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Galaxy S10 5G] 니콘D70s, 후지 오프로 사면서 함께 딸려온(?) 바디. 사용감이 많다고했는데 지금껏 중고바디를 많이 봐서 이정도는 그려러니.. 일단 끈적임은 지금까지만나본 카메라 중 최고. 지우개로 좀 걷어내고 알콜솜으로 닦아주니 꽤 좋아짐.
[Samsung Galaxy S10 5G] 응? 촬영을 해보니 검게 나온다. 이미 판매자가 알려줘서 그려러니 했는데 열어보니 미러가 올라가서 안내려옴. 그리고 Err 메시지 뜨네. 백방수소문끝에 고질병인걸 알아내고 ...
[Fujifilm S5pro + AF 35mm f2D] 이왕 이렇게 된거 함 뜯어보자, ㅋㅋ 우측 건전지 처럼 생긴 콘덴서 만지다 '펑!!' 큰소리 내며 장렬히 산화됨. 오프로를 챙겼으니 니콘D70s는 이렇게 만나자 마자 이별하게 되었다.

Fujifilm S5pro

AF 35mm f2D

Samsung Galaxy S10 5G

  원래 40D 까진 올라올 생각이 없었는데 그놈의 중딩나라알림이 뭔지... 싼 가격에 올라온 물건 덥석 물었다.  이로써 30D만 구하면 1,2,3,4,5 스트레이트 성공. 캐논40D를 검색해보면 '사망디' 라는 썩 불쾌한 표현의 닉네임이 함께 붙어나온다. 하지만 그 후 저렴한 가격의 중급기, 가성비 캐논 중급기로 이름을 알리며 점차 점차 사람들에게 자리잡게 되는디....

 스무디 보다(모든 기준이 스무디냐) 나름 최신(?) 이기에 정보가 많을 것 같지만 이제는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 시기니깐. 잠시 스펙만 알아본다면.

 

출시일 : 2007년 9월. 이제 15살 중2병 걸림

센서 : 1,010만 화소의 DIGIC 3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은 40D 이전 모델인 30D에 열광중.

동영상 : 없음. 라이브뷰로 사진촬영은 가능하나 글쎄 안쓰는게 더 좋을것같다.

ISO : 100-3,200 나름 캐논의 고감도노이즈처리기술은 괜춘

후면LCD : 3인치 230K dots. LCD가 커졌지만 화소수가 낮아 흐릿하게 나온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샤방디'

 

두근두근 택배도착. 제발 양품이어라
뾱뾱이와 함께 친환경 종이소재 충격완화제
정체모를 뾱뾱이 3개 등장
샤방디, 충전기, 스트랩 등장이올시다.
일단 신쩜팔 물려줌
중급기 포스
크기가 크고 묵직하다. 오디 정도 됨.
오디까지 보던 메뉴스타일에서 많이 바뀌고 더 복잡해졌다.
넓은 LCD는 맘에 들지만 230K dots의 저화소라 선명하게 보이진 않음. 캐논50D의 액정은 정말 감동이었음
중급기답게 상부창있음.
중급기형제들 모여라~! 30D가 없네. 형제상봉도와줘야겠음.
덩치만 보면 보급형풀뿌레임
마그네슙바디의 묵직함과 특유의 찹찹함(겨울에 손시림주의)
그래도 액정보호필름도 하나 붙여줌. 상단액정필름도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놔 ...ㅠㅠ
[Canon 40D + EF 50mm f1.8 STM] 확실히 디직2의 스무디랑 색감이 달라짐. 디직3부터는 뭔가 요즘 카메라 색감의 있는 그대로의 색상대로 표현됨. 근데 난 예전 바디가 더 좋음 ㅋㅋ 컴퓨터에 연결하여 픽쳐스타일 3개까지 이식가능.
[Canon 40D + EF 50mm f1.8 STM] 테스트로 여러컷 찍어봄.
[Canon 40D + EF 50mm f1.8 STM] 주의. 노란. 파란 색상 오키
[Canon 40D + EF 50mm f1.8 STM] 샤방디 답게 사진도 샤방샤방
[Canon 40D + EF 50mm f1.8 STM] 무선동조기로 조명도 쏴줌.
[Canon 40D + EF 50mm f1.8 STM] 요건 조명없이 실내에서. 모델이 되어준 오디(고무덮개 빠짐 ㅠㅠ)
[Canon 40D + EF 50mm f1.8 STM] 오늘의 테스트 냥
[Canon 40D + EF 50mm f1.8 STM] 하이
[Canon 40D + EF 50mm f1.8 STM] 햇빛좋은날
[Canon 40D + EF 50mm f1.8 STM] 어슬렁 냥르신
[Canon 40D + EF 50mm f1.8 STM] 찍사양반 거 좀 잘 찍어봐

Canon 40D

EF 50mm f1.8 STM

  2022년 봄. 잠시 니콘에 다녀왔다가, D2Xs 랑 D80 까지 맛보고 오히려 덕팔이가 핀이 더 잘 맞고 색감이 맘에 들어 남기기로 결정. D2Xs 랑 35.8 렌즈를 당근에 처분, 하는김에 파나소닉 GF1 까지 함께 처분하였다. WHY?? 펜탁스를 위하여...

 

 사실 올드바디만 선호한건 아니었고, 나름 최근 바디도 사고싶었지만 총알이 모자르니 기존 바디를 몇 개 정리하여 총알을 확보! 

 펜탁스 카메라 중에 후보군을 몇개 정해보았다. K-70, K-S2, K-3 요렇게 3개로 압축.  중고나라와 펜탁스클럽, SLR클럽 3군데 장터를 모니터링 시작! 펜탁스 카메라는 중고장터에서 쉽게 보기가 어려워 사실 쉽진 않았다. 몇번은 구매직전까지 갔으나 아쉽게 탈락... 어느날 밤 11시를 넘긴 시간에 중땡나라에서 렌즈와 K-3 묶어서 파는 판매자 발견!!! 냅다 이체하고 거래에 성공하였다.

 

 오래된 바디는 아니지만 잠시 바디의 성능을 알아보면....

출시일 : 2013년 11월. 현재 가지고있는 바디 중에 가장 최신... 9살이 되어감.

센서 : 소니 CMOS 2,400만화소. PRIME III 엔진의 14비트 RAW파일을 지원한다. 참고로 K-1 , KP 모델이 PRIME IV 엔진. K-3 III 의 경우 PRIME V 엔진을 가지고있다. 

AF :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다. 드디어 11개 측거점에서 27개 측거점으로 올라감. 

동영상 : FULL HD 1080i 영상촬영이 가능함. 근데 난 동영상 잘 안쓰니 ㅎㅎ

ISO : 100 - 51,200 밤에도 무섭지 않아요.

후면LCD : 3.2 인치 103만화소. 예전 깨알이가 3인치 92만화소였는데 거기서 더 커짐. 만족함.

배터리 : D-Li90 사용. 함께 쓰는 바디는 K-7, K-5, K-5ii, K-5iis, K-3ii, K-3iii, K-1, K-1ii, K-01

풀프레임이 아닌 펜탁스 크롭바디 중 나름 상급기
방진방적을 자랑함. 물론 렌즈가 받쳐줘야함. 아, 방진방적렌즈를 구해야 하는가...
예전 K-7 부터 있었던 삼각형 스트랩고리
영롱한 펜탁스 마크
유저모드를 3가지 저장 할 수 있다.
카메라는 바뀌지만 스트랩은 변하지 않어
중급기 이상의 포스는 바로 상부LCD정보창
외장플래쉬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 당연히 있슈
후면LCD화면이 어두워 잘 보이진 않지만 크고 아름다워..
조리개값과 각종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SD카드 두개 사용가능
후면에는 세로그립을 꽂을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난 세로그립이 없을 뿐이고..
금색 마크로다가 딱 SR 마크가 선명하게 보인다.
물론 K-3 III 사고싶으나 돈이 없는 관계로 1세대 K-3로 만족
물론 크기는 캐논5D 보다 작다.
올드바디와 비교하여 워낙 기능이 많아 당분간 케슬이 들고다닐듯... 캐논 니콘 미안 고멘.
최신펌웨어가 뭔지 찾아보았다. K-3인 경우 1.43 까지 나와있다.
1.30 버전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있음.
SD카드를 카메라 내부에서 포맷 후 다시 피시로 옮기고 리코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1.43 파일을 넣고 메뉴버튼을 누른상태에서 전원을 키면 다음과 같이 업데이트 표시가 나온다.
무조건 배터리 만땅충전하고 해야함. 그리고 다른버튼 건드리면.... 책임못짐.
두둥! 1.43 으로 최신 K-3 로 변신완료
[Kodak C713] 케슬이에 폴라85 마운트한 모습. 개인적으론 가장 뽀대나는 조합이다. 묵직함은 덤.

  내가 어쩌다 니콘, 그것도 플래그쉽까지 왔을까? 

분명 니콘 D50을 찾고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여기까지왔다. SLR클럽의 니콘포럼을 뒤적이고 장터를 비교하다가 이것저것 공부를 해보았다. 으잉? 플래그십인데 크롭센서를 썼네? 가격도 적당! 그럼 세로그립일체형바디 함 써봐야지!!

 오래된 바디라 잠시 정보를 찾아본다면.

 

 출시일 : 2006년 6월. 16년이 다 되어간다. 

센서 : DX CMOS로 지금으로 치면 크롭센서. CCD가 아닌 CMOS이다. 

동영상 : 그런거 없다. 있어도 안씀.

ISO : 100 ~1,600 (확장100~ 3,200)

후면LCD : 2.5인치의 무난한 크기에 낮은해상도. 하지만 이슷디, 스무디를 잊지말자. 작아도 됨.

 

묵직하다. 하지만 그립부위 감촉이 참 좋다.
처음에 약간의 끈적임이 있어 알콜솜으로 닦기를 여러번. 이제는 굿 컨디션!
각종 고무덥게도 상태양호!
LCD보호덥게가 없어 집에 있는 걸로 대충 붙여줌
일단은 4GB CF카드가 들어가 있다.
시간셋팅이 안되어있어 후딱 다이소에서 CR1616 건전지를 사온다.
시계셋팅건전지는 요렇게 메인충전지를 걷어내면 나온다.
수명을 다한 낡은 전지가 보인다.
우리의 신삥 스타맥스~!
이제서야 날짜저장이 정상적으로 됨
DX 35mm f1.8G 렌즈를 달아줌. 가볍고 딱 좋은 화각
D2X와 D2Xs는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찾아보니 최종펌웨어가 없다! A,B 둘다 1.00
요 하얀색이 화벨센서라는데?
쓱싹 닦아주니 제법 깨끗해졌다.
플래그쉽은 디테일에서 부터 다르다. 버튼하나도 대충이 없다. 물론 보급기만 주로 봐와서 그런가?
렌즈분리버튼만 조심하자! 촬영할 때 누르면 렌즈 떨굼
상단표시창에 정보가 빼곡히 들어간다.
크긴하지만 내 손이 커서 다행
16년된 바디인데 놀라운 셧터수
다시 니콘!

[촬영]

Panasonic GF1 

Panasonic 20mm f1.7

Metz 48-1

  장비병 중기증상인데 다행히(?) 총알이 많이 없어 35,000원 이하 제품만 사모으게 된다. 이번엔 처음으로 미러리스에 도전! DSLR, 똑딱이는 사봤는데 미러리스를 드디어 사게되었다. 그것도 마이크로포서드마운트의 제품! 별명은 여친1호. gf1. 요즘도 이 카메라 쓰고있는 사람이 있나 싶어 주요 스펙만 좀 알아본다면...

 

출시일 : 2009년 10월 출시. 12년이 지났음. 내가 가진 카메라 중에선 비교적 최신임 

센서 : 4/3 MOS(Live MOS sensor).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

동영상 : AVCHD를 쓴다는데 동영상은 관심이 없어 안씀.

ISO : 100 - 3200 (솔직히 밤에는 쓰기 힘들고 더더군다나 뷰파인더 없어서 더 어려움. 하긴 뷰파인더있는 펜탁스로도 힘들었는데..)

후면 LCD : 고정 3인치 460K Dots. 하지만 4:3 화면비율로 상하가 잘려서 라이브뷰가 진행된다. 뭐, 이슷디, 스무디도 썼으니 이정도면 태평양

 

  기존 카메라와는 다르게 기본 4:3 비율로 사진이 찍히며, 3:2, 16:9, 1:1 비율로도 변경가능하다. 20mm f1.7 단렌즈가 함께 출시가 되었는데 이 렌즈가 또 대단하다지뭔가? 또 하나 사야하는가?? 물론 지금은 총알이 부족하니 일단 가지고 있는 펜탁스 렌즈를 활용하기 위해 어댑터를 주문하였다. 

크기는 시그마 dp2보다 컸다. 메탈의 차가운 감촉이 좋았다. 생각보다 묵직하고.
오래된 바디이지만 상처몇군데 없이 비교적 깨끗하였다. 
라이카와 기술제휴, 라이카 로고가 딱!
메뉴를 키면 한글이 나오네, 좀 찾아보니 일본어로만 된 내수제품도 있던데, 핵펌을 이용하면 한글로도 쓸수있다더라.
드뎌 어댑터가 도착하였다. 
중국에서 오느라 종이박스는 구겨졌지만...
내용물은 깨끗 후훗
뒤집으면 요렇게 되어있다.  펜탁스 렌즈를 제거할 때는 은색 용두를 딸깍 하면 됨. 처음에 몰라서 30분간 해매다가 유투브보고 바로 해결. 용두를 풀거나 쪼면 안됨. 딸깍. 손가락으로 방아쇠 당기듯 하면 됨.
미러리스라 바로 센서가 보인다. 
펜탁스 A50.4 렌즈와 이종교배 실시! 지난번에 구매한 철제후드를 장착하니 뽀대가 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바디만 먼저 도착하여 드뎌 렌즈장착해보네.
이제 완성되었으니 사진을 찍어볼까?
50mm 렌즈는 마이크로포서드 바디에서 딱 2배, 즉 100mm 환산거리를 가진다. 즉 망원효과 ㅎㅎㅎ
점심시간에 야외로 가보았다. 후면휠을 클릭하면 확대가 되면서 수동초점잡는데 도움을 준다. 
멀리있는 고양이도 100mm 로 잡을 수 있다.
까치도 잡고.
조리개값만 더 신경쓰면 될것같다.
야간에는 찍기가 어려웠다.
겨울이 다가오니 퇴근길에 사진찍는건 잠시 쉬어야 겠다.
어두운 실내환경에선 삼각대를 이용하고 조리개를 11로 바짝 쪼아 찍으니 또 선명하게 잘 나온다.
1대1 복고모드
복고모드는 소프트하게 나온다. 
같은위치에서 모드만 변경해보았다. 
깔끔 
1대1 고양이 모드
16대9 이번엔 렌즈를 바꿔보았다. 펜탁스 A35-70mm f4
수동으로 핀만 잘 맞추면 인형의 털 질감을 생생히 담을 수 있다.
실키픽스 디벨로퍼를 이용한 raw 파일 보정이 가능했다. 포토샵, 라이트룸 없는 사람에게 추천!
[Pentax *istD + DAL 55-300mm] 작지만 강하다

TIP) 다이나믹 흑백모드 설정방법

다이얼 C1 모드 -> ISO 3200, 필름모드(다이나믹흑백) -> 메뉴에서 사용자메뉴 현재설정 저장

 

TIP) '오선님' 셋팅 설정방법

생동감(Vibrant mode) (-2 / +2 / +1 / -2) 

 

TIP) 수동렌즈 사용 시 상단 다이얼 중 iA 모드는 사용불가

TIP) 상단 다이얼 마이컬러 모드는 자동모드(ISO, 셔터스피드 조절불가, 단 수동렌즈 조리개는 렌즈에서 조절)

  비병 초기증상이긴 한데 다행히 총알이 많지않아 비싼건 못 들이고 출시된지 오래된, 하지만 성능은 좋은 바디를 하나 구하게되었다. 바로 이대리~ 펜탁스 K20D. 이슷디 (*ist D) -> 캔디 (K10D) -> 이대리 (K20D)로 이어지는 펜탁스 중급기.

 

  른사람들 블로그를 보면 펜탁스의 진정한 색감은 바로 이대리라고 하는 평들이 많았는데.. 거기에 뽐뿌를 받아버렸다. 오래된 카메라다 보니 잠시 스펙중에 집고넘어갈만한 내용만 보자면.

 

출시일 : 2008년 1월. 이제 13년이 되었네.

센   서 : 1,460만 화소의 삼성 CMOS를 사용하였다. 

동영상 : 그딴거 없음.

I  S  O : 100 ~ 3200 (확장감도 6400)

후면LCD : 2.7 " TFT LCD 230K dots. 처음엔 3인치 이상 920K dots 이상의 선명도를 따졌지만 뭐. 이슷디 이후엔

그저 달려있기만 해도 감지덕지 고맙게 생각함.

배터리 : D-LI50 전용 리튬이온배터리 사용 (K10D랑 같은 배터리임)

방진방적 가능함. 고로 방수되는 렌즈를 구해야 한다는 사실.. 장비병 추가요

 

새치가 많아져서 초콜렛브라운색상으로 주문했다 응?
박스도 깨끗~
심지어 추가배터리도 하나 들어있음 ㅎㅎ 돈 굳 
생김새는 정말 캔디랑 같음. 무게도 비슷하고.
렌즈는 없이 왔기에 A50.4 를 마운트해줌. 그리고 내 전용 스트렙도 끼워주고 먼지좀 닦아주고 준비끝!
보기만 해도 묵직해 보임. 
메뉴구성 및 폰트, 익숙한 그 화면. 
SD메모리카드도 8기가 하나가 들어가있었다. 중고구매의 소소한 행복. 
상견창이 있어 나름 중급기의 포스를 보여준다.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3570_F4
K20D + A3570_F4
K20D + A3570_F4
브라이트
내츄럴
인물
풍경
강렬색감(미야비, 우아하게)
모노크롬

  실적 최종목표인 이슷디(Pentax *ist D)를 예상보다 일찍 구했고 총알을 장전하느라 몇몇 카메라를 팔고나니 장비병이 슬 도졌다. 이슷디는 이슷디데로 사용하고 좀 더 최신(그래봤자 10년된..) 카메라를 찾기로 하고 물망에 오른게 K-r. 몇달전 K-x는 슈퍼임포즈도 없고 해서 좀 불편했는데 이번엔 그 보다 더 상위기종 깨알이를 찾았고 드뎌 내 손에 도착!

여러색상이 나왔지만 역시 블랙이 가장 편하고 무엇보다 집에 있는 이슷디랑 색상이 같...그 다음 설명을 생략한다.

 잠시 바디에 대한 설명을 붙이자면...

 

 출시일 : 2010년 9월. 11년전에 나온 카메라임

 센서 : CMOS 센서사용, 이전의 CCD색감이랑 사뭇 다르다.

 동영상 : 사용하지 않아서 아예 켜보지 않았다.

 ISO : 200 - 12,800 (확장감도 100 - 25,600) 밤에도 두렵지 않아요. 

 후면LCD : 3인치 921k dots(이제 캐논50D 수준의 선명도가 되었다)

 배터리 : D-LI109 전용리튬이온배터리, 전용홀더를 이용하면 기존의 AA배터리사용가능

설거지할때 뽀드득 참 듣기좋다. 
판매자분이 큰 펜탁스 가방도 함께 주셨네, 캄사!
한가득! 렌즈2개와 2배컨버터는 다음에 리뷰하기로..
깨알이 증명샷!
판매자분께선 예전 펜클회원이었나보다.
나름 넓은 후면LCD, 하긴 이슷디와 비교하면 태평양이다.
곳곳에 보이는 영광의 상처들. 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리라.
보급기라 전면다이얼이 없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다. 케백이때도 이렇게 썼다.
다음번 K-5, K-3 만날때까지 잘 지내보아요
펌웨어 1.15 최신업데이트 단행! 메뉴에는 펌웨어 정보가 없고 메뉴단추를 누른 상태로 전원을 켜면 펌웨어정보를 알 수 있다.
첫화면도 이슷디와는 차원이 다르다. 물론 이슷디도 훌륭한 카메라임.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지...
원다이얼이라 조금 불편하지만 괜춘.
F28-80을 마운트해보았다. 실내라서 좀 버벅댐
깨알 + F28-80mm
CCD의 노이즈와 사뭇다른 느낌. 노이즈자체는 이슷디가 더 보기 좋았다.
감성적 색감은 여전함.
언제든 달려갑니다. 디저트 항시 대기중
F28-80mm 렌즈 몰랐는데 이번에 macro 모드 있는거 눈치챔 ㅋㅋ 80mm까지 땡기고 힘있게 좀더 돌리면 매크로모드활성화되면서 촬영가능해짐

 

K-r 색감찾기프로젝트

 

블리치바이패스 (노출 -1)

ㅁ 채도 : 0

ㅁ 조색 : 꺼짐

ㅁ 키    : +2

ㅁ 콘트라스트 : +1

ㅁ 최소선명도 : +4

[블리치바이패스 + 복고]
[블리치바이패스 + 하이콘트라스트]

리버스필름 + 토이카메라 (노출 +1)

ㅁ 음영강도 : +2

ㅁ 흐림효과 : +1

ㅁ 색파괴 : 녹색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토이카메라]
[리버스필름 + 복고]
[리버스필름 + 복고]

브라이트모드

ㅁ 채도 : -1

ㅁ 색상 : -3

ㅁ 키 : -2

ㅁ 콘트라스트 : +2

ㅁ 최고선명도 : +4

[브라이트모드]
[브라이트모드]
[브라이트모드]

난번 코닥 DX7590을 구하고 맛배기만 봤으니 이제 그만사야지.. 했지만 계속 눈에 아른거려 얼른 구매했다. 이번엔 코닥 C875. 코닥 DX7590보다 훨씬 작다! 그리고 이번엔 은색바디. 하지만 이놈이 센서가 더 크다. 나온지 오래된 카메라다보니 이놈역시 자료가 많이 없다. 정리차원에서 몇자 적어보자면...

 

 출시일 : 2007년 9월

 센서 : 1/1.8" CCD 8MP(예전 캐논 G11과 같은 크기의 센서이다. 센서로만 보면 DX7590보다도 성능이 뛰어남)

 동영상 : 무쓸모

 렌즈 : 37-185mm (f2.8-4.4) 약 5배줌

 촬영모드 : 엄청많지만 오토랑 매뉴얼만 있으면 됨

 ISO : 64-800 (64는 처음봄)

 후면LCD : 2.5" LCD, 115K dots. 이정도는 준수함

 배터리 : CRV3, 리튬이온, 에네루프, 알카라인(AA 사이즈 2개 들어감)

딱 그시절 그느낌이다.
측면엔 무려 8백만화소를 자랑하고있다.
오토모드에선 카메라가 직접 최상의 장면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해준다! 신세계네
두둥! 8백만화소
전원을 키면 이렇게 경통이 나온다. 닫았을 땐 자동으로 렌즈보호커버가 작동하여 먼지를 차단함
DX7590에 비해 단촐해진 버튼들. 훨씬 쓰기 편함
과연 이놈은 어떤 사진을 보여줄까?
카메라가 왔으니 밖으로 나가보자
예전, 펜탁스 DSLR로도 비슷한 구도로 찍어봤는데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다.
담벼락도 찍어보구요
일부러 태영과 맞선 사진
광각에선 왜곡이 보이지만 용서해줌. 내가 못찍은부분도 있고.
색색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꼭 코닥똑딱이 가진사람들은 이렇게 땅과 햇빛, 그림자를 찍길레 따라 찍어봄
접사모드로 장미를 찍어보았다. 크기가 작다고 무시해선 안될 코닥똑딱이
자전거 주인 찾아가세요

 인터넷이 이렇게 무서운것인가! 블로그를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우연히 과거 코닥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카메라들에 대해 알게되었다. 지금이야 망한 회사(의류메이커가 최근 추가되었다)로 인식되는 필름회사의 대명사 코닥. 하지만 그 예전 카메라들의 결과물은 아직까지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재평가되고 있기에 본인도 편승하여 한놈 구해보았다. 바로바로 코닥 이지쉐어 DX7590 !!

 DSLR도 있지만 지금은 펜탁스에 집중하기도 벅차기에 똑딱이 위주로 알아보았으며 지금도 가뭄에 콩나듯 가끔씩 중고장터에 나오고 있었다. 디지털로모(?)로 불리는 C530(C315) 모델을 먼저 알아보았으나 워낙 매물이 없어 차선책으로 찾은 제품중 하나가 바로 이 DX7590이다. 

 카메라 제원에 관해서는 인터넷 찾아보면 나올줄 알았으나 워낙 예전 모델, 비인기모델이라 자료가 많이없어 정리차원에서 몇가지만 거들어보자면...

 

 출시일: 2004년 11월

 센서 : 1/2.5" CCD, 5MP (일명 콩알보다 작은 CCD이지만 코닥감성을 느끼고자 구매..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동영상 : 가능하나 영상찍을일이 없어 패스

 렌즈는 38-380mm (F2.8-3.7) 가 달려있다. 전원키면 쭉 튀어나옴.. 옛날갬성

 촬영모드 : 다른건 필요없고 다행히 M 모드가 가능

 ISO : 80~800

 후면 LCD : 2.2" TFT LCD (153K dots), 찍혔는지 확인만 가능함에 감사하자. 큰 기대 하지 않음

 배터리 : 전용배터리

 

몸보신을 위해 특전복죽을 주문.. 아니 아니지,, 판매자님이 보내주신 택배
첫 느낌 ! 작다 귀염귀염
38-380mm 렌즈가 달려있어 10배줌 가능. 물론 가능은 한데 손이 떨려서 대부분 사진이 흔들렿ㅊㅌㅋㄹㅇ
코닥의 최첨단 칼라사이언스를 경험해보세요
오래된 카메라지만 전원을 넣자 켜진다 얏호~ EVF / LCD 버튼을 눌러주면 뷰파인더로도 볼 수 있고 아님 LCD 보고 그냥 촬영하면 된다.
살짝 튼 얼짱각도
독일어로 뭐시라꼬랑꼬랑 적혀있음 슈나이더 렌즈? 예전 삼탁스렌즈가 생각난다.
렌즈뚜껑이 없어 보관에 조심조심
메뉴가 단출하이 좋다.
전원을 키면 경통이 이렇게 튀어나온다. 
M모드에서 조리개값,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데 방법은 요 위의 스트롤을 마우스 클릭하듯 한번 눌러주면 화면에 숫자색상이 바뀌며 조절이 가능하다. 

자 이제 그럼 샘플샷을 아라보자

오! 생각보다 느낌 좋아, 작은 센서에서 이렇게 느낌좋은 사진이 나오다니.. 
파란하늘도 보여주구요
어두워지면 찍기어려우니 지금 많이 찍어두자
태양을 훔치고 싶었어
거의 대부분 흔들렸는데 얻어걸린 매크로샷
빛이 지배하는 시간
빛과 그림자
망원단에서 거의 흔들렸고 10여장중 유일하게 덜 흔들린 샷
[Kodak DX7590] 전용충전기
[Kodak DX7590] 두루와 두루와
[Kodak DX7590] 흑백도 참 잘나온다.
[Kodak DX7590] 똑딱이 맞나요?
[Kodak DX7590] 똑똑
[Canon 20D + EF 50mm f1.8 STM] 정작 코닥은 잘 안쓰고 모델로 사용함.
[Canon 20D + EF 50mm f1.8 STM] 컬라싸이언스 코닥
[Canon 20D + EF 50mm f1.8 STM] 찬조출연 배트맨

탁스 K-x, 일명 '깜찍이' 입문기레벨로 2009년 9월에 발매된 카메라이니 벌써 12년이 지났다. 1,240만 화소의 소니CCD를 채용하고 있으며 23만화소 2.7인치의 LCD를 가지고 있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이 92만화소의 3인치 이상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사람마다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동영상을 지원하며 AA배터리를 사용한다. 사람에 따라 단점이랄수 있으나 에네루프배터리를 사용하면 전용배터리보다 훨 긴 러닝타음을 보여준다. 그 당시 새로나온 DAL 렌즈는 기존  DA렌즈의 보급형으로 마운트 부위를 플라스틱으로 변경, 무게를 줄여서 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펜탁스 K-7은 삼성센서를 사용하는것과 달리 깜찍이는 소니센서를 사용, 고감도 노이즈 및 AF성능을 어느정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슈퍼임포즈가 없어 포커싱이 잘 맞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흰둥이 모습.  국내에는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종류만이 들어왔지만 일본에서는 다양한 색상이 출시된 바 있다.
위에서 본 모습. 입문기답게 상단정보창이 없다.
후면모습.
플라스틱 외장재를 사용했지만 싸구려틱한 느낌은 없다. 광이 약간 나면서 찹찹한게 금속느낌?도 느끼게 해준다.
18-55 DAL렌즈
호루스벤누 리밋스타 50mm 렌즈를 마운트하고 최대개방으로 찍은 모습.
정지
DAL렌즈끼고 오후6시 이후의 야외촬영모습
아침출근시간 흰달렌즈로 촬영한 사진
시든 꽃
일광욕하는 고양이
흰둥이와 함께한 아침

요즘 펜탁스 바디 모으는 재미로 중독처럼 사고있는데 이젠 좀 정리가 필요해보인다. ㅎㅎ

하지만 마지막 목표가 있으니 *ist D를 구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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