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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기 전 늦은시간에 진주 석갑산에 올라보았다.

이렇게 오래된 느낌이 좋다.
어둠이 깔리기 직전의 오묘함
중간에 고스트가 생겼네
산행을 끝내고 갈때는 이미 어둠이 찾아왔다.
이 터널이 끝나면 산행도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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