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시그마 50-150렌즈를 당근을 통해 방출했다. 이유는 풀프레임용 렌즈를 영입하기 위하여... 시그마렌즈는 고정조리개값 2.8을 가지고 나름 망원줌으로 편리하고 좋은화질의 사진을 찍게 도와주었는데, 이놈의 단점은 크롭전용렌즈라는것.. 물론, 크롭바디에서 사용하면 정말 좋았지만 니콘D3영입 후 풀프레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렌즈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후보군에 들어온것은(비싼것 제외!) 시그마 70-200mm f2.8 HSM ii 랑 탐론렌즈! .. 많은 고민끝에 이번엔 탐론으로 결정하였다.
요 렌즈가 처음나온것이 2008년 3월. 벌써 여러차례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지금나온것은 꽤 비싼가격을 형성중이다.
단점은 느린포커스, 장점은 최소초점거리가 95cm로 비교적 짧은것이 장점이다.
가끔 근거리 원거리 핀을 못찾는 경우가 있다. 그럴땐 줌으로 근거리 원거리를 오가며 AF를 다시 잡고, 그 상태로 줌해서 원거리에서 줌을 한번 더 찾아주면 됨. 그 방법도 귀찮을 경우엔 MF로 변경 후 초점근처까지 조정한 후 AF로 바꿔서 촬영
캐논EF마운트렌즈하나를 추가하였다. 작년에 샀었던 토키나 24-200mm f3.5-5.6 줌렌즈는 뽀대는 정말 멋졌지만 무게와 부피에 적응하지못하고 방출하였다. 보내고 보니 또 허전한 이 마음.. 특히 망원단에서의 부족함이 느껴졌다.
렌즈선택의 첫번째는 머니머니 해도 머니?. 그리고 오디와 텐디에도 함께 사용해야하니 EF-S 렌즈(크롭전용)는 탈락. 풀프레임용 망원줌렌즈이다.
물론 시그마에도 같은 화각의 줌렌즈가 있지만 고구마.... 그래서 탈락시킴. 마침 탐론렌즈가 중고나라에 떠서 얼른 문자를 보냈다.
탐론 70-300mm f4-5.6 Di VC USD 렌즈는 신형이며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렌즈손떨방이 있다. 그래서 더 비쌈. 이번에 구해한 제품은 구형(그 이전에 나온 구구형도 있다. 구구형은 줌링모양이 다르다) 탐론 70-300mm f4-5.6 Di LD Macro 렌즈이다. Di 렌즈는 풀프레임용 렌즈를 말한다. 물론 크롭바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