지난주 첫 판매글(!)을 발견하곤 문자를 보냈지만 벌써 예약이 잡혔으며 아쉬워하며 중띵나라를 보는 순간! 하루에 두 건이나 이슷디 판매글이 올라오는 기염을 토하며 두번째 행운은 나에게 돌아왔다. ㅎㅎ 렌즈가 4개나 함께 왔으며 물론 18-55mm 렌즈도 포함이었지만 꽤 괜찮은 조건이었다.

 

 제 외관을 자세히 살 펴 보 자.

피닉스 50mm 렌즈를 마운트 해보았다. 내가 가진 렌즈중 가장 밝고 작은 쓰임새많은 렌즈
택배박스를 풀자 작은 가방이 들어있고 사진에 보이는 물품들이 들어가 있었다. CR-V3 충전지 및 충전기.. 사용설명서에는 일회용 CR-V3전지는 사용가능하지만 충전용은 비추하고 있었으며 펜클게시글에서도 사용하다 메인보드 날려먹었다는 글을 읽었다. 무셔워.. 에네루프 원츄
작은 가방하나 세로그립박스, 바디박스, 렌즈박스. 나름 알찬구성이라 생각된다. 거기다 지금은 사라진 펜탁스포럼에서 만들어진 한글판사용설명서가 제본되어 함께 들어있었다. 전 주인님 땡큐베리감사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출시될땐 *zxD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다. 그래서 이놈은 물건너온 제품임
뚜껑을 열어보면.
일본내수품이라 모든설명서가 일본어로 되어있다. 까막눈이므로 내용물만 살펴보고 다시 비닐에 봉인해두었다.
잇스디 전용 스트랩, 넥스트렙은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역시 박스 안에 봉인.
내가 알기론 펜탁스 DSLR 중 유일하게 동전타입 보조전지가 들어간다. 여기에 날짜설정이 저장되어 배터리가 부족해져도 초기화되는걸 막을 수 있다. 그 후에 나온 기종들은 이게 없어서 자칫 자주 구동해주지 않고 장롱에 들어가게 되면.. 바디전원을 켤때마다 초기설정을 매번 다시 해줘야 한다.
캔디의 세로그립접속부위는 고무마개로 되어있는데 이슷디는 이렇게 열고닫을 수 있는 형태. 고무마개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위에서 본 모습. 붉은색 버튼은 전 주인분께서 작업해둔것같다.
맨 밑에 고무마개가 하나 없다. 하지만 모든 고무마개가 다 달려있는걸 찾기는 어려울것같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하니 1.12 최신업데이트가 이미 완료된 상태였다. CF메모리카드 4GB까지 사용가능
누군간 잇스디의 세로그립을 극찬한바있었다. 보통 세로그립을 카메라에 달면 크기가 엄청커지는데 이건 뭐 너무 귀염귀염. 무게도 크게 무겁지 않다. 세로그립에 AA건전지 4개가 들어가며 본 바디에도 4개가 역시 들어갈 수 있다. 난 에네루프가 귀하여 세로그립에만 넣었음.
세로그립을 좋아하진 않지만 잇스디는 예외다. 이슷디는 세로그립 필수~
이슷디 입양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슷디, 동수, 케백이 캔디. 역시 캔디가 크기가 크다.
앞으로 요 네 녀석들이 내 일생을 함께 할것이다.(하지만 어느새 이슷디만 빼고 다 팔려감... ㅋ)
이제 모든 숙제가 끝난것같은 느낌이다. 더이상 중띵나라 알림을 켤 필요가 없어졌다.
[Nikon D80 + AF 35mm f2 D] 다시 찍어준 프로필사진. 작년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어줬지만 이젠 플래쉬와 함께 좀 더 이쁘게~
[Nikon D80 + AF 35mm f2 D] 이슷디의 선명한 마크
[Nikon D80 + AF 35mm f2 D] FA 50mm f1.4와의 조합
[Nikon D80 + AF 35mm f2 D] 작은데 묵직함
[Nikon D80 + AF 35mm f2 D] 세로그립과 함께라도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같은자리에서 오토화벨과 백색형광등 화벨의 비교. 이슷디가 오토화벨로 찍으면 오묘한 그린이 끼면서 그 특유한 맛이 나온다.
[Pentax *istD + Polar MF 85mm f1.4] 바디셋팅을 셋다 (L,L,L)로 했더니 흐리멍텅해서 핀 안맞은 줄 알았는데 PDCU로 보정했더니 선명도가 살아남. 다른렌즈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폴라렌즈쓸땐 바디셋팅에 신경을 써야겠다.
[Pentax *istD + Polar MF 85mm f1.4] 가을가을. RAW촬영 후 PDCU 보정. 이슷디의 느낌을 그대로 남기기 위해 포토샵은 거치지 않았다.
[Samsung Galaxy S10 5G] 2023년. 여전히 잘 들고 다니는 나의 이슷디! 다른 카메라는 다 팔아도 마지막까지 남을 보물..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이슷디와 시그마줌렌즈의 만남. 광각을 손해보면 밝은조리개값과 망원을 얻을 수 있는 렌즈
[Pentax *istD + A 35-70mm f4] 수동렌즈이지만 좋은 렌즈
[Pentax *istD + DA 40mm f2.8 AL Limited] 이슷디와 40리밋과의 만남.
[Pentax *istD + FA 50mm f1.4] FA 50mm f1.4 렌즈하고도 핀 양호하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Pentax *istD

Sigma 28-70mm f2.8 DF

DA 40mm f2.8 AL Limited

Samsung Galaxy S10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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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봄. 잠시 니콘에 다녀왔다가, D2Xs 랑 D80 까지 맛보고 오히려 덕팔이가 핀이 더 잘 맞고 색감이 맘에 들어 남기기로 결정. D2Xs 랑 35.8 렌즈를 당근에 처분, 하는김에 파나소닉 GF1 까지 함께 처분하였다. WHY?? 펜탁스를 위하여...

 

 사실 올드바디만 선호한건 아니었고, 나름 최근 바디도 사고싶었지만 총알이 모자르니 기존 바디를 몇 개 정리하여 총알을 확보! 

 펜탁스 카메라 중에 후보군을 몇개 정해보았다. K-70, K-S2, K-3 요렇게 3개로 압축.  중고나라와 펜탁스클럽, SLR클럽 3군데 장터를 모니터링 시작! 펜탁스 카메라는 중고장터에서 쉽게 보기가 어려워 사실 쉽진 않았다. 몇번은 구매직전까지 갔으나 아쉽게 탈락... 어느날 밤 11시를 넘긴 시간에 중땡나라에서 렌즈와 K-3 묶어서 파는 판매자 발견!!! 냅다 이체하고 거래에 성공하였다.

 

 오래된 바디는 아니지만 잠시 바디의 성능을 알아보면....

출시일 : 2013년 11월. 현재 가지고있는 바디 중에 가장 최신... 9살이 되어감.

센서 : 소니 CMOS 2,400만화소. PRIME III 엔진의 14비트 RAW파일을 지원한다. 참고로 K-1 , KP 모델이 PRIME IV 엔진. K-3 III 의 경우 PRIME V 엔진을 가지고있다. 

AF :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다. 드디어 11개 측거점에서 27개 측거점으로 올라감. 

동영상 : FULL HD 1080i 영상촬영이 가능함. 근데 난 동영상 잘 안쓰니 ㅎㅎ

ISO : 100 - 51,200 밤에도 무섭지 않아요.

후면LCD : 3.2 인치 103만화소. 예전 깨알이가 3인치 92만화소였는데 거기서 더 커짐. 만족함.

배터리 : D-Li90 사용. 함께 쓰는 바디는 K-7, K-5, K-5ii, K-5iis, K-3ii, K-3iii, K-1, K-1ii, K-01

풀프레임이 아닌 펜탁스 크롭바디 중 나름 상급기
방진방적을 자랑함. 물론 렌즈가 받쳐줘야함. 아, 방진방적렌즈를 구해야 하는가...
예전 K-7 부터 있었던 삼각형 스트랩고리
영롱한 펜탁스 마크
유저모드를 3가지 저장 할 수 있다.
카메라는 바뀌지만 스트랩은 변하지 않어
중급기 이상의 포스는 바로 상부LCD정보창
외장플래쉬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 당연히 있슈
후면LCD화면이 어두워 잘 보이진 않지만 크고 아름다워..
조리개값과 각종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SD카드 두개 사용가능
후면에는 세로그립을 꽂을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난 세로그립이 없을 뿐이고..
금색 마크로다가 딱 SR 마크가 선명하게 보인다.
물론 K-3 III 사고싶으나 돈이 없는 관계로 1세대 K-3로 만족
물론 크기는 캐논5D 보다 작다.
올드바디와 비교하여 워낙 기능이 많아 당분간 케슬이 들고다닐듯... 캐논 니콘 미안 고멘.
최신펌웨어가 뭔지 찾아보았다. K-3인 경우 1.43 까지 나와있다.
1.30 버전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있음.
SD카드를 카메라 내부에서 포맷 후 다시 피시로 옮기고 리코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1.43 파일을 넣고 메뉴버튼을 누른상태에서 전원을 키면 다음과 같이 업데이트 표시가 나온다.
무조건 배터리 만땅충전하고 해야함. 그리고 다른버튼 건드리면.... 책임못짐.
두둥! 1.43 으로 최신 K-3 로 변신완료
[Kodak C713] 케슬이에 폴라85 마운트한 모습. 개인적으론 가장 뽀대나는 조합이다. 묵직함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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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병 초기증상이긴 한데 다행히 총알이 많지않아 비싼건 못 들이고 출시된지 오래된, 하지만 성능은 좋은 바디를 하나 구하게되었다. 바로 이대리~ 펜탁스 K20D. 이슷디 (*ist D) -> 캔디 (K10D) -> 이대리 (K20D)로 이어지는 펜탁스 중급기.

 

  른사람들 블로그를 보면 펜탁스의 진정한 색감은 바로 이대리라고 하는 평들이 많았는데.. 거기에 뽐뿌를 받아버렸다. 오래된 카메라다 보니 잠시 스펙중에 집고넘어갈만한 내용만 보자면.

 

출시일 : 2008년 1월. 이제 13년이 되었네.

센   서 : 1,460만 화소의 삼성 CMOS를 사용하였다. 

동영상 : 그딴거 없음.

I  S  O : 100 ~ 3200 (확장감도 6400)

후면LCD : 2.7 " TFT LCD 230K dots. 처음엔 3인치 이상 920K dots 이상의 선명도를 따졌지만 뭐. 이슷디 이후엔

그저 달려있기만 해도 감지덕지 고맙게 생각함.

배터리 : D-LI50 전용 리튬이온배터리 사용 (K10D랑 같은 배터리임)

방진방적 가능함. 고로 방수되는 렌즈를 구해야 한다는 사실.. 장비병 추가요

 

새치가 많아져서 초콜렛브라운색상으로 주문했다 응?
박스도 깨끗~
심지어 추가배터리도 하나 들어있음 ㅎㅎ 돈 굳 
생김새는 정말 캔디랑 같음. 무게도 비슷하고.
렌즈는 없이 왔기에 A50.4 를 마운트해줌. 그리고 내 전용 스트렙도 끼워주고 먼지좀 닦아주고 준비끝!
보기만 해도 묵직해 보임. 
메뉴구성 및 폰트, 익숙한 그 화면. 
SD메모리카드도 8기가 하나가 들어가있었다. 중고구매의 소소한 행복. 
상견창이 있어 나름 중급기의 포스를 보여준다.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3570_F4
K20D + A3570_F4
K20D + A3570_F4
브라이트
내츄럴
인물
풍경
강렬색감(미야비, 우아하게)
모노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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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최종목표인 이슷디(Pentax *ist D)를 예상보다 일찍 구했고 총알을 장전하느라 몇몇 카메라를 팔고나니 장비병이 슬 도졌다. 이슷디는 이슷디데로 사용하고 좀 더 최신(그래봤자 10년된..) 카메라를 찾기로 하고 물망에 오른게 K-r. 몇달전 K-x는 슈퍼임포즈도 없고 해서 좀 불편했는데 이번엔 그 보다 더 상위기종 깨알이를 찾았고 드뎌 내 손에 도착!

여러색상이 나왔지만 역시 블랙이 가장 편하고 무엇보다 집에 있는 이슷디랑 색상이 같...그 다음 설명을 생략한다.

 잠시 바디에 대한 설명을 붙이자면...

 

 출시일 : 2010년 9월. 11년전에 나온 카메라임

 센서 : CMOS 센서사용, 이전의 CCD색감이랑 사뭇 다르다.

 동영상 : 사용하지 않아서 아예 켜보지 않았다.

 ISO : 200 - 12,800 (확장감도 100 - 25,600) 밤에도 두렵지 않아요. 

 후면LCD : 3인치 921k dots(이제 캐논50D 수준의 선명도가 되었다)

 배터리 : D-LI109 전용리튬이온배터리, 전용홀더를 이용하면 기존의 AA배터리사용가능

설거지할때 뽀드득 참 듣기좋다. 
판매자분이 큰 펜탁스 가방도 함께 주셨네, 캄사!
한가득! 렌즈2개와 2배컨버터는 다음에 리뷰하기로..
깨알이 증명샷!
판매자분께선 예전 펜클회원이었나보다.
나름 넓은 후면LCD, 하긴 이슷디와 비교하면 태평양이다.
곳곳에 보이는 영광의 상처들. 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리라.
보급기라 전면다이얼이 없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다. 케백이때도 이렇게 썼다.
다음번 K-5, K-3 만날때까지 잘 지내보아요
펌웨어 1.15 최신업데이트 단행! 메뉴에는 펌웨어 정보가 없고 메뉴단추를 누른 상태로 전원을 켜면 펌웨어정보를 알 수 있다.
첫화면도 이슷디와는 차원이 다르다. 물론 이슷디도 훌륭한 카메라임.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지...
원다이얼이라 조금 불편하지만 괜춘.
F28-80을 마운트해보았다. 실내라서 좀 버벅댐
깨알 + F28-80mm
CCD의 노이즈와 사뭇다른 느낌. 노이즈자체는 이슷디가 더 보기 좋았다.
감성적 색감은 여전함.
언제든 달려갑니다. 디저트 항시 대기중
F28-80mm 렌즈 몰랐는데 이번에 macro 모드 있는거 눈치챔 ㅋㅋ 80mm까지 땡기고 힘있게 좀더 돌리면 매크로모드활성화되면서 촬영가능해짐

 

K-r 색감찾기프로젝트

 

블리치바이패스 (노출 -1)

ㅁ 채도 : 0

ㅁ 조색 : 꺼짐

ㅁ 키    : +2

ㅁ 콘트라스트 : +1

ㅁ 최소선명도 : +4

[블리치바이패스 + 복고]
[블리치바이패스 + 하이콘트라스트]

리버스필름 + 토이카메라 (노출 +1)

ㅁ 음영강도 : +2

ㅁ 흐림효과 : +1

ㅁ 색파괴 : 녹색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 + 복고]
[리버스필름 + 복고]

브라이트모드

ㅁ 채도 : -1

ㅁ 색상 : -3

ㅁ 키 : -2

ㅁ 콘트라스트 : +2

ㅁ 최고선명도 : +4

[브라이트모드]
[브라이트모드]
[브라이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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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수, 니가 가라 하와이. 고마해라 마이 찍었다 아이가.. 펜탁스 잇스디에스의 별명이 바로 동수이다. 

 펜탁스 *ist DS, 펜탁스의 초기 중급기중 하나로 2004년 9월에 출시된 제품이다. 벌써 17년이 지났다. 610만화소의 CCD를 탑재한 초기 펜탁스의 진득한 색감을 만들어 낸다는 명기중 하나이다. 크기는 K100D보다도 작으며 마찬가지로 AA건전지가 들어간다. 디스플레이는 2인치로 작지만 21만화소라서 K100D보다 결과물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이점이 있다.   *istD를 구하기가 힘들어 동수를 먼저 구하게 되었다.

 , 이제 함 살펴볼까?

렌즈는 탐론 28-300 줌렌즈. 안그래도 작은 바디인데 더 작아보이는 착시현상
개인적으로 넥스트렙은 불편해 항상 손목스트렙을 애용중이다.
전 주인분께서 업그레이드를 다 해두셨네. 펌웨어 ver 2.02
작은 LCD 창이지만 어짜피 사진은 찍은 후 확인하면 된다
카메라 우측에서 본 모습. 작은바디이지만 나름 상단정보창도 있다.
모든 버튼 잘 작동되는 양품.
감사합니다. 잘사용할께요~ 에네루프 프로를 득템하였습니다.
앞으로 출퇴근을 함께할 잇스디, 동수. 반갑다 동수야.
펜탁스의 경박단소를 잘 표현해준 바디
역시 펜탁스!
사진은 이쁘게 잘 찍힌다. ㅎㅎ
오히려 케백이보다 선명도는 더 뛰어나 보인다.
피닉스를 물리면 이처럼 비온 뒤 갬성샷도 촬영가능한 수준.
비온 뒤 땅
약간 덜 맞은 핀.

사진도 찍히고 좋았으나 바디 상태가 영 메롱이라 당근마켓에 3일만에 바로 투척. 가격을 후려치니 바로 팔려버렸다. 사간 총각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것이 아니라 구조공부를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그럼 해부? 동수 너 반으로 쪼개질 운명인가.. ㅠㅠ 잘가라 동수. 이제 새로운 비교적 깨끗한 동수를 데려오느냐 아님 그 전에 꿈의 바디 *ist D 를 먼저 데려오는가 둘 중 하나이다. 아, 펜탁스 K-x 가 있었구나 ㅋㅋ 

 

사실, 동수 들이기 2주전 중*나라에서 잇스디와 탐론렌즈를 구했지만 상태가 썩 좋지 못해 새로 들인 이번 동수. 다행히 양품이었다. 다행ㅎㅎ.

 

P.S. coming soon *ist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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