슷디 입양하며 함께온 또 하나의 렌즈, 이번엔 펜탁스A렌즈 중에서도 35-70mm 수동줌렌즈이다. 잠시 찾아보니 고정조리개값(f4)이 실내에서 쓰기엔 다소 어둡긴 하지만 가변조리개 줌렌즈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나와있어 나름 자부심을 느끼며 외관을 살펴보자.

묵직하지만 크지는 않다. 바디가까운쪽 마디를 돌리면 줌이 되고 넓은 돌기부분을 돌려주며 초점을 맞추게 된다.
튼튼한 수류탄? 처럼 생겼다.
렌즈구경은 58mm 일반번들렌즈가 52mm이니 조금더 큰편이다.
초록색 A 를 돌려서 맞춰주면 바디에서 조리개 값이 잃혀진다. 보통 수동렌즈는 인식을 못하지만 Pentax-A렌즈는 가능! 그리고 파포칼(Parfocal)형식을 가지고 있어 초점을 맞춘 후 줌을 변경해도 초점과 노출을 유지해주는 렌즈이다.
동수에 마운트해서 최대한 줌한 모습. 70mm라서 그리 크게 튀어나오지 않는다.
보케가 원형으로 살짜쿵나옴. 퇴근길 가장 자주찍는 포인트. 왜냐? 사람이 없어서.
유아독존
노출실패
빈폴망함
[Samsung Galaxy S10 5G] 케슬이와 A35-70 마운트 모습
[Pentax K-3 + A35-70mm f4] 케슬이에 마운트하고 찍어보았다.
[Pentax K-3 + A35-70mm f4] 촬영모드때문이진지 동수보다 부드러움느낌
[Pentax K-3 + A35-70mm f4] 펜탁시안이라면 풀색과 붉은색은 못참지
[Pentax *istD + A 35-70mm f4] 이슷디와 함께라면 또 다른 색감을 보여준다.
[Pentax *istD + A 35-70mm f4]
[Olympus e-500 + A 35-70mm f4] 이번엔 올림푸스 포서드바디와 이종교배. 어짜피 바디도 다르고 셋팅도 다르고 마지막에 포샵도 해버리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음. 암튼 이종교배 할 수 있어서 좋다.
[Canon 20D + A 35-70mm f4] 이번엔 캐논 스무디와 이종교배. 캐논바디에서 펜탁스 수동렌즈를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있어야 하며 풀프레임에는 사용할 수 가 없다. 그래서 크롭바디인 스무디에 마운트

 

Pentax *istD

Canon 20D

Olympus e-500

A 35-70mm f4

디모으기가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이젠 렌즈모으기에 들어간다. 기존 피닉스50.7렌즈를 잘 사용하고있었는데 퇴근길 스냅 시 좀 더 유리한 셔터스피드를 위해(는 핑계고 f1.4 사고싶은게 이유임) smc a50.4 수동렌즈를 스르륵에서 구매하였다. 

오늘부터 특별히 김박사님을 초빙하였다.
열심히 박스를 들고오시는 우리 김박사님
박스를 여니 또한번의 내부포장에 놀라는 김박사님
짜잔~ 먼지 좋구요
렌즈의 이상유무를 살피는 김박사님. 어때요? 괜찮나요?
렌즈에는 이상이 없어 필터만 빼서 수술 들어감.
짠~ 깨끗이 닦고 다시 결합. 이 렌즈는 49mm를 사용함. 넵 가지고 있던 PL필터 사용불가하겠습니다. 최단초점거리는 45cm, 10m 부터 무한대초점이다. 조리개는 22까지 쪼을수있다.
이슷디와 결합!
이제 진정한 펜탁스 바디가 완성되었습니다.

 

퇴근시간이 이만 다가오고 말았다. 자세한 렌즈사용후기 및 사진은 다음 시간에 계속...

[Samaung Galaxy S10 5G] 캐논20D에 마운트 한 A50.4
[Canon 20D + A 50mm f1.4] 짜잔~ 펜탁스렌즈인데 캐논바디에 사용함.
[Canon 20D + A 50mm f1.4] 근데 캐논5D는 풀프레임이라 사용을 못하고 크롭바디에선 사용가능..
[Canon 20D + A 50mm f1.4] 졸지에 펜탁스바디가 되어버린 스무디..
[Olympus e-450 + A 50mm f1.4] 포서드바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구하였다.
[Olympus e-500 + A 50mm f1.4] 올림푸스 포서드바디에 마운트 하니 100mm f1.4 괴물렌즈로 탈바꿈
[Pentax *istD + A 50mm f1.4] 조리개값이 낮아 초점잡기가 힘들지만 이슷디와의 궁합 역시 좋다.

 

Canon 20D

Olympus e-450

Olympus e-500

Pentax *istD 

A 50mm f1.4

 

  클에서 구한 올드렌즈, F 렌즈는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 수동렌즈를 계속쓰다가 (번들은 팔림..) 오랫만에 다시 자동렌즈를 사용하게 되었다.

 28-80과 비슷한 화각의 렌즈는 시그마, 탐론, 토키나에서 나와있는데 조리개 값이 2.8로 비교적 밝다. 비교가 될 것 같은데 어짜피 밝은 낮에 밖에서 찍으면 조리개 쪼아서 찍으니 괜찮을것같다. 

 펜탁스 F 28-80mm f3.5-4.5 렌즈는 두 가지 버젼이 있는데 바로 smc 버젼과 아닌 버젼 두 가지로 나뉜다. 내가 구입한건 일반... smc 버젼은 중간에 붉은색으로 28-80 글씨가 적혀있고 smc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언제나 두근두근 박스샷, 우체국으로 받으니 전전날 밤 거래성사, 전날 발송, 당일 받을 수 있었다. 판매자님 감사~
이것이 바로 일반버젼 F 28-80 흰색으로 그냥 표기되어있다.
28mm에서 경통이 슝 나왔다가 50mm 쯤에 짧아졌다가 80mm에서 다시 슝 나옴
렌즈구경은 58mm, 필터랑 렌즈캡 구매할 때 쳌크
동수에 마운트 해보았다(올림푸스렌즈아입니다).
동수는 이날 당근에서 새 주인을 찾아 떠났다. 무슨 생각이었을까? 팔고나니 막 후회가 ㅠㅠ

지난번 F28-80 렌즈에 이어 연속해서 펜탁스 렌즈를 구했다. 이번엔 FA 렌즈이다. 같은 구성의 탐론렌즈가 있는데 OEM제작품이란 말이 있었다. 즉 같은 렌즈.. 그래서 그런지 지난번 탐론 28-300mm 렌즈와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탐론 28-300mm 도 팔고나니 후회가 되네.. 암튼 이번엔 펜탁스렌즈!

판매자분이 보내준 박스안에 또 박스가 있네! 이렇게 박스까지 받으니 뭔가 새상품받는 느낌
닮았다. 후드가 그전 탐론과 같구나
후드를 빼고 다시 관촬해보았다. 조리게링이 A 라고 표시도어있네, 처음에 탐론렌즈쓸때 A에 맞추지 않고 카메라 셔터가 눌러지지 않아 당황했지만 이젠 방법을 알지 후후
경통이 나오면 이렇게 길어진다.
후드까지 쒸우니 나름 뽀대도 나고 든든
smc 코팅이 된 펜탁스FA렌즈이다.
후후 이제 번들이 없어도 두렵지 않아요~!
이슷디에 마운트 시켜보았다. 안그래도 작은바디가 더 작게 느껴짐
렌즈캡빼고 후드까지 쒸워줌
경통을 쭉 빼면 이렇게 나옴

이슷디 입양하며 함께온 또하나의 렌즈, 탐론 AF 18-200mm 줌렌즈이다. 기존에 28-300mm 줌렌즈가 있어 고민스럽긴 한데.. 이놈이 먼지도 없고 깨끗, 28-300mm은 더럽... 그리고 초점잡을때 끽끽 

중간에 금태가 있음 ㅎㅎ 물론 진짜금은 아님.
탐론 렌즈캡도 제대로 있고 후드는 플라스틱
구경은 62mm
역시 락 버튼이 달려있드아
코 넣기 전, 뺀 후 길이변화
동수에 마운트하고 직접 찍어보았다. 비온 뒷 날
어흥
비온 뒤 줄줄이
이끼야 사랑해
끼룩끼룩, 200mm 찍을걸, 급하게 찍느라 노출이고 뭐시고 다 놓침 ㅠㅠ

이슷디 입양하며 함께 온 렌즈. Tokina RMC 24mm f2.8 수동단렌즈이다. RMC는 레인보우멀티코팅(Rainbow Multi Coating)이라 칭하는데 뭔 뜻인지는 잘 모른다. 

52mm 구경이며 처음 나에게 올때부터 렌즈캡이 없어 서운함을 함께 준 렌즈 덤으로 곰팡이까지.. 알고샀으니 후회는 없드아
볼록하게 약간 올라와있다.
먼지, 그리고 곰팡이가 보인다.
동수에 마운트 한 모습. 작아서 일단 맘에 든다.
뿌옇게 나왔는데 본인탓인지도..
요것도 뿌옇게 나왔다.
밤엔 역시 갬성노이즈가 나와줘야 올드카메라답다.
아침엔 좀 괜찮다.
역시 실내촬영보단 야외찰영이 좋군.
출근길 끄읏~

Pentax *ist DS

Tokina RMC 24mm f2.8

  비병 초기증상이긴 한데 다행히 총알이 많지않아 비싼건 못 들이고 출시된지 오래된, 하지만 성능은 좋은 바디를 하나 구하게되었다. 바로 이대리~ 펜탁스 K20D. 이슷디 (*ist D) -> 캔디 (K10D) -> 이대리 (K20D)로 이어지는 펜탁스 중급기.

 

  른사람들 블로그를 보면 펜탁스의 진정한 색감은 바로 이대리라고 하는 평들이 많았는데.. 거기에 뽐뿌를 받아버렸다. 오래된 카메라다 보니 잠시 스펙중에 집고넘어갈만한 내용만 보자면.

 

출시일 : 2008년 1월. 이제 13년이 되었네.

센   서 : 1,460만 화소의 삼성 CMOS를 사용하였다. 

동영상 : 그딴거 없음.

I  S  O : 100 ~ 3200 (확장감도 6400)

후면LCD : 2.7 " TFT LCD 230K dots. 처음엔 3인치 이상 920K dots 이상의 선명도를 따졌지만 뭐. 이슷디 이후엔

그저 달려있기만 해도 감지덕지 고맙게 생각함.

배터리 : D-LI50 전용 리튬이온배터리 사용 (K10D랑 같은 배터리임)

방진방적 가능함. 고로 방수되는 렌즈를 구해야 한다는 사실.. 장비병 추가요

 

새치가 많아져서 초콜렛브라운색상으로 주문했다 응?
박스도 깨끗~
심지어 추가배터리도 하나 들어있음 ㅎㅎ 돈 굳 
생김새는 정말 캔디랑 같음. 무게도 비슷하고.
렌즈는 없이 왔기에 A50.4 를 마운트해줌. 그리고 내 전용 스트렙도 끼워주고 먼지좀 닦아주고 준비끝!
보기만 해도 묵직해 보임. 
메뉴구성 및 폰트, 익숙한 그 화면. 
SD메모리카드도 8기가 하나가 들어가있었다. 중고구매의 소소한 행복. 
상견창이 있어 나름 중급기의 포스를 보여준다.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50.4
K20D + A3570_F4
K20D + A3570_F4
K20D + A3570_F4
브라이트
내츄럴
인물
풍경
강렬색감(미야비, 우아하게)
모노크롬

탁스 K-x, 일명 '깜찍이' 입문기레벨로 2009년 9월에 발매된 카메라이니 벌써 12년이 지났다. 1,240만 화소의 소니CCD를 채용하고 있으며 23만화소 2.7인치의 LCD를 가지고 있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이 92만화소의 3인치 이상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사람마다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동영상을 지원하며 AA배터리를 사용한다. 사람에 따라 단점이랄수 있으나 에네루프배터리를 사용하면 전용배터리보다 훨 긴 러닝타음을 보여준다. 그 당시 새로나온 DAL 렌즈는 기존  DA렌즈의 보급형으로 마운트 부위를 플라스틱으로 변경, 무게를 줄여서 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펜탁스 K-7은 삼성센서를 사용하는것과 달리 깜찍이는 소니센서를 사용, 고감도 노이즈 및 AF성능을 어느정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슈퍼임포즈가 없어 포커싱이 잘 맞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흰둥이 모습.  국내에는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종류만이 들어왔지만 일본에서는 다양한 색상이 출시된 바 있다.
위에서 본 모습. 입문기답게 상단정보창이 없다.
후면모습.
플라스틱 외장재를 사용했지만 싸구려틱한 느낌은 없다. 광이 약간 나면서 찹찹한게 금속느낌?도 느끼게 해준다.
18-55 DAL렌즈
호루스벤누 리밋스타 50mm 렌즈를 마운트하고 최대개방으로 찍은 모습.
정지
DAL렌즈끼고 오후6시 이후의 야외촬영모습
아침출근시간 흰달렌즈로 촬영한 사진
시든 꽃
일광욕하는 고양이
흰둥이와 함께한 아침

요즘 펜탁스 바디 모으는 재미로 중독처럼 사고있는데 이젠 좀 정리가 필요해보인다. ㅎㅎ

하지만 마지막 목표가 있으니 *ist D를 구하는 그날까지..

깨알이와 함께한 퇴근길

[DAL 55-300mm f4-5.8] 대나무숲
[DAL 55-300mm f4-5.8] jinju
[DAL 55-300mm f4-5.8] 진주성 촉석루
[DAL 55-300mm f4-5.8] 분수대
[DAL 55-300mm f4-5.8] 꽃
[DAL 55-300mm f4-5.8] 해
[DAL 55-300mm f4-5.8] 도로

 

Pentax K-r

DAL 55-300mm f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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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과 그 일대, 그리고 고양이

맛있게 얌얌
땡볕에 진주성 도착
호잇!
한국의 미
나 여기 숨었다
부처님 오신날
이구역의 대빵은 나양 냥

Pentax *ist D

Pentax FA28-200 f3.8-5.6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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