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2025년 3월 26일 ~ 28일 (2박 3일)
오랫만에 다시찾은 제주!. 그래 제주도만한곳이 없지. 로밍따로 필요없고 말도 통하고 운전도 할 수 있고 자연경치도 좋고 맛난음식도 많은 제주도로 가자(사실, 북해도 여행 예약걸어놨는데 모객이 안되어 중간에 펑함).
급하게 잡아도 비수기이기도 하고 몇 번 가본곳이라 거리낌없이 예약 고고!. 기본 3종셋트인 비행기, 호텔, 렌트카를 먼저 정해보자.
진주에서는 김해공항과 사천공항 2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물론 김해공항이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훨씬 많은 비행기편과 다양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게 많지만 사천공항을 선택했다. 사천공항은 비행운항편도 많지않고 중간가격대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이곳만의 장점도 분명 존재한다. 이용객이 적어 주차하기 편리하며 공항이 작다보니 동선이 짧아 30분전에만 도착하면 무리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그렇다!! 이제 돈을 조금 더 줘도 편리함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ㅠㅠ
근데 또 호텔은 가성비로 접근 ㅋㅋㅋ. 1일차는 서귀포켄싱턴리조트로 예약했다(자세한 내용은 사진설명으로 이어감). 2일차는 난타호텔. 두 곳 모두 처음방문하는 호텔이다. 렌트카는 호기롭게 제네시스 G80(RG3면 좋았겠지만 구형 G80, 제네시스DH랑 별반 다를것없다)를 선택했다. 여기서 또 경험이 중요한걸 깨달았다. 다음번 렌트카는 아반테 또는 레이를 해야겠다.
암튼 이번 제주도 여행에 들어간 경비를 대략 알아보면.
◎ 비행기요금 : 206,000원
◎ 렌트카 : 102,000원
◎ 1일차 호텔 : 119,900원(서귀포켄싱턴리조트, 조식포함)
◎ 2일차 호텔 : 49,000원(난타호텔)
◎ 주유비 : 50,000원
◎ 애슐리 디너 2인 : 51,800원
◎ 장승포식당 : 43,000원
◎ 아쿠아플래닛 2인 : 53,200원(오후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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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674,900원(추가잡비제외)
[첫째날]
이번 여행은 '빌리카' 라는 렌터카업체를 선택했다. SK렌터카에서 운영하는데 지지난번 소규모 렌터카업체보다 훨씬 편리하다. 이제 제주도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빌리카를 선택할 것이다. 우선 어플로 예약완료하면 카톡으로 알림메시지가 도착한다. 어디서 어떤 버스를 타고 빌리카주차장에 내리라고 안내가 되어있으며 주차타워 몇 층 몇 번 자리에 차가 있고 열쇠도 있으니 바로 타고 나가면 됨. 혹시 몰라 차량탑승 전 차량 내, 외부를 사진촬영해두었다. 아!! 제네시스 크긴 크구나. 좋긴 좋은데 처음에 차폭감이 어색하여 떨렸지만 뭐, 5분정도 지나니 내 차처럼 편하게 운행가능 ㅋㅋ. 주차타워에서 나오니 무슨 톨게이트 같이 생긴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차량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바로 나올 수 있었다. 주유는 편한데로 하면되고 기름이 시작지점보다 조금 더 있는 경우에는 환급도 해줌(2~3일 뒤에 등록계좌로 입금처리완료되었다). 그래서 너무 편했음.
제네시스 구형G80은 엄청(?) 기대를 하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렌터카라 그런지 차량상태는 별루였다. 물론 내가 차전문가는 아니지만 뭔가 느낌은 느낄 수 있지 않는가... 역시 1인신조가 좋은것이여....차가 대형이라 기름많이 잡아먹었다. 물론 대형차라 승차감은 좋음. 실내공간이 넓어 안락한 느낌은 좋았다. 미니쿠퍼 타다가 오면 어떤 차를 타도 안락함을 느낄것이다 ㅋㅋㅋ 암튼 다음 여행에는 걍 아반테나 레이 같이 싼마이 소형으로 선택해서 마음편하게 몰아야 겠다.
체크인을 하는데 여기는 리조트 타입이라 기존 호텔과는 다르게 방 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다. 걍, 아무꺼나 선택했는데 아뿔싸!! 블로그에서 읽었던 주의사항을 까먹고 말았네... 리뉴얼되기전의 룸을 배정받았다. 방에 들어가자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로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어쩌겠는가, 다 내 업보다. 다음에는 조심해서 리뉴얼된 새삥 방을 선택해야겠다.
첫째날은 비행시간때문에 늦게 도착한 점도 있지만 애슐리에서 가득 먹고 숙소에 도착하자 당스파이크와서 어딜 가지 못하겠네 ㅋㅋㅋ
참고로 서귀포켄싱턴리조트 주변에는 식당 2~3개 빼곤 없기때문에 어디 갈 곳은 없었다. 계획대로라면 차 몰고 서귀포시장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인생사 모든일이 계획대로 다 되겠는가! 아니다. 즉흥성도 여행의 낭만을 가져다 준다. 내일을 위해 일찍 휴식에 들어갔다.
[둘째날]
[셋째날]
Samsung Galaxy S23 Ultra
Samsung Galaxy Z Fli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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