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올림푸스 포서드 DSLR이 땡겼다. 이유가 있을까? 그냥 지른거다. 올림푸스는 더이상 DSLR을 만들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철수하였고, OM SYSTEM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물론 미러리스는 바뀐회사를 통해 신제품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는 중이다.
올림푸스 DSLR은 포서드마운트를 가지고 있다. 옛날 옛적 포서드마운트를 함께 사용한 바디로는 바로 파나소닉 DMC-L1, L10이 되시겠다.
워낙 오래된 기기라 스펙만 몇가지 알아보면....
출시일 : 2009년 3월. 이제 15살이 되었다. 그나마 내가 가진 카메라 중 젊은편임.
센서 : 10MP 포서드 CMOS 센서. 올림바디들 중 몇몇은 코닥의 CCD를 채용하고 있어 지금도 인기가 있다.
동영상 : 비디오모드없음. 그러나 라이브뷰는 제공함.
ISO : 100-1600. 일명 밤에는 퇴근하는 카메라
후면LCD : 2.7" 고정형. 230K dots. 그래도 캐논10D, 펜탁스 이슷디보다는 크다.
전원 : 전용 리튬이온배터리 BLS-5
전원을 켜고 메모리뚜껑을 열어줌. 그럼 '카드커버열려있음' 경고창이 나옴. 이때 메뉴버튼과 OK버튼을 동시에 누름. 그리곤 방향키를 상하좌우로 눌러주면 됨.
셔터소리는 샤각 샤각. 가벼우면서 날카롭다. 샘플사진을 봐보면...
Olympus e-450
ZUIKO DIGITAL 14-42mm f3.5-5.6 ED
ZUIKO DIGITAL 25mm f2.8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Pentax A 35-70mm f4
Pentax A 50mm f1.4
MF Polar 85mm f1.4
Samsung Galaxy S10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