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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메라 뿐만 아니라 최신카메라일지라도 사용안하고 모셔두면 고장나기 쉽다.

가끔씩 들고다니며 콧바람도 쐬어줘야지 카메라도 기분이 좋아진다.

[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얏호~ 퇴근이닷!
[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주차는 주차장에...
[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그래! 이거지. 가끔 이런 멋진 색감을 보여주는데 아직 어떻게 찍어야할지 감이 안온다. 한마디로 얻어걸린샷
[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유유히 흐르는 남강
[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오늘은 새로운 코스인 상대동으로 향했다.
[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올림푸스의 화사한 색감이 나온다. 같은 올림바디지만 오백이랑 또 다른 느낌이었다.
[Olympus e-450 +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바로바로 요런 색감. 오백이로 찍었으며 화벨이 약간 노래지면서 앤틱하게 나왔을 장면인데 사오공이로 찍으니 화사하게 나옴. 물론 VIVID로 찍어서 그런 경향도 있다.

 

 

Olympus e-450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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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없이 올림푸스 포서드 DSLR이 땡겼다. 이유가 있을까? 그냥 지른거다. 올림푸스는 더이상 DSLR을 만들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철수하였고, OM SYSTEM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물론 미러리스는 바뀐회사를 통해 신제품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는 중이다. 

 올림푸스 DSLR은 포서드마운트를 가지고 있다. 옛날 옛적 포서드마운트를 함께 사용한 바디로는 바로 파나소닉 DMC-L1, L10이 되시겠다. 

 

 워낙 오래된 기기라 스펙만 몇가지 알아보면....

 

출시일 : 2009년 3월. 이제 15살이 되었다. 그나마 내가 가진 카메라 중 젊은편임.

센서 : 10MP 포서드 CMOS 센서. 올림바디들 중 몇몇은 코닥의 CCD를 채용하고 있어 지금도 인기가 있다.

동영상 : 비디오모드없음. 그러나 라이브뷰는 제공함.

ISO : 100-1600. 일명 밤에는 퇴근하는 카메라

후면LCD : 2.7" 고정형. 230K dots. 그래도 캐논10D, 펜탁스 이슷디보다는 크다. 

전원 : 전용 리튬이온배터리 BLS-5

 

판매자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박스. 안전하게 잘 도착
뚜껑을 여니 완충제 사이로 올림마크가 살짝 보인다. 두근두근. 올림은 처음이라.
따단~ 렌즈는 바디에 붙어왔으며 호환충전기가 함께 왔다.
젤 먼저 때빼고 광내고 펌웨어 부터 확인하니 바디 1.0, 렌즈 1.3 이라고 되어있었다.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e-450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없으며 렌즈는 1.3이 맞다. 그럼 최신화 다 된거임.
케이블 산 김에 다시한번 더 확인. 역시 e-450은 펌웨어가 1.0에서 끝임.
올림푸스만의 특이한 USB 단자. 물론 쓸일은 없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올림바디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찾아보니 내껀 5,155컷.

 

전원을 켜고 메모리뚜껑을 열어줌. 그럼 '카드커버열려있음' 경고창이 나옴. 이때 메뉴버튼과 OK버튼을 동시에 누름. 그리곤 방향키를 상하좌우로 눌러주면 됨. 

 

후드와 렌즈캡, 필터가 없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여분의 필터와 렌즈캡을 달아줌. 후드는 딱히 필요가 없을것같다. 이대로도 부피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림푸스의 상징같은 색상. 블루. 그리고 포서드마크. 마포(마이크로포서드)마크는 요 밑에 작게 글씨가 적혀있다.
당당하게 10.0 메가픽셀(천만화소)을 자랑한다....
앞쪽에 있는 버튼은 내장플래쉬팝업버튼, 뒤에 버튼은 커스텀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난 iso 조절버튼으로 변경해두었다.
e-450 마크. 알파벳 E 를 디자인변경하여 참 멋지게 표현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후면액정을 켜보았다. 날짜셋팅을 했지만 배터리를 갈기 위해 한번 뺏다 꽂으면 시간을 다시 셋팅해줘야함.. 그런 번거로움은 있지만 크게 중요하진 않다.
함께온 14-42mm 렌즈. 가볍고 작다. 무엇보다 최소초점거리가 25cm로 짧아서 좋다.
그리고 위에서 봤을 때 얇은 바디두께. 가방에 넣어다니기 정말 편하다.
한손에 쑥 들어오는 무게와 부피.

 

셔터소리는 샤각 샤각. 가벼우면서 날카롭다. 샘플사진을 봐보면...

 

[Olympus e-450 + 14-42mm f3.5-5.6 ED] 느낌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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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450

ZUIKO DIGITAL 14-42mm f3.5-5.6 ED

ZUIKO DIGITAL 25mm f2.8

ZUIKO DIGITAL 40-150mm f4-5.6 ED

 

Pentax A 35-70mm f4

Pentax A 50mm f1.4

MF Polar 85mm f1.4

 

Samsung Galaxy S10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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