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40D 까진 올라올 생각이 없었는데 그놈의 중딩나라알림이 뭔지... 싼 가격에 올라온 물건 덥석 물었다. 이로써 30D만 구하면 1,2,3,4,5 스트레이트 성공. 캐논40D를 검색해보면 '사망디' 라는 썩 불쾌한 표현의 닉네임이 함께 붙어나온다. 하지만 그 후 저렴한 가격의 중급기, 가성비 캐논 중급기로 이름을 알리며 점차 점차 사람들에게 자리잡게 되는디....
스무디 보다(모든 기준이 스무디냐) 나름 최신(?) 이기에 정보가 많을 것 같지만 이제는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 시기니깐. 잠시 스펙만 알아본다면.
출시일 : 2007년 9월. 이제 15살 중2병 걸림
센서 : 1,010만 화소의 DIGIC 3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은 40D 이전 모델인 30D에 열광중.
동영상 : 없음. 라이브뷰로 사진촬영은 가능하나 글쎄 안쓰는게 더 좋을것같다.
ISO : 100-3,200 나름 캐논의 고감도노이즈처리기술은 괜춘
후면LCD : 3인치 230K dots. LCD가 커졌지만 화소수가 낮아 흐릿하게 나온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샤방디'
2022년 봄. 잠시 니콘에 다녀왔다가, D2Xs 랑 D80 까지 맛보고 오히려 덕팔이가 핀이 더 잘 맞고 색감이 맘에 들어 남기기로 결정. D2Xs 랑 35.8 렌즈를 당근에 처분, 하는김에 파나소닉 GF1 까지 함께 처분하였다. WHY?? 펜탁스를 위하여...
사실 올드바디만 선호한건 아니었고, 나름 최근 바디도 사고싶었지만 총알이 모자르니 기존 바디를 몇 개 정리하여 총알을 확보!
펜탁스 카메라 중에 후보군을 몇개 정해보았다. K-70, K-S2, K-3 요렇게 3개로 압축. 중고나라와 펜탁스클럽, SLR클럽 3군데 장터를 모니터링 시작! 펜탁스 카메라는 중고장터에서 쉽게 보기가 어려워 사실 쉽진 않았다. 몇번은 구매직전까지 갔으나 아쉽게 탈락... 어느날 밤 11시를 넘긴 시간에 중땡나라에서 렌즈와 K-3 묶어서 파는 판매자 발견!!! 냅다 이체하고 거래에 성공하였다.
오래된 바디는 아니지만 잠시 바디의 성능을 알아보면....
출시일 : 2013년 11월. 현재 가지고있는 바디 중에 가장 최신... 9살이 되어감.
센서 : 소니 CMOS 2,400만화소. PRIME III 엔진의 14비트 RAW파일을 지원한다. 참고로 K-1 , KP 모델이 PRIME IV 엔진. K-3 III 의 경우 PRIME V 엔진을 가지고있다.
AF :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다. 드디어 11개 측거점에서 27개 측거점으로 올라감.
동영상 : FULL HD 1080i 영상촬영이 가능함. 근데 난 동영상 잘 안쓰니 ㅎㅎ
ISO : 100 - 51,200 밤에도 무섭지 않아요.
후면LCD : 3.2 인치 103만화소. 예전 깨알이가 3인치 92만화소였는데 거기서 더 커짐. 만족함.
배터리 : D-Li90 사용. 함께 쓰는 바디는 K-7, K-5, K-5ii, K-5iis, K-3ii, K-3iii, K-1, K-1ii, K-01
장비병 중기증상인데 다행히(?) 총알이 많이 없어 35,000원 이하 제품만 사모으게 된다. 이번엔 처음으로 미러리스에 도전! DSLR, 똑딱이는 사봤는데 미러리스를 드디어 사게되었다. 그것도 마이크로포서드마운트의 제품! 별명은 여친1호. gf1. 요즘도 이 카메라 쓰고있는 사람이 있나 싶어 주요 스펙만 좀 알아본다면...
출시일 : 2009년 10월 출시. 12년이 지났음. 내가 가진 카메라 중에선 비교적 최신임
센서 : 4/3 MOS(Live MOS sensor).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
동영상 : AVCHD를 쓴다는데 동영상은 관심이 없어 안씀.
ISO : 100 - 3200 (솔직히 밤에는 쓰기 힘들고 더더군다나 뷰파인더 없어서 더 어려움. 하긴 뷰파인더있는 펜탁스로도 힘들었는데..)
후면 LCD : 고정 3인치 460K Dots. 하지만 4:3 화면비율로 상하가 잘려서 라이브뷰가 진행된다. 뭐, 이슷디, 스무디도 썼으니 이정도면 태평양
기존 카메라와는 다르게 기본 4:3 비율로 사진이 찍히며, 3:2, 16:9, 1:1 비율로도 변경가능하다. 20mm f1.7 단렌즈가 함께 출시가 되었는데 이 렌즈가 또 대단하다지뭔가? 또 하나 사야하는가?? 물론 지금은 총알이 부족하니 일단 가지고 있는 펜탁스 렌즈를 활용하기 위해 어댑터를 주문하였다.
TIP) 다이나믹 흑백모드 설정방법
다이얼 C1 모드 -> ISO 3200, 필름모드(다이나믹흑백) -> 메뉴에서 사용자메뉴 현재설정 저장
현실적 최종목표인 이슷디(Pentax *ist D)를 예상보다 일찍 구했고 총알을 장전하느라 몇몇 카메라를 팔고나니 장비병이 슬 도졌다. 이슷디는 이슷디데로 사용하고 좀 더 최신(그래봤자 10년된..) 카메라를 찾기로 하고 물망에 오른게 K-r. 몇달전 K-x는 슈퍼임포즈도 없고 해서 좀 불편했는데 이번엔 그 보다 더 상위기종 깨알이를 찾았고 드뎌 내 손에 도착!
여러색상이 나왔지만 역시 블랙이 가장 편하고 무엇보다 집에 있는 이슷디랑 색상이 같...그 다음 설명을 생략한다.
지난번 코닥 DX7590을 구하고 맛배기만 봤으니 이제 그만사야지.. 했지만 계속 눈에 아른거려 얼른 구매했다. 이번엔 코닥 C875. 코닥 DX7590보다 훨씬 작다! 그리고 이번엔 은색바디. 하지만 이놈이 센서가 더 크다. 나온지 오래된 카메라다보니 이놈역시 자료가 많이 없다. 정리차원에서 몇자 적어보자면...
출시일 : 2007년 9월
센서 : 1/1.8" CCD 8MP(예전 캐논 G11과 같은 크기의 센서이다. 센서로만 보면 DX7590보다도 성능이 뛰어남)
인터넷이 이렇게 무서운것인가! 블로그를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우연히 과거 코닥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카메라들에 대해 알게되었다. 지금이야 망한 회사(의류메이커가 최근 추가되었다)로 인식되는 필름회사의 대명사 코닥. 하지만 그 예전 카메라들의 결과물은 아직까지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재평가되고 있기에 본인도 편승하여 한놈 구해보았다. 바로바로 코닥 이지쉐어 DX7590 !!
DSLR도 있지만 지금은 펜탁스에 집중하기도 벅차기에 똑딱이 위주로 알아보았으며 지금도 가뭄에 콩나듯 가끔씩 중고장터에 나오고 있었다. 디지털로모(?)로 불리는 C530(C315) 모델을 먼저 알아보았으나 워낙 매물이 없어 차선책으로 찾은 제품중 하나가 바로 이 DX7590이다.
카메라 제원에 관해서는 인터넷 찾아보면 나올줄 알았으나 워낙 예전 모델, 비인기모델이라 자료가 많이없어 정리차원에서 몇가지만 거들어보자면...
출시일: 2004년 11월
센서 : 1/2.5" CCD, 5MP (일명 콩알보다 작은 CCD이지만 코닥감성을 느끼고자 구매..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동영상 : 가능하나 영상찍을일이 없어 패스
렌즈는 38-380mm (F2.8-3.7) 가 달려있다. 전원키면 쭉 튀어나옴.. 옛날갬성
촬영모드 : 다른건 필요없고 다행히 M 모드가 가능
ISO : 80~800
후면 LCD : 2.2" TFT LCD (153K dots), 찍혔는지 확인만 가능함에 감사하자. 큰 기대 하지 않음
펜탁스 K-x, 일명 '깜찍이' 입문기레벨로 2009년 9월에 발매된 카메라이니 벌써 12년이 지났다. 1,240만 화소의 소니CCD를 채용하고 있으며 23만화소 2.7인치의 LCD를 가지고 있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이 92만화소의 3인치 이상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사람마다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동영상을 지원하며 AA배터리를 사용한다. 사람에 따라 단점이랄수 있으나 에네루프배터리를 사용하면 전용배터리보다 훨 긴 러닝타음을 보여준다. 그 당시 새로나온 DAL 렌즈는 기존 DA렌즈의 보급형으로 마운트 부위를 플라스틱으로 변경, 무게를 줄여서 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펜탁스 K-7은 삼성센서를 사용하는것과 달리 깜찍이는 소니센서를 사용, 고감도 노이즈 및 AF성능을 어느정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슈퍼임포즈가 없어 포커싱이 잘 맞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