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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망원줌렌즈, 동수 입양하며 함께 온 렌즈. 외관은 보는것보다 먼지가 많이 끼어있었다. 닦은게 이정도...

18-55 번들렌즈, 50-200 번들줌렌즈는 써봤는데 300mm 까지 땡기니 또 신세계다. 근데 손떨림은 어쩔수 없는 현실..

긴 기간은 아니지만 탐론 28-300을 사용해보고 리뷰를 남겨보지만 렌즈에 대한 지식이 없어 어렵다. 무슨렌즈인지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많이 해봤지만 이거랑 같은 렌즈리뷰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적어본다.

탐론렌즈인데 뚜껑은 후지필름이다. 구경도 큰 72mm 크기만큼 무게도 무겁다.
필터엔 기스와 먼지가... 필터라도 있어 다행이다. 필터도 클수록 비싸진다. 렌즈보호용이라고 생각하자.
처음에 저 A 버튼을 안맞췄더니 렌즈가 작동을 안함.. 고장인줄알고 검색좀해보니 ㅎㅎ A를 맞추니 그재야 바디에서 인식한다.
300mm 라서 끝까지 댕기면 엄청 길어짐. 깜짝놀랐다. 50-200도 이렇게 길어지진 않았는데.
까칠이는 팔렸지만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겨주고 갔다.
600만화소급 바디에 집중하기 위해, 정확힌 잇스디를 영입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해서 판 K-7. 타이밍도 좋았지 안팔렸으면 ist D 못살뻔했다.
이제 봄이 오나 봄.
망원줌의 장점은 이렇게 F값이 커도 아웃포커싱에 유리하다는거.
예전에 동수랑 찍었던 장소에 다시 와서 다시 비슷한 구도로 찍어본다.
방향을 쪼매 바꿔서 찍으니 이렇게 다양한 색감이 나온다.
지금은 가버린 K-7과 마운트한 모습.

단렌즈는 가벼워서 비교적 손떨림이 덜했지만 이건 렌즈가 무거워 사용하기 쉽지않았다. 봄이오고 꽃이피면 MACRO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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