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닐없이 중땡나라 펜탁스 알림을 걸어두고 있는데 삼식이가 떳다! 그것도 엄청 착한 가격에!! 젭싸게 득템성공~ 펜탁스 A50mm F1.4 렌즈를 쓰고있지만 수동렌즈고 AF렌즈중에선 마땅히 조리개 밝은렌즈가 없었는데 삼식이 얻게 되어 그쁘기 그지없다.
저 작은 상자안엔 이렇게 많은 종이가 들어있지만 이미 십수년이 흘러간 뒤라서 의미는 없을것같다.렌즈파우치도 튼튼하게 들어있다. 항상 저렴이 렌즈만 구매하여 이런 렌즈파우치는 처음이라..렌즈 앞캡, 뒤캡이 없이 온 상태. 다행히 필터는 있고.. 지난번 세기몰 이벤트로 구매한 렌즈캡중에 62mm 발견! ㅋㅋ 이렇게 또 쓰는구나후드부위가 깨져있지만 보기에만 좀 그렇고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필터를 뺄려고 시도해보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인지 돌아가지가 않아 포기.후드부위가 낡긴했지만 렌즈자체는 이상없이 작동가능.지금까지 사진 찍은거 중에 맘에 드는건 대부분 50mm 화각 이상에서 나왔다. 크롭바디인데도.. 이상하게 그 이하로는 찍는게 어려웠지만 이제 좀 친해져야지? ㅎㅎ삼식이와 친하게 지내자 깨알아.깨알이 새친구깨알이랑 마운트한 모습적당한 화각너에게 매료되었어끈질긴 수국역시 1.4 최대개방조리개는 어렵구나![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빠른셔터스피드로 물기둥 찍어보기[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잠자리야 가만히 있거라[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시티베이 커피잔[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시티베이에서 바라본 하늘[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삼식이가 원래 핀 안맞기로 소문난 렌즈...[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그럭저럭 이슷디에서는 큰 스트레스 없이 사용했는데, 케슬이의 미세핀조정기능을 통해 다시 태어남[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미세핀조정은 바디안에 정보가 저장되어 다시 마운트해도 그 설정을 저장하고있다. 이젠 삼식이 마운트해서 찍어도 괜춘 ㅎㅎ[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크롭바디의 선물. 삼식이. 물론 최대개방조리개에서는 조금 힘들지만 쪼금만 쪼아주면 쨍하고 선명하다.
1년이면 잡힐 줄 알았던 코로나19는 없어질 생각을 안하고 우리와 함께하겠거니 생각이 점점 짙어진다. 이젠 해외여행은 더이상 못가는건가!
그럼 우리에겐 해외못지않은 제주도가 있지 않는가~! 제주도 고고씽. 5월달부터 계획을 잡아 기본3종인 비행기, 숙소, 렌트를 알아보았다. 비행기와 숙소는 성수기임에도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문제는 렌트! 엄청 올랐네.. 작년 아반테 LPG 46시간을 3만원대에 빌렸는데 올해는 레이 가솔린을 24시간 빌리는데 9만원돈(6월기준).... 하지만 갑작스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취소가 속출하자 렌트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급하게 취소하고 다시 소나타 DN8 LPG 24시간을 빌리는데 5만원대로 다시 예약을 잡았다.
암튼 우여곡절이 있었던 이번 제주여행 기본 3종세트 가격을 알아보면.
@비행기요금 : 120,760원 (에어부산, 성인2명 왕복)
@렌트카 : 56,200원 (쏘나타 .DN8 LPG, 24시간, 퍼스트렌트카)
@첫째날 숙박 : 55,339원 (서귀포 엠스테이호텔 제주, 슈페리얼 트윈)
@둘째날 숙박 : 72,599원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제주, 슈페리얼 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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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3종 합 계 : 304,898원
<첫째날>
비행기는 언제나 즐거워김해에서 한시간만에 제주도 도착. 수화물도 없으니 기냥 바로 나오면 됨 ㅎㅎ 예약한 렌트카업체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타고 렌트카 찾으로 고고2020년식 소나타는 최신기능에 디자인도 이쁘지만 파사트가 훨 정숙하고 운전의 맛이 있다.늦게 도착한 숙소. 저녁을 못 먹어 근처 올레시장에서 마농치킨과 회, 뚜레쥬르 빵을 띨레띨레 사가지고 와서 숙소에서 식사를 마쳤다.
@미도어묵 김해공항점 : 7,500원
@커피베이 김해공항점 : 2,000원
@회뜰날 서귀포올레시장 : 10,000원
@식탐 메밀치킨 서귀포올레시장 : 10,000원
@뚜레쥬르 서귀포점 : 5,950원
@호텔 밑 편의점 :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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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42,250원
<둘째날>
엠스테이 호텔은 일반 승용차는 주차장내 타워주차탑을 이용하며 그 외 큰 차량들은 호텔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체크아웃시간엔 대기하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난 다행히 10여분만에 차 빼는데 성공~!서귀포를 지나 동부쪽 해안도로를 타고.이젠 익숙한 세번째 방문. 전복종가에 도착.전복종가앞은 해수욕장은 없지만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품밤 처얼썩밥을 먹었으면 커피를 마셔야지. 함덕을 향해 다시 출발함덕해변에 도착~ 겨우 주차하고 스벅을 향해 갔으나 대기시간 1시간 오 마이 갓!하루방 누워계심스벅은 패스하고 옆에 써리원에서 연유라떼 사가지고 다시 고고~! 어디로? 성이시돌목장으로말구경 실컷함.성이시돌목장. 2년전 방문때는 비가 엄청와서 사진을 못찍었었다.이상한 벙커도 있구요.나름 오래되 보이지만 앤틱하구요또 말구경하고이젠 차량반납하러 가기전 마지막 충전. 여행마지막날 비행기가 11시라 하루전에 미리 렌트카를 반납하는 계획으로 빌렸다.제주 오션스위츠호텔은 제주공항하고 가까워서 선택함. 오래되 보이지만 깨끗하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바로 뷔페 ㅋㅋㅋ 석식뷔페시간이 좀 남아 호텔근처를 산책함.작년에 찾았던 마트로. 없는게 없는 마트로 호텔2층 뷔페장소에선 바로 바다가 보인다.일찍가서 좋은자리 찜뽕시작은 소박하다 끝은 창대하였다.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더군다나 생맥주 무료~!식사의 끝은 언제나 빵과 함께 밥배 따로 빵배 따로 내일이 되면 우릴 테워줄 비행기 지나감.
@갈치공장 갈치찜, 전복죽 : 44,000원
@하나로마트 구좌읍 : 3,900원
@베스킨라빈스31 함덕점 : 7,000원
@우유, 커피 성이시돌목장 우유부단 : 7,900원
@차량 LPG충전 : 20,000원
@택시비 : 5,900원
@식자재마트 장보기 : 25,520원
@호텔뷔페 2인 : 7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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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190,950원
<셋째날>
호텔객실에선 빼꼼히 바다가 보인다.마지막날일정은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여 뭐 다른게 없었다. 호텔나와서 택시타고 바로 공항와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