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캐논600d는 와이프의 등짝스매싱으로 다시 당근마켓에서 팔게되었다. 다행히 3주(?)만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보내주었다. 

 그러면 그냥있을수있을까? 새로운 카메라를 찾아봐야지 ㅎㅎ 오래전 탈퇴한 중고나라를 다시 가입해 알림을 줄줄이 달아두고 기다려본다. 역시 알림의 60%는 업자들의 삽니다게시글들.. 캐논, 니콘, 그리고 몇몇 저렴이 미러리스들을 기다린던중 적당한 가격대와 상태를 소유한 캐논 50D를 발견하였다. 중고거래의 위험성, 돈을 입금했는데 택배를 안보내주면 어쩌지? 하던 불안감은 하루만에 해소되었고 내 손엔 큰 우체국택배박스가 들어와있었다.

 전 주인은 참 깨끗하게 카메라를 사용한 것 같다. 몇 컷인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할 순 있지만 안해도 될것같은 외향), 거기다 풀박에 가까운 내용물들, 모든 정보지, 봉투 다 들어있었다. 렌즈도 따로 박스가 있었으며 세로그립은 거의 사용흔적이 없었다. 오예, 개꿀!

바디가 튼튼한 소재로 되어있어 새월이 지나도 끄떡없다. 옆에 고무도 잘 붙어있었다.

아쉬운건 렌즈후드가 없네, 그냥 버텨보자~

후면엔  LCD보호창이 붙어있었다. 

핫슈에는 보호커버도 하나 붙어있었다. 전주인님 땡큐. 그 옆엔 상태표시창, 보급기인 캐논600D엔 없었다. 나름 중급기 ㅎㅎ

바디 1 + 렌즈(EF 50mm f1.8 투) 일명 구형쩜팔이 + 세로그립(세로그립은 한번 체결했다가 어색하여 도로 박스로 고고)

이제 본격적으로 카메라 인생이다.

차 키도 찍어보고, 가끔초첨이 안맞기도 했지만 여러컷찍어보자, 몇개는 건질수있다. ㅠㅠ 

칼국수집 메뉴판도 찍어보고

등산가는길에 이름모를 식물도 찍어보고, 참고로 매크로렌즈가 아니라 가까이 다가설 수 없다. 가까이가면 뿌옇게 되며 초점못잡음, 렌즈 사야함

길냥이가 있어서 찰칵! 하곤 크롭하여 보았다. 이래서 줌렌즈가 필요한것이다. 와이프한테 걸리면 또 등짝 맞는다. 각오하자.

쩜팔이렌즈라 뒤가 휙휙 잘날아간다. 초점만 잘 잡는다면 아주 멋진 사진이 될것같은 만구 내생각,,
초점테스트용지를 이용하여 테스트해보았다. 이게 맞은건지 틀린건지.. ㅠㅠ 알수가없네
초점테스트 2

 

  2020년에도 캐논50D 사용할수있을까? 물론 사용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성능이 월등히 올라가고 있지만 카메라는 갬성이지~ 옛날갬성 고고~

 

 당근에서 빠빠이 ~ 또 다른 카메라 영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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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년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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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50D 재영입 결정!

스파클링박스에 소중히 담겨서 도착!
또잉! 박스안에 가방이 들어있구나! 오예
작은카메라가방하나를 획득했습니다. 개이득 ㅋㅋ
새로운 주인을 만날 오공디 반갑다. 일단 스트랩은 빼고 광좀 내자.
때빼고 광내고 신쩜팔을 물려주었다.
바디상태가 깨끗함 오예 ㅎㅎ
후면액정필름도 붙어있어 따로 살 필요가 없다. 돈굳음.
샤방디와 오공디는 이렇게 버튼들이 후면액정밑에 배치되어있다.
상판은 전통적인 캐논의 버튼배열.
그립상태도 깨끗
다른 중급기와 다르게 실버색상의 좌측조절링
이젠 헤어지지말자 오공디.
펌웨어를 확인 후 최신 펌웨어인 1.0.9로 올려주었다.
[Canon 50D + EF 35mm f2] 다행히 오공디에는 핀미세조절기능이 있어 핀을 맞추었다.
[Canon 50D + EF 50mm f1.8 STM] 대비 이빠이 올렸더니 약간 떡짐

  메라를 만드는 회사 중 흔히 들어본 곳은 캐논, 니콘, 소니, 등등..(펜탁스야 미안하다!). 여러 회사가 있지만 '리코'라는 멋진 회사가 있다. 그곳에서 만든 카메라 중 리코 GR3는 하이엔드 디카가 있는데 크롭바디의 센서를 가진 굉장히 훌륭한 카메라이다. 가격도 제법 비싸고... ㅠㅠ. 그럼 리코에서 만든건 GR3 뿐인가? 아니다. 좀 더 매니악한 카메라인 GXR도 있다.. 

 그래서 리코에서 나온 녀석들 중 저렴하고 가볍게 들고다닐 똑딱이를 알아보다 예전에 나온 GX100, GX200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침 중고나라에서 GX100(이하 젝백이) 영입에 성공하였다. 

 

 워낙 오래된 기기라 스펙만 몇가지 알아보면....

 

출시일: 2007년 6월. 올해로 17살 되었다.

센서 : 1/1.75 CCD 10MP. 2000년대 초반출시된 똑딱이 센서치고는 큰편이다. 

렌즈 : 24-72mm f2.5-4.4. 젝백이의 자랑인 24mm 광각

동영상 : 촬영은 가능하지만 ... 비추

촬영모드 : 다른건 똑딱이랑 비슷하며 장점은 수동모드가 존재한다는것. 그리고 또 하나의 자랑! 1cm 초 근접 매크로

ISO : 80-1,600 

후면LCD : 2.5" 230k dot. 쓰는데 불편함은 없다. 적어도 나에겐...

전원 : DB-60 전용충전지를 사용하며 호환배터리가 판매중이라 다행. 심지어 AAA 2개로도 구동가능(하지만 몇장못찍음)

 

두둥! 택배상자 도착. 이틀만에 도착했으니 나름 빠른편
판매자분의 정성. 뾱뾱이의 양과 비례함.
리코 젝백이 전용 케이스.
외장뷰파인더 달린놈이 사용가능. 또 다른놈은 부품용임. 배터리는 110V 프리볼트라 돼지코만 구하면 됨. 도란서 필요없음.
다행히 전원들어옴 휴..~ 올드디카만 사다보니 이젠 전원만 켜저도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가지고 있던 스트렙 달아줌. DSLR에 쓰던 커다란 스트렙은 뭔가 밸런스가 않좋네. 똑딱이에는 역시 가늘고 얇은 스트렙이 짱!
리코 VF-1 외장뷰파인더. 나름 각도조절도되고 편리해 보였으나! 일주일정도 이용해본결과, 나에겐 거추장스러운 악세사리구나.. 얌전히 가방에 봉인함.
예전 시그마 DP2 처럼 자동렌즈캡이 있음.
뚜껑을 닫으면 요렇게 됨 ㅋㅋ
펜탁스와 한집 식구인 리코.
MY1, MY2 설정이 있어 내가 원하는 설정 2개를 저장해두고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전원버튼는 녹색으로 이쁘게
외장뷰파인더로 보면 전면이 훤하게 잘보임. 근데 톡 튀어나와있어 주머니에 넣기엔 불편함.
똑딱이인데 나름 하이앤드급이라 초기엔 출고가도 비쌌음.. RAW 도 사용가능함.
젝백아 잘지내보자.
무엇보다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함. 물론 코닥 C713이 더 작지만... 그건 수동모드가 없음.
그립부분이 고무(?)로 되어있어 쫀쫀하고 미끄러움을 방지함.
메뉴내용은 쏘쏘
켜자마자 펌웨어 부터 확인함. V 1.16 (전원이 꺼진상태에서 촬영모드를 동영상을 맞추고 플레이백 버튼과 매크로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잠시기다리면 화면이 켜지며 위와 같이 정보창이 뜸)
최근 펌웨어는 리코 일본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으며 다른 카메라들 처럼 SD카드에 집어놓고 이번엔 플레이백버튼과 위쪽버튼(노란색표시)를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업데이트 진행됨. V 1.51로 업데이트 성공!

 

이제 젝백이로 찍어본 샘플사진들을 보자.

JPG. MULTI측광. 보통화상. AWB. MACRO모드. 실내라서 셔속확보를 위해 약간 어둡게 찍었다. 과연 1cm의 슈퍼매크로
JPG. MULTI측광. 하드화상. AWB. MACRO모드. 삼각대 거치.
JPG. MULTI측광. 흑백화상. AWB. 포커스모드 SNAP.
JPG. MULTI측광. 보통화상. AWB.
범용핫슈가 있어 외장플래쉬의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M모드로 발광량만 조절해주면.. F9.1 1/60s
F9.1 1/320s
F9.1 1/500s
F9.1 1/500s
F9.1 1/160s
스폿AF. 센터측광. 설정1(+1, +1, +1). AWB. AUTO ISO. RAW촬영 후 포토샵보정(확장자 DNG). RAW촬영 직후 딜레이가 약 4-5초 정도 있으니 감안해야함.
일주일정도 사용하고 난 뒤 알게된 점. 32GB SD메모리카드장착 후 카메라전원을 켜면 약 2-3초간 딜레이가 생겼으며 촬영가능매수가 맞지 않으며 몇컷찍다가 '0' 이 되는 오류가 있었다. 이 문제는 저용량 메모리카드로 바꾸고 좋아졌지만 카메라전원을 켜고 최초 촬영을 하기 위해선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한것을 발견
[Samsung Galalxy S10 5G] 2023년 11월. 여전히 잘 구동중인 젝백이
[RICOH GX100] 최대한 줌을 땡겨냥

 

RICOH GX100

Samsung Galalxy S10 5G

  지필름은 이름 그대로 필름회사인데 카메라도 생산하고 있다. 과거엔 DSLR 도 나왔지만(물론 니콘바디를 베이스로, 마운트도 니콘과 함께사용 개꿀) 지금은 미러리스카메라, 하이앤드카메라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후지필름과 관련된 글들을 보면 빠지지 않는 카메라가 있는데 바로 '오프로' . 워낙 유명한 바디라 나온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하도 오래된 기기라 잠시 스펙만 알아본다면.

 

출시일 : 2007년 1월. 15년된 이녀석도 중2병. 사춘기네.

센서 : 오프로는 특이하게 유효화소수는 1,200만화소이나 S픽셀, R픽셀(뭔지잘모름.)이 각각 600만화소로 뭔가 특이한 슈퍼CCD 센서가 들어있다. 이것때문에 DR이 예술이라나 뭐라나.

동영상 : 그런거 없다. 라이브뷰가 있다는데? CCD에 ??설명서에도 자세히 안나와있어서 잘은 모름. 쓸일을 없을것같다.

ISO : 100-3,200 (유일하게 ISO100에서 DR400 가능함)

후면LCD : 2.5'' 230K dots. 이정도는 괜춘

두근두근! 택배도착. 사실 이때만 해도 긴장됨. 어둡게 사진촬영된다는데 켜지긴 켜지는걸까?
빵빵하고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음. 판매자분 감사합니다^^
좀 만 더
두둥! 드뎌 그 유명한 오프로 실물영접
닦아주고 알콜치고해서 다시태어난 오프로
얼마전 구매한 이백이와 같은 바디디자인인데 외부상태는 오프로가 더 양호하다.
정말 이백이와 쌍둥이 카메라임.
니콘F마운트를 사용하니 나에겐 니콘바디가 하나 더 추가된 느낌이다.
좌측의 메뉴버튼이 살짝 다르다. 여기는 메뉴와 셋업버튼이 각각 따로 되어있음. 사진리뷰 시 줌 버튼 사용요령도 다름.
처음 가져본 후지필름.
슈퍼CCD를 탑제하고있음.
니콘F마운트를 사용하고
LCD보호 하드커버가 붙어있네 아싸 돈 굳음.
이제 재밌게 가지고 놀아보자 오프로
탐론 70-200mm f2.8 렌즈를 마운트해줌.
헉! 크다요
펌웨어 업데이트도 완료! 파일은 후지필름홈페이지에 구할 수 있으며 가장 최신(?)버젼은 1.12 펌웨어를 완료하면 버전 No. 1.12 A는 1.03 B는 1.12로 나오는데 이상해서 찾아보니 이게 정상임. 니콘D200처럼 A한번 B한번 펌웨어 업데이트하는게 아닌 한번에 끝! 펌웨어A를 1.12로 바꾸는게 있는가 해서 찾아봤지만 다른분들도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니콘D200 바디에서 나온 오프로라서 그런지 세로그립은 따로 생산되지 않았지만 니콘의 MB-D200 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배터리는 후지필름 NP-150을 2개, 또는 에네루프 6개(같은 회사꺼 6개 해야함)
판매자분이 사용감많다고 했는데 외부사용감이 아니고 컷수였구나 ㅋㅋ 121,300 컷. 셔터박스 나갈때까지만 쓰자
[Fujifilm S5pro + AF 35mm f2D] 먼저 모든 셋팅을 스탠다드 DR100으로 RAW + JPG 촬영해보았다. 오프로는 RAW 촬영보다 JPG촬영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후지필름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실키픽스 RAW 컨버터는 같은 실키픽스라서 그런지 파나소닉 컨버터랑 똑같았다.
[Fujifilm S5Pro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STANDARD 모드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1 모드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1a 모드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1b 모드
[Fujifilm S5Pro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F1c 모드
[Fujifilm S5pro + AF 35mm f2D] 일단 핀은 잘 맞고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ujifilm S5pro + AF 35mm f2D] 셔터스피드 8000 잘되는지 테스트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ujifilm S5pro + AF 35mm f2D] 다행히 핀은 잘 맞고
[Fujifilm S5pro + AF 35mm f2D] 여기서부터는 DR400. 아직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다른 카메라보다 약간 붉은끼가 좀 있는것같다.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ujifilm S5pro + AF 35mm f2D]
[Fujifilm S5pro + AF 35mm f2D] 좀 더 길들여봐야겠다.
[Samsung Galaxy S10 5G] 2024년에도 잘 굴러가는 올드카메라

Fujifilm S5pro

AF 35mm f2D

 

  닥 DX7590을 가지곤 있지만 똑딱이치고는 부피가 뚱뚱해서 거의 사용을 하진 않고 코닥명기 C875는 당근에서 빠빠이 했고 잠잠히 지나갔는데.. 역시 당근알림이 화근이었다...

 '코닥디지털카메라 팝니다...' 오잉? 가격대만 맞는다면 사야지 ㅋㅋ 얼릉 챗 걸고 득템완료. 이제 C713에 대해 알아보자.

워낙 오래된 기기라 스펙만 몇가지 알아보면...

 

출시일 : 2008년 4월. 나름 괜춘? ㅋㅋ

센서 : 1/2.5"  딱 똑딱이센서스럽다. DX7590과 같은 크기. C875보다는 작은센서. 

렌즈 : 35mm 변환 시 36mm ~ 108mm 까지 광학줌이 가능하다. 물론 디지털줌은 있지만 안쓰는게...

동영상 : 촬영가능하지만 나에게 쓸일은 없다.

촬영모드 : 오토모드. 접사모드. 여러가지씬모드. m모드는 없다. 완전자동똑딱이.

ISO : 80-1,250 무려 ISO 80이 가능하다..

후면LCD : 2.4" 115K dots. 

전원 : AA형 건전지. 이런 종류의 디카는 차라리 건전지가 편하다. 전용충전기있으면 그거 관리하는것도 곤란.

두둥! 택배상자오픈장면은 과감히 생략! 전용스트렙도 달려있음(때가타서 손빨래 직접해줌)
여기는 일반 AA건전지 넣으면 몇 장 못찍으니 아껴둔 에네루프 2개를 끼워줌.
오예! 대박. 구하기 힘들다는 2GB SD메몰카드도 들어있다. 휴~ 대용량SD메몰카드보다 이게 더 반가움.
잉? 근데 전원이 안들어옴?? 뜯어야 하나? 하는 찰나에 유심히 살펴보니 건전지접점부위가 좀 메롱임. 핀셋으로 조금 살려주고 다시 전원키니 살아남 ㅋㅋ 오예~!!
건전지 뚜껑열때마다 초기화되는 날짜셋팅. 하지만 가끔씩 뚜껑열면 그리 귀찮진 않다.
Kodak AF 광학3배줌 렌즈
700만화소, ISO는 1250까지 가능(하지만 그 까지 쓰진 않겠지..)
너무 작아서 손바닥에 들어옴. 겨울철 잠바주머니에 넣고다니기 딱 좋음. 렌즈도 쏙 들어가니.
플래쉬 팡팡 재밌구요
삼각대마운트부위가 좌측으로 치우쳐있어 균형잡기 쉽지않음.
펌웨어 버전 1.30 찾아보니 이게 가장 최신(?)임.
사진편집기능을 따로 내장하고 있는데(와 대박!)
퍼펙트 터치 기술을 이용하면 명부 암부 차이가 줄어들며 이뻐짐. 근데 사용은 안할예정임. 그냥 포토샵 킹왕짱
촬영모드는 주로 AUTO
기존의 DX7590과 가족사진.
두께부터가 이리 차이난다. 그래서 휴대성은 C713 승리
안녕 DX7590 넌 이제 1년에 한번만 만나자.
전원키면 귀엽게 코 나옴.
색상도 은색으로 이쁨
[Samsung Galaxy S10 5G] 미니삼각대와 함께 카페에서
[Nikon D3 + AF 35mm f2D] 한속에 쇽 들어오는 크기
[Kodak C713] 센서가 작아서 왠만하면 핀 잘 맞음.
[Kodak C713] 야간사진
[Kodak C713] 이 디카의 단점은 설정하고 나서 껏다가 다시 키면 설정이 초기화됨.. 그래서 왠만하면 켜두고 안 꺼야함. 초점이 뒤에 맞았네
[Kodak C713] 생각보다 꽤 선명하다.
[Kodak C713] 원본보다 노출을 좀 줄이고 화벨만 좀 올려주니 진득하게 나왔다. 보정을 좀 해주면 더 이쁜 사진이 나올것같다.
[Kodak C713] 최대 광학줌 108mm 로 촬영. 흔들리지만 않으면 괜찮을거같다.
[Kodak C713] 접사모드가 있어 거미도 가까이서 촬영가능.
[Kodak C713]
[Kodak C713] 후보정.
[Kodak C713] 후보정.
[Kodak C713] 후보정. 약간의 왜곡이 느껴져서 바로잡아보았다. 왜곡은 그때그때 보정하면 될거같다.
[Kodak C713] 초점은 다중영역과 중앙영역이 있는데 . 난 까치를 찍고싶었는데.. ㅠㅠ
[Kodak C713] 물론 가만이 있는건 찍기쉬움.
[Samsung Galaxy S10 5G] 고장날까 가끔씩 들가나감 망진산에서 코닥이랑 함께(2024/04/06)

 

Kodak C713

Samsung Galaxy S10 5G

 니콘D200, 니콘의 플래그십이나 풀프레임라인을 제외한 크롭라인중 고급기에 속하는 D200. 2005년 11월에 출시되었으니 15년이 지난 카메라이다. CCD 1,000만화소의 센서를 가지고 있으며 AF측거점은 11개, 후면LCD는 2.5인치 23만화소를 장착하였다. 메모리는 CF카드를 사용한다. 마그네슘 바디로 되어있어 830그램의 제법 묵직한 무게이다. 

 중고나라에 알림설정을 해두고 몇일 잠복했다가 발견한 이놈! 바디 자체도 맘에 들었지만 렌즈도 함께 선택해야 했기에 몇몇 판매자 중 시그마렌즈를 함께 팔고있는 분의 제품을 선택했다. 컷수도 4천컷대의 매우 신동품. ㅎㅎ 15년이나 지났지만 사용횟수가 작아서 그런지 매우 깔끔한 상태였다. 

렌즈 구경도 크고 후드도 끼우니 DSLR 느낌이 물씬난다. 역시 남자는 묵직한 니콘?

시그마렌즈 17-70 HSM MACRO

옆에서 본 모습. 렌즈의 AF-M 모드 변경버튼이 보인다. 

후면이미지. 2.5 인치 LCD라 다소 작게 느껴진다. 

메뉴화면은 예전 폴더폰 느낌이난다. 

위에서 본 모습

반대쪽 옆에서 본 모습. 그립부가 무척 두껍고 단단하다. 

이번 시그마렌즈는 가변조리개값을 가지고 있지만 17mm 광각에서는 2.8까지 열 수 있어 다행이다. 

정면에서 본 모습 니콘 로고와 D200마크가 눈에 뛴다.

D200, 고급기종을 득템하다. 15년된 그렌져를 뽑은 기분이다. 물론 최신 그렌져가 더 좋지만...

새로운 카메라가 있으니 테스트를 해봐야겠지?

예전 캐논파워샷때와 같은 구도로 찍어보았다. 삼각대가 없으니 바닥에 놓아두고 타이머 셋팅.

요건 캐논파워샷 G11로 같은 구도로 찍은 사진

초점도 잘 잡아주고 아웃포커싱도 잘 된다.

F3.0 인데도 초점을 잡은 난초뒤로는 훅 날려주니 좋다.

나무의 오래된 질감하나까지 모두 표현해준다. 15년된 카메라 이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 

물론 RAW로 찍고 캡처NX-D로 조금 보정을 하였지만 나름 선명하다.

조리개를 좀 더 쪼아보았다. 선명하고 디테일이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캐논도 경험해봤으니 경쟁회사인 니콘도 한번 발 담궈본다. 

 실내에서 어두운 조명에선 ISO올리기가 조금 힘들었다. 노이즈가 좀 나온다. 15년된 카메라니 그정도는 이해해보자.

 

*당근마켓을 통해 새로운 주인에게 떠남. 2020년 11월 27일.

 

그 후 2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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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D200 재영입!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영입하게 된 이백이! 원래는 D300 기다리고있었는데 SLR클럽에 워낙 좋은가격에 올라와서 그만 충동구매하게됨.
좀 낡긴했지만 박스도 있음.
근데 좀 지저분.. 괜춘 박스모으는 취미는 없음.
잡다구리가 들어있음.
2년만에 다시만난 이백이
오잉? 정품배터리 EN-EL3e 배터리가 2개나? (나중에 확인.. 둘 중 하나는 엥꼬.. 그래서 버림. 다행히 하나는 양품 열화도 제로 ㅎㅎ)
펌웨어도 업데이트 해주고.. 이 순간이 젤 긴장됨.
A, B 두 개다 업데이트 해줌. 번거롭지만 각각 하나씩 CF카드에 넣고 똑같은 행동을 두 번 해줘야 완료됨.
일단 항상 쓰던 손목스트랩 달아줌. 이백이는 삼각고리가 있어 스트렙다는게 편리해.
렌즈는 두개 뿐이라 두개중 가벼운 35mm 달아주고
후드는 커서 ㅎㅎ 실사용할땐 후드없이 찍음
까실까실한 마그네슘질감
중급기답게 외부에 많이 배치된 여러 버튼들.
이렇게 보면 정말 D2Xs와 똑같아보임.
셔터버튼부
넓디넓은 상단LCD창
ISOD와 화벨, 그리고 사진퀄리티변경버튼들.
사실 한손으로 들기 어려울정도의 무거운 무게
여기다 한술 더떠 세로그립에 시그마 50-150 까지 달아줌. 세로그립은 따로 구입 ㅎㅎ (오프로를 위하여...)
난 왠만해선 묵직한거 좋아하는데 이제 정말 무거워졌다.
2년만에 만나서 반갑다. 이백이
덕팔이랑 함께 가족샷
세삼 덕팔이의 아기자기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느껴진다.
사실 편하긴 덕팔이가 편함 ㅎㅎ
액정보호필름은 새걸로 붙여줌 ㅋㅋ
[Nikon D200 + AF 35mm f2D] 다행히 핀 양호
[Nikon D200 + AF 35mm f2D] 실내에서도 핀 양호
[Nikon D200 + AF 35mm f2D] 괜춘
[Nikon D200 + AF 35mm f2D] 밖으로 가지고 나가보았다.
[Nikon D200 + AF 35mm f2D] 묵직한게 가지고 다닐만 함.
[Nikon D200 + AF 35mm f2D] 좀 진득하게 보정함.
[Nikon D200 + AF 35mm f2D] 겨울이니깐 차갑게
[Nikon D200 + AF 35mm f2D] 가을의 끝자락
[Nikon D200 + AF 35mm f2 D] 밤에도 용감히 가지고 가본다.
[Nikon D20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이번엔 렌즈를 바꿔보았다.
[Nikon D20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덕팔이와 차이점은 바로 연사능력.
[Nikon D200 + Tamron 70-200mm f2.8 XR Di LD Macro] 요번엔 이백이에 탐아빠.

 

Nikon D200

 AF 35mm f2D

Sigma 50-150mm f2.8 EX DC HSM

Tamron 70-200mm f2.8 XR Di LD Macro

  래는 니콘바디를 검색중이었으나 갑자기 등장한 쿨한 매물! 그 이름은 바로 캐논 10D. 이름에서 알 수 있지만 중급기이다. 바로 10D, 20D, 30D, 40D, 50D ... 요런 라인들. 그중 20D는 LCD는 작지만 디직2의 심장을 가지고 적어도 내가 가진 바디는 핀도 잘 맞고 색감도 좋아 애용중. 30D까지가 디직2, 40D는 디직3, 50D는 디직4이며 2년전 처음 가진 캐논바디...

 캐논10D(이하 텐디)는 디직2 이전의 엔진인  그냥 'DIGIC'을 사용하여 그 후 큰 인기를 누린 디직2 보다 먼저 선보인, 색감이 또 다르다고 알려져있다. 탐론렌즈와 함께 치킨한마리 가격에 구매성공!

 20D보다 더 오래된 바디로 지금은 아마 사용자가 거의 없는걸로 생각되며 하도 오래되었기에 잠시 스펙만 알아본다면.

 

출시일 : 2003년 3월. 그래도 2002 월드컵 이후에 세상에 나옴.

센서: 630만 화소 크롭바디, DIGIC 프로세서 사용

동영상: 하.. 그런거 없고 있어도 안씀

ISO: 100-3,200

후면LCD : 1.8인치 118K dots. 쪼매난 화면이지만 이미 이슷디와 스무디에 적응되어 괜춘

특징: 크롭바디이지만 EF-S 렌즈를 사용할 수 없으며 풀프레임렌즈인 EF렌즈만 사용가능. 하지만 서드파티(탐론, 시그마...)의 크롭전용렌즈들은 또 사용가능함. 전원을 키면 웨이팅시간이 좀 김. 중간중간에 손흔들며 'BUSY' 마크를 자꾸만 보여주어 카메라주인의 인내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줌.

 

 이미 올드바디에 적응되어 있어 카메라를 받으면 '작동만 되면 좋다'라는 생각이 있기에 이런저런생각에 택배박스를 뜯어보았다. 근데 또 캐논D60(니콘D60아님) 을 찾고있는건 뭐지?

택배박스 도착! 실내에서 찍어도 플레어 생김. ㅋㅋ
1차 뾱뾱이포창에 2차 신문지완충장치로 안전하게 배송됨.
박스는 버리고
오늘의 주인공들. 텐디, 세로그림, 탐론 19-35mm 렌즈
생각보다 묵직함. 묵진하게 좋음.
후면모습은 스무디랑 비슷하나 엄지손가락 위치의 멀티콘트롤러는 없다.
스무디랑 함께 가족사진
텐디는 마크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세월의 흔적으로 좌측에 있는 고무덮개는 없음. 스무디도 쓰다보니 사라짐 ㅋㅋ
형 아우
메뉴가 죄다 영어다. 그리고 전 주인분이 LCD하드커버를 붙여두셔서 땡큐 베리 감사.
함께 도착한 탐론 렌즈와 애용하는 핸드스트렙을 끼워주었다.
자! 그럼 세로그립을 끼워보자. 저 세로그립은 배터리가 2개가 들어가며 캐논 D30, D60, 10D 이렇게 3모델이 함께 사용 할 수 있다.
이마의 세월의 흔적들
잘써야할텐디
혹 자는 텐디와 세로그립의 궁합이 아주좋다고 했으며 실제로 나도 블로그에서 세로그립결합샷을 보고 구매를 결심... ㅋㅋ (사진은 안보고 카메라 보고 올드카메라삼)
전혀 무... 겁지 않ㅇㅎ랑ㅁ넣
역시 세로그립을 끼우니 뽀대 상승
배터리도 2개나 들어가니 변강쇠로 변신. 어흠! 이 배터리로 말 할것같으면 캐논5D, 캐논20D, 30D, 40D, 50D 까지 사용가능해서 갑자기 배터리부자가 되었다.
일체감이 대단해~
[Canon 10D + EF 50mm f1.8 STM] 이번엔 신쩜팔 낑구고 테스트를 해보았다. 'STOP'에 초점을 맞추진 않았고 빨간색 버튼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행히 신쩜팔과 핀 양호~!@
[Canon 10D + EF 50mm f1.8 STM] 핀에 관대하여 이정도는 오케이
[Canon 10D + EF 50mm f1.8 STM] 텐디의 테스트샷은 최대한 보정을 하지 않고(물론 모든 촬영은 RAW 촬영 후  캐논DPP로 변환) 색감만 관찰중이다.
[Canon 10D + EF 50mm f1.8 STM] 오후6시 해가 질무렵에 만난 삼색이. 항상 이 시간에 이 곳에 있다. 지가 칸트인줄?
[Canon 10D + EF 50mm f1.8 STM] 해가지면 퇴근해야하는 카메라지만 좀 무리하면 야간에도 찍을 수 있을것... 같지만 그냥 야간엔 카메라 안쓰는걸루
[Canon 10D + EF 50mm f1.8 STM] AWB로 찍었으나 역시 누렇게 나오는감이 있어 화벨만 보정해줌. 내가 이럴려구 RAW로 찍음
[Canon 10D + EF 50mm f1.8 STM] 다음날 오전에 밖으로 가지고 나가보았다. 휴~
[Canon 10D + EF 50mm f1.8 STM] 스무디랑 다르면서도 비슷해보이고 ㅎㅎ 암튼 디직3 이후의 바디들 하고는 색감이 달라보인다. 물론 바디마다 다 다르겠지만...
[Canon 10D + EF 50mm f1.8 STM] 운 좋게 까치도 찍음. 흰 색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게 맞음.
[Canon 10D + EF 50mm f1.8 STM] 가을이니깐 당연히 단풍도 찍구
[Canon 10D + EF 50mm f1.8 STM] 자연의 멋

Canon 10D

EF 50mm f1.8 STM

  콘 플래그쉽까지 구했으니 서브로 데리고 다닐 작은 바디를 찾았다. 색감좋기로 유명한 덕팔이, 니콘D80이다. 덕팔이는 유명한 조리개부위 부속 에러가 잘 나기로 유명한데 2만컷정도된 이 바디는 아직은 괜찮은것같다. 물론 언제 에러메시지가 뜰지는 모른다. 추측하건데 장농에 오래동안 묵힐수록 고장이 나는것같다. 그러니 매일은 힘들겠지만 자주 셧터를 눌러줘야 할 것이다. 

 오래된 바디라 잠시 정보를 찾아본다면...

 

 출시일 : 2006년 9월. 16년된 바디. 올해로 중3임.

 센서 : 천만화소 CCD. 니콘바디가 덕팔이 이후론 CMOS로 센서가 변경되었다. D3000은 CCD.

 동영상 : 그런거 없고 있어도 안씀.

 ISO : 100 - 1600 (확장감도 3200)

 후면LCD : 2.5인치 230K dots. 니콘D2Xs와 동일하다. 

처음뵙겠습니다. 덕팔군
플라스틱인데도 겉면처리가 고오급지다. 그러면서도 가벼움.
중급기이지만 보급기처럼 각종 씬모드가 있음
크기는 작다. 펜탁스 K100D와 비슷하다(3mm 더큼)
그만큼 가볍고
들고다니기 편하다.
뒤쪽 고무그립부가 약간 떨어질것같아 순간접착제로 붙여줌.
옆의 단자덥게는 이상무!
역시 상단창이 있으면 편리하다.
니콘의 시그니쳐 붉은눈썹
있을껀 다 있다.
씬모드는 잘 안쓰니.. 오로지 a모드 또는 m모드
하나뿐인 35단렌즈를 마운트했다. 디투엑스에스 야 미안...(헉 이름도 기네)
한손에 쏙!. 사실 손이 커서 좀 남는다.
D2Xs는 잠시 넣어두고 덕팔이를 연구해보자
덕팔이 펌웨어를 최신으로 바꿔주었다. A, B 동시에 업데이트가 될 줄 았았는데 자꾸 B만 되어 B 완료 후 다시 꺼내서 B 삭제 후 A만 넣고 다시 업데이트진행하니 성공! 최신펌웨어 1.11 완료
옥션에서 1000원주고(배송비가 2500) LCD보호필름을 붙여줌. 플라스틱덮게는 왠지 촌스러워보임
[Nikon D80 + AF-S 35mm f1.8G DX] 카메라를 사면 항상 찍는 스팟에서
[Nikon D80 + AF-S 35mm f1.8G DX] 다행히 핀은 맞는것같다.
[Nikon D80 + AF-S 35mm f1.8G DX] 역시 단렌즈라 실내 어두운곳에서도 오케이
[Nikon D80 + AF-S 35mm f1.8G DX] 비비드 진한모드에서 찍으니 찐득한 CCD 느낌이 물씬풍긴다.
[Nikon D80 + AF-S 35mm f1.8G DX] 야외에서 테스트 계속
[Nikon D80 + AF-S 35mm f1.8G DX] 덕팔이 약점이 오버노출. 화이트홀 잘 발생함.
[Nikon D80 + AF-S 35mm f1.8G DX] 하지만 맑은하늘색과 초록을 잘 뽑아준다. 딱 니콘 CCD 그 느낌이 나온다.
이제 조촐한 니콘식구가 생겼다. 렌즈가 하나라 나눠써야함 ㅋㅋㅋ
반갑다. 덕팔
[Nikon D3 + Tamron 70-200mm f2.8 Di LD Macro] 탐론이빨치료 구매기념샷

Nikon D3

Nikon D80

Tamron 70-200mm f2.8 Di LD Macro

AF-S 35mm f1.8G DX

자, 디직2의 스무디를 영입했으면 다음 차례는 누구? 드뎌 풀프레임바디까지 넘어왔다. 워낙 인기가 많았고 유명한 바디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려 하지만 그래도 예의상 몇줄 적어본다면.

 

출시일 : 2005년 11월. 벌써 18살이 되셨습니다. 

센서 : 13MP, 풀프레임 CMOS 센서

동영상 : 그딴거없음

ISO : 100-3,200 (확장 시 50 사용가능)

후면 LCD : 고정 2.5" 230k dots. 이미 이슷디와 스무디에 적응되어 이정도면 태평양

 

호환후드를 달고있는 신쩜팔과 오디
펌웨어 버전은 1.1.1 로 전주인분께서 업데이트 완료된 상태
샌디스크 듣보 64GB 마이크로SD를 변환어댑터에 넣고 다시 CF변환어댑터까지 동원.
64GB(시스템상 59.4 표기) 용량 사용가능함! 오예
드뎌 오디 영접성공.
오디의 특징인 민둥머리, 내장플래쉬없고 오로지 외장스트로보만 사용가능함. 펜탁스용 메츠48을 끼워서 매뉴얼로 촬영가능!
나름 고급기라 꼭 필요한 노출설정메뉴만 있음.
심플한 상단창. LCD커버가 없어 주문들어감
민둥민둥
처음가져본 풀프레임바디(펜탁스 케왕이는 아직까진 너무비쌈... 15년만 더 기다려보자.._)
바디 도착 후 처음 찍어본 샷! 역시 빨래집게가 최고의 피사체임
어짜피 2.5인치의 낮은 화소의 후면창에서는 자세히 확인이 어려웠지만 피시로 옮겨서 보니 우왕~!
넓게찍어 크롭했지만 고양이의 모습이 깨지지 않고 어색하지 않았다.
STOP에 초점을 맞춘상황. 막눈이라 이정도면 넘어가자.
야간에 찍어도 멋진 사진을 뽑아준다.
항상 보정의 시작은 DPP -> 포토웍스리사이징->포토스케이프낙관찍고 끝~!
[Samsung Galaxy S10 5G] 아직 현역이라굿
[Nikon D80 + AF 35mm f2 D]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명기. 오디
[Samsung Galaxy S10 5G] 오디에 팔식이 마운트 하고 나와보았다. 이 날은 후드를 빼고 테스트 중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구팔식이 마운트하고 찍어보았다. 풀프레임과 85mm f1.4렌즈와의 만남은 역시 최고였다!
[Canon 5D + Tamron 28-200mm f3.8-5.6 XR Di IF Macro] 작고 가벼운 슈퍼줌렌즈와의 만남이 만들어준 가을
[Canon 5D + EF 40mm f2.8 STM] 팬케익렌즈와의 궁합도 굿!

 

 

Canon 5D

Tamron 28-200mm f3.8-5.6 XR Di IF Macro

EF 40mm f2.8 STM

Sigma 85mm f1.4 EX DG HSM

 2020년, 본격적으로 카메라 가지고 놀면서 구매했던 캐논 50D, 그때의 감동은 잊을수가 없었다. 물론 펜탁스를 들이기 위해 팔았지만 ㅎㅎ 

 근데 또? 캐논을 들이게 되었네. 일명 '스무디'라고 부르는 캐논 20D. 중고나라에서 구경하다 치킨한마리와 생맥주한잔 포기하는 가격에 바디를 구할 수 있었다. 하도 오래된 기기라 잠시 스펙만 알아본다면.

 

출시일 : 2004년 11월. 벌써 20년전 카메라임. 

센서 : 850만화소 CMOS. 그리고 그 유명한 DIGIC ii 이미지프로세서탑재

동영상 : 당연히없음. 있어도 안씀.

ISO : 100 ~ 1,600 (확장 시 3,200가능)

후면LCD : 1.8" 118K dots. 펜탁스 이슷디 화면크기와 같음. 그래서 적응 끝!

 

 이미 사양이 더 낮은 이슷디도 잘쓰고 있으니 이정도면 화려한편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디직2' 프로세서가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어떨까? 기대된다. 근데 또 이 리뷰글 쓰면서도 '캐논최초의 보급기 풀프레임 캐논5D'를 찾아보고있다..(찾았음 ㅋㅋㅋ)

증명사진 파박!
국민셋팅 1-2-1-0 으로
가지고있는 CF카드는 이슷디에 써야하니 변환어댑터를 이용하여 SD카드를 씀. 32GB넣어서 포맷돌리니 8GB만 인식함.
펌웨어가 2.0.0 이라 업데이트 실시. 캐논20D는 캐논코리아전에 나온 제품이라 지금 홈페이지에선 펌웨어파일을 찾을 수 도 없었다. 심지어 일본캐논코리아홈페이지에도 없음.. 구글링해서 겨우 찾아냈다. 처음 업데이트 시도 하였지만 오류메세지만 나와서 잠시 당황했지만 배터리를 다시 풀충전시키고 시도하니 되더라. 최신펌웨어인 2.0.3 으로 업데이트 성공!
바디가 먼저 도착해서 쓸쓸한 스무디
예전 카피가 생각난다. 캐논인가 캐논이 아닌가.
중급기다운 뒷모습.
상부창이 있자나자나~
넥스트렙을 싫어하여 항상 사용하던 손목스트렙으로 셋팅
드뎌 렌즈가 왔다 ㅎㅎ 중간에 추선연휴끼어서 8일만에 받음.
디지털카메라 라고 표시적혀있음.
다시한번 놀아보자 캐논 스무디
[Canon 5D + EF 50mm f1.8 STM] 펜탁스 렌즈와 이종교배
[Canon 5D + EF 50mm f1.8 STM] 조리개는 조리개링으로 조절하고 나머진 셔터스피드와 ISO만 바디에서 조절해서 찰칵하면 됨
[Canon 5D + EF 50mm f1.8 STM] 펜탁스 DA렌즈는 조리개값을 렌즈로 바꿀 수 없어 사용불가
[Canon 5D + EF 50mm f1.8 STM]
[Canon 5D + EF 50mm f1.8 STM]
[Samsung Galaxy S10 5G] 사용한지 일년쯤 지났을까? 카메라를 켜자 날짜셋팅화면이 나왔다.
[Samsung Galaxy S10 5G] 이럴땐 당황하지 말고 배터리 뚜껑을 열고 안쪽을 보면 CR2016 배터리 꽂는곳이 따로 있다.
[Samsung Galaxy S10 5G] 다이소에서 구매
[Samsung Galaxy S10 5G] 기존에 썼던 산요를 빼고 새로운 단추전지로 갈아줌.
[Samsung Galaxy S10 5G] 다시 넣고 배터리 넣고 처음 화면을 켜면 날짜셋팅창이 나오며 이젠 한번만 설정해두면 불편없이 사용가능. 옛날 중급기라서 이렇게 편리하다. 이젠 몇년뒤에 다시 갈아주면 됨.
[Canon 20D + EF 50mm f1.8 STM] 서서서서브 바디로써 가끔은 사용하는 스무디. 사용하다보니 아이컵 날라가고 옆에 고무커버는 삭아서 떨어짐 ..
[Canon 20D + EF 50mm f1.8 STM] 아이컵은 알리에서 주문완료. 고무커버는 팔지 않네 또르륵...ㅠㅠ
[Canon 20D + EF 50mm f1.8 STM] 점심시간에 어슬렁 어슬렁
[Canon 20D + Sigma 85mm f1.4 EX DG HSM] 이번엔 구팔식이 마운트. 크롭바디인 스무디에 마운트하면 135mm 렌즈로 변신! 조리개값은 손해를 보겠지만 빛을 더 받을 수 있어 셔속확보에 유리하다.
[Samsung Galaxy S10 5G] 스무디양과 구팔식군의 만남
[Canon 20D + EF 40mm f2.8 STM] 이번엔 팬케익렌즈를 마운트 해보았다. 들고다니기 딱 좋은 크기에 핀도 양호!
[Canon 20D + A 35-70mm f4] 이번엔 어댑터를 이요해 펜탁스렌즈를 마운트 해보았다.  느낌만 비교

 

Canon 20D

Canon 5D

A 35-70mm f4

EF 40mm f2.8 STM

EF 50mm f1.8 STM

Samsung Galaxy S10 5G

 2021년 2월. 드디어 만났다. 이슷디. 무려 2003년도에 출시된 카메라이다.

처음 펜탁스 기기를 모으면서 목표를 했던게 바로 *ist D 이놈이었다. 수 많은 블로그글들과 커뮤니티글에서는 젤 처음나왔고 젤 오래된(?) 디지털기기인 이슷디의 칭송글들이 적혀있었고 나도 뽕을 받았는지 어느새 그들과 합류하게 되었다. 

암튼 이슷디, 펜클과 중띵나라를 상주하며 지난주 첫 판매글(!)을 발견하곤 문자를 보냈지만 벌써 예약이 잡혔으며 아쉬워하며 중띵나라를 보는 순간! 하루에 두 건이나 이슷디 판매글이 올라오는 기염을 토하며 두번째 행운은 나에게 돌아왔다. ㅎㅎ 렌즈가 4개나 함께 왔으며 물론 18-55mm 렌즈도 포함이었지만 꽤 괜찮은 조건이었다.

 

 제 외관을 자세히 살 펴 보 자.

피닉스 50mm 렌즈를 마운트 해보았다. 내가 가진 렌즈중 가장 밝고 작은 쓰임새많은 렌즈
택배박스를 풀자 작은 가방이 들어있고 사진에 보이는 물품들이 들어가 있었다. CR-V3 충전지 및 충전기.. 사용설명서에는 일회용 CR-V3전지는 사용가능하지만 충전용은 비추하고 있었으며 펜클게시글에서도 사용하다 메인보드 날려먹었다는 글을 읽었다. 무셔워.. 에네루프 원츄
작은 가방하나 세로그립박스, 바디박스, 렌즈박스. 나름 알찬구성이라 생각된다. 거기다 지금은 사라진 펜탁스포럼에서 만들어진 한글판사용설명서가 제본되어 함께 들어있었다. 전 주인님 땡큐베리감사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출시될땐 *zxD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다. 그래서 이놈은 물건너온 제품임
뚜껑을 열어보면.
일본내수품이라 모든설명서가 일본어로 되어있다. 까막눈이므로 내용물만 살펴보고 다시 비닐에 봉인해두었다.
잇스디 전용 스트랩, 넥스트렙은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역시 박스 안에 봉인.
내가 알기론 펜탁스 DSLR 중 유일하게 동전타입 보조전지가 들어간다. 여기에 날짜설정이 저장되어 배터리가 부족해져도 초기화되는걸 막을 수 있다. 그 후에 나온 기종들은 이게 없어서 자칫 자주 구동해주지 않고 장롱에 들어가게 되면.. 바디전원을 켤때마다 초기설정을 매번 다시 해줘야 한다.
캔디의 세로그립접속부위는 고무마개로 되어있는데 이슷디는 이렇게 열고닫을 수 있는 형태. 고무마개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위에서 본 모습. 붉은색 버튼은 전 주인분께서 작업해둔것같다.
맨 밑에 고무마개가 하나 없다. 하지만 모든 고무마개가 다 달려있는걸 찾기는 어려울것같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하니 1.12 최신업데이트가 이미 완료된 상태였다. CF메모리카드 4GB까지 사용가능
누군간 잇스디의 세로그립을 극찬한바있었다. 보통 세로그립을 카메라에 달면 크기가 엄청커지는데 이건 뭐 너무 귀염귀염. 무게도 크게 무겁지 않다. 세로그립에 AA건전지 4개가 들어가며 본 바디에도 4개가 역시 들어갈 수 있다. 난 에네루프가 귀하여 세로그립에만 넣었음.
세로그립을 좋아하진 않지만 잇스디는 예외다. 이슷디는 세로그립 필수~
이슷디 입양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슷디, 동수, 케백이 캔디. 역시 캔디가 크기가 크다.
앞으로 요 네 녀석들이 내 일생을 함께 할것이다.(하지만 어느새 이슷디만 빼고 다 팔려감... ㅋ)
이제 모든 숙제가 끝난것같은 느낌이다. 더이상 중띵나라 알림을 켤 필요가 없어졌다.
[Nikon D80 + AF 35mm f2 D] 다시 찍어준 프로필사진. 작년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어줬지만 이젠 플래쉬와 함께 좀 더 이쁘게~
[Nikon D80 + AF 35mm f2 D] 이슷디의 선명한 마크
[Nikon D80 + AF 35mm f2 D] FA 50mm f1.4와의 조합
[Nikon D80 + AF 35mm f2 D] 작은데 묵직함
[Nikon D80 + AF 35mm f2 D] 세로그립과 함께라도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같은자리에서 오토화벨과 백색형광등 화벨의 비교. 이슷디가 오토화벨로 찍으면 오묘한 그린이 끼면서 그 특유한 맛이 나온다.
[Pentax *istD + Polar MF 85mm f1.4] 바디셋팅을 셋다 (L,L,L)로 했더니 흐리멍텅해서 핀 안맞은 줄 알았는데 PDCU로 보정했더니 선명도가 살아남. 다른렌즈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폴라렌즈쓸땐 바디셋팅에 신경을 써야겠다.
[Pentax *istD + Polar MF 85mm f1.4] 가을가을. RAW촬영 후 PDCU 보정. 이슷디의 느낌을 그대로 남기기 위해 포토샵은 거치지 않았다.
[Samsung Galaxy S10 5G] 2023년. 여전히 잘 들고 다니는 나의 이슷디! 다른 카메라는 다 팔아도 마지막까지 남을 보물..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이슷디와 시그마줌렌즈의 만남. 광각을 손해보면 밝은조리개값과 망원을 얻을 수 있는 렌즈
[Pentax *istD + A 35-70mm f4] 수동렌즈이지만 좋은 렌즈
[Pentax *istD + DA 40mm f2.8 AL Limited] 이슷디와 40리밋과의 만남.
[Pentax *istD + FA 50mm f1.4] FA 50mm f1.4 렌즈하고도 핀 양호하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Pentax *istD

Sigma 28-70mm f2.8 DF

DA 40mm f2.8 AL Limited

Samsung Galaxy S10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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