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다른 사람들 찍고 올린 사진들을 보면 시네마틱하면서도 느낌있는 오묘한 색감을 자주 봤는데 알고보니 정식 명칭이 있었네. 이름하여 틸 앤 오렌지. teal 색상은 쇠오리의 눈주변 깃털색이라는데 난 쇠오리를 본적이 없고... 녹색도 아닌것이 약간 어두운 느낌의 산호색(?) 처럼 보였다. orange 색상은 우리가 자주 보던 그 주황색. 빨강과 노랑의 중간. 그래서 시도해보았다. 일면 레트로 틸 앤 오렌지

★mskkm_retro teal and orange(레트로틸앤오렌지).xmp
0.00MB
[RICOH GX100] RAW원본을 보정없이 바로 JPG로 변환하였다. 실제 하늘색보다 약간 보라빛(?)이 감돌았다.
[RICOH GX100] 엄청 바뀌는건 아니지만 TEAL 색상표현이 마음에 들게 변하였다.
[RICOH GX100] 요것도 적용본.
[RICOH GX100] 걍 바로 적용.

RICOH GX100

  나씩 하나씩 보정하는 재미도 있지만 동일한 시간대의 같은 셋트 사진이라면 프리셋 하나쯤 만들어 두고 변경해버리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길양이를 찍어주는데 약간의 그레인이 들어간 브라운톤(?) 옐로톤(?)의 고전적인 느낌의 프리셋을 만들어 보았다.

★mskkm_wild cat brown(브라운톤집앞고양이)★.xmp
0.00MB
[Canon 5D + EF 50mm f1.8 STM] 원본은 캐논 오디와 신쩜팔로 찍고 ND_skincolor 픽쳐스타일을 적용하였다.
[Canon 5D + EF 50mm f1.8 STM] 클릭한번으로 변신~!
[Canon 5D + EF 50mm f1.8 STM] 실내에서 찍어보았는데
[Canon 5D + EF 50mm f1.8 STM] 역시 프리셋 적용. 이번엔 노랑끼가 많이껴서 화벨을 B 쪽으로 옮겨주었다.
[Canon 5D + EF 50mm f1.8 STM] 아침에 본 고양이가
[Canon 5D + EF 50mm f1.8 STM] 10년전 고양이로 변신!@

Canon 5D

EF 50mm f1.8 STM

  젠 5월만 되어도 여름같은 느낌이다. 4월말 5월초의 미세먼지지옥에서 벗어나자 맑은 하늘이 잘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여름느낌의 프리셋을 만들어 보았다. 어딘가에서 들은 얘기로는 곡선을 만져서 프리셋을 만들어 다른사진에 적용하면 괜찮다고하여 이번에는 곡선위주로 변화를 주었다. 푸른느낌이 깔리면서 올드한 느낌! (정작 샘플사진은 4월사진 ㅋㅋ)

 

★mskkm_morning of summer like blue(블루톤 맑은느낌).xmp
0.00MB

 

[Pentax K-3 + FA 50mm f1.4]
[Pentax K-3 + FA 50mm f1.4]
[Pentax K-3 + FA 50mm f1.4]
[Pentax K-3 + FA 50mm f1.4]
[Pentax K-3 + FA 50mm f1.4]
[Pentax K-3 + FA 50mm f1.4]
[Pentax K-3 + FA 50mm f1.4]

Pentax K-3

FA 50mm f1.4

  리셋 만들기 재미붙였다. 어쩌지? 길고양이 촬영용으로 만든 프리셋이다. 레트로풍이며 약간 올드한 필름사진느낌이 나도록 만들어보았다.  

★mskkm_wild cat(레트로풍집앞고양이).xmp
0.00MB
[Pentax K-3 + MF Polar 85mm f1.4] 주변이 나뭇잎들이 있어서 그런지 초록색 느낌이 강해졌다.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약간의 노이즈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MF CPC 135mm f2.8] 가을이라서 화벨을 약간 노란쪽으로 옮겨주었다.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숨은냥이찾기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MF Polar 85mm f1.4

MF CPC 135mm f2.8

DAL 55-300mm f4-5.8 ED

 

 금까진 다른분들이 만들어 둔 프리셋을 사용해봤지만 이번기회에 포토샵 프리셋 만들기에 도전해보았다.

이름하야 'old building sunset'  레트로풍의 느낌이 나는 프리셋. 채도가 낮고 어두운느낌인데 노출을 살짝 올려보니 더 이뻐보이는건 함정.

★mskkm_old building sunset(채도낮고어두운느낌).xmp
0.00MB
프리셋 적용 예시
[Pentax K-3 + MF CPC 135mm f2.8] 프리셋은 만능이 아니므로 화벨이나 노출을 약간씩 손봐야한다.
[Pentax K-3 + MF CPC 135mm f2.8]
[Pentax K-3 + MF CPC 135mm f2.8]
[Pentax K-3 + MF CPC 135mm f2.8]
[Pentax K-3 + DAL 55-300mm f5-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5-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5-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5-5.8 ED]

Pentax K-3

MF CPC 135mm f2.8

DAL 55-300mm f5-5.8 ED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