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스렌즈는 이제 더 이상 추가영입할 계획이 없었는데 펜클에서 워낙 좋은(?) 가격에 28-70mm f2.8 렌즈, 풀프레임 표준줌인데 무려 조리개 2.8 고정되는 고오급 렌즈가 올라와서 냉큼 사버렸다. 

 크롭바디에서는 42-105mm 의 어정쩡한 화각이라곤 표현하던데, 개인적으론 광각쪽보다 망원쪽을 좋아해 크롭바디에 사용해도 나름 괜찮은 선택처럼 생각된다. 하.. K-1은 생각없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케왕이까지 가야하나??

두둥두둥! 택배도착
드라이아이스는 없겠지?
주인공 등장! 판매자분 표현처럼 오래된 렌즈라 외관은 펄 벗겨짐이 있다. 하지만 뭐. 가격생각하면 찍히기만 하면 됨.
초점링을 탁 내리면 M
초점링을 탁 올리면 AF 모드로 사용가능하다. 아직 약간 어색한데 초점잡을 때 초첨링이 같이 돌아가면 깜짝놀램(삼식이..)
네임링쪽에 구멍이 뚤려있는데 아무래도 수리흔적인것같다. 미리 알고 샀으니 상관없구요~ 77mm 대구경 와우! 역시 구경이 커야 뽀대가 살아난다. 무게도 살아나구...
고정 조리개값 2.8 렌즈.
신뢰의 금속 마운트 결합부
케슬이에 마운트 해보았다. 후드가 낡긴 했지만 뭐 상관없음.
줌 쭉 빼면 요정도 튀어나옴. 생각보다 덜 튀어나와서 다행임 ㅎㅎ
무게도 생각보단 그리 무겁진 않다.
세워도 보고
고오급 렌즈에만 있다는 거리계창
아앗! 한손으로 들고.. 부들부들
브라운스트랩. 카메라는 바뀌지만 스트랩은 그대로임
시그마렌즈야 반가워, 잘지내보자
대구경 꺅~! 넘 좋아
이번엔 이슷디와 마운트
부피가 작은 이슷디에 결합하니 렌즈가 더 커보임
비율 나름 좋구요
세워도 보고
한손으로 들어도 보고
잘 지내보자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같은자리에서 28mm 와 70mm 비교. 광각에서는 핀이 좀 빚나가는데 그정도는 봐주자.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오래된 바디와 오래된 렌즈가 만나서 옛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준다.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이번 렌즈도 잘 고른거 같다.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600만화소에 딱 어울림.
[Pentax *istD + Sigma 28-70mm f2.8 DF] 초록도 좋고
[Pentax K-3 + Sigma 28-70mm f2.8 DF] 이번엔 캐슬이로 마운트를 바꾸고.. 케슬이에선 미세핀조절기능이 있어 몇 단계 조절하였다.
[Pentax K-3 + Sigma 28-70mm f2.8 DF]
[Pentax K-3 + Sigma 28-70mm f2.8 DF] 난 자전거 찍는 사람인가!
[Pentax K-3 + Sigma 28-70mm f2.8 DF] 그루트 인물사진
[Pentax K-3 + Sigma 28-70mm f2.8 DF] 같은 시그마라 그런지 예전 삼식이로 찍었을때랑 느낌비슷
[Pentax K-3 + Sigma 28-70mm f2.8 DF]

Pentax *istD

Pentax K-3

Sigma 28-70mm f2.8 DF

  클에서 구한 올드렌즈, F 렌즈는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 수동렌즈를 계속쓰다가 (번들은 팔림..) 오랫만에 다시 자동렌즈를 사용하게 되었다.

 28-80과 비슷한 화각의 렌즈는 시그마, 탐론, 토키나에서 나와있는데 조리개 값이 2.8로 비교적 밝다. 비교가 될 것 같은데 어짜피 밝은 낮에 밖에서 찍으면 조리개 쪼아서 찍으니 괜찮을것같다. 

 펜탁스 F 28-80mm f3.5-4.5 렌즈는 두 가지 버젼이 있는데 바로 smc 버젼과 아닌 버젼 두 가지로 나뉜다. 내가 구입한건 일반... smc 버젼은 중간에 붉은색으로 28-80 글씨가 적혀있고 smc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언제나 두근두근 박스샷, 우체국으로 받으니 전전날 밤 거래성사, 전날 발송, 당일 받을 수 있었다. 판매자님 감사~
이것이 바로 일반버젼 F 28-80 흰색으로 그냥 표기되어있다.
28mm에서 경통이 슝 나왔다가 50mm 쯤에 짧아졌다가 80mm에서 다시 슝 나옴
렌즈구경은 58mm, 필터랑 렌즈캡 구매할 때 쳌크
동수에 마운트 해보았다(올림푸스렌즈아입니다).
동수는 이날 당근에서 새 주인을 찾아 떠났다. 무슨 생각이었을까? 팔고나니 막 후회가 ㅠㅠ

바디가 먼저오고 렌즈는 뒤늦게 구하게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포장. 그 안엔 뽁뽁이. 그래도 예전보다 뽁뽁이 양이 반으로 줄었네! 저탄소시대
마포축복렌즈라는 20mm f1.7 렌즈. 35mm환산화각은 40mm. 마포는 계산하기 편리해서 좋다.
구형렌즈임. 똑같은 이름으로 신형렌즈가 있는데 중고시세는 3~4만원차이가 남.
크기가 작음 ㅎㅎ 경박단소
필터구경은 46mm 인데 UV필터함께 받아서 돈굳음 ㅋㅋ
H-H020
GF1 펌웨어 1.2  20mm 펌웨어 1.1 모두 최신업데이트 완료된 상태
드뎌 펜탁스렌즈를 빼고 본연의 모습을 찾았다. 출시당시 이 렌즈와 함께 판매가되었다고 한다.
이정도면 잠바주머니에 들어감 ㅎㅎ 겨울스냅용. 
바디하고도 무척 어울린다.
마이크로포서드 마크
지난번 소량 구매한 손목스트랩으로 바꿔주었다.
일단 iA 모드로 연습삼아
오토모드인데도 잘 잡아줌. 심지어 포커싱도 기냥 오토
JPG로 촬영. 암부가... 하긴 하늘과 건물의 명암차가 워낙 컸음
수동쓰다가 자동렌즈 쓰니 손이 편함. 한손으로 촬영 가능
매미 모습. 밝기만 조금 올렸다.
멀리서 포커싱했는데 까치를 잡아줌.
붉은색도 잘 잡아줌. 괜히 마포 축복렌즈가 아님

 알이 영입하며 함께 온 렌즈. 일명 달망번. 지난번 DA 50-200mm f4.5-5.6 보다 조리개값에서 더 우수하며 화질이 더 좋다는 소문이 있다. 펜탁스의 축복이라는 16-45 렌즈 다음으로 제 2의 축복렌즈가 바로 이 렌즈라고 한다. 

DA L 렌즈는 기존 DA 렌즈에서 크게 차이점이 없지만 마운트부위가 플라스틱이다. 난 부러질때까지 쓸 예정이라 싼 가격에 만족한다. 렌즈에 적힌 ED는 저분산(Extra-Low Dispersion)렌즈... 

 FA 28-200mm 잘 쓰고있었는데 이놈이 들어오고나선 뒷방신세가 되었다. 자, 그럼 렌즈 모양부터 볼까?

원래 후드가 제공되지 않지만 판매자가 아마 따로 구매한걸로 보인다. 후드도 있으니 후훗!
코가 젤 길어지면 다음과 같이 나옴.
후드 빼고 한컷! 오래된 렌즈라 먼지가 많았다.
소중한 렌즈여 나랑 함께 하자꾸나
K-3에 마운트한 모습. 길쭉하긴 하지만 무게가 가벼워 들고다녀도 손목에 부담이 적다.
시그마 50-150 생각하면 이건 뭐 초등학생이지
제법 길쭉하다.
소문데로 초점잡는데 징징 대긴 하지만 이슷디에서 사용할 때보단 뭐 훨 빠름. 새 찍기 가능해짐
DA 렌즈 아님. DA L 렌즈임
요즘 한창 수국이 이쁘게 피어있다. 뒤쪽 보케도 이쁘게 나왔다.
깨알이랑 궁합도 잘 맞아보인다.
물론 가까이에선 흔들림이 덜하지만.
300mm 구간에선 흔들림이 많아서 많은 컷들 중 그나마 덜 흔들린걸 찾았다.
이제 멀리서 고양이도 찍을 수 있음... 물론 예전에도 찍었지만
왜곡 없이 담을 수 있어 좋았다.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블리치바이패스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이전 올드바디에서 실패했던 새 찍기. 최신SR기술과 빠른AF, AF-C 성능향상으로 새 촬영도 해봄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휴 이제야 핀 맞추기 작업성공.
[Pentax K-3 + DAL 55-300mm f4-5.8 ED] 대략 감잡았으

Pentax K-3

DAL 55-300mm f4-5.8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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