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1년 7월 26일 ~ 28일 (2박 3일)

 

  1년이면 잡힐 줄 알았던 코로나19는 없어질 생각을 안하고 우리와 함께하겠거니 생각이 점점 짙어진다. 이젠 해외여행은 더이상 못가는건가! 

그럼 우리에겐 해외못지않은 제주도가 있지 않는가~! 제주도 고고씽. 5월달부터 계획을 잡아 기본3종인 비행기, 숙소, 렌트를 알아보았다. 비행기와 숙소는 성수기임에도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문제는 렌트! 엄청 올랐네.. 작년 아반테 LPG 46시간을 3만원대에 빌렸는데 올해는 레이 가솔린을 24시간 빌리는데 9만원돈(6월기준).... 하지만 갑작스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취소가 속출하자 렌트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급하게 취소하고 다시 소나타 DN8 LPG 24시간을 빌리는데 5만원대로 다시 예약을 잡았다. 

  암튼 우여곡절이 있었던 이번 제주여행 기본 3종세트 가격을 알아보면.

 

@비행기요금   : 120,760원 (에어부산, 성인2명 왕복)

@렌트카        :   56,200원 (쏘나타 .DN8 LPG, 24시간, 퍼스트렌트카)

@첫째날 숙박 :   55,339원 (서귀포 엠스테이호텔 제주, 슈페리얼 트윈)

@둘째날 숙박 :   72,599원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제주, 슈페리얼 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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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3종  합   계        : 304,898원 

 

<첫째날>

비행기는 언제나 즐거워
김해에서 한시간만에 제주도 도착. 수화물도 없으니 기냥 바로 나오면 됨 ㅎㅎ 예약한 렌트카업체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타고 렌트카 찾으로 고고
2020년식 소나타는 최신기능에 디자인도 이쁘지만 파사트가 훨 정숙하고 운전의 맛이 있다.
늦게 도착한 숙소. 저녁을 못 먹어 근처 올레시장에서 마농치킨과 회, 뚜레쥬르 빵을 띨레띨레 사가지고 와서 숙소에서 식사를 마쳤다.

 

@미도어묵 김해공항점              :  7,500원

@커피베이 김해공항점              :  2,000원

@회뜰날 서귀포올레시장           : 10,000원

@식탐 메밀치킨 서귀포올레시장 : 10,000원

@뚜레쥬르 서귀포점                 :  5,950원

@호텔 밑 편의점                      :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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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    계                 :  42,250원

 

<둘째날>

엠스테이 호텔은 일반 승용차는 주차장내 타워주차탑을 이용하며 그 외 큰 차량들은 호텔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체크아웃시간엔 대기하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난 다행히 10여분만에 차 빼는데 성공~!
서귀포를 지나 동부쪽 해안도로를 타고.
이젠 익숙한 세번째 방문. 전복종가에 도착.
전복종가앞은 해수욕장은 없지만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
품밤 처얼썩
밥을 먹었으면 커피를 마셔야지. 함덕을 향해 다시 출발
함덕해변에 도착~ 겨우 주차하고 스벅을 향해 갔으나 대기시간 1시간 오 마이 갓!
하루방 누워계심
스벅은 패스하고 옆에 써리원에서 연유라떼 사가지고 다시 고고~! 어디로? 성이시돌목장으로
말구경 실컷함.
성이시돌목장. 2년전 방문때는 비가 엄청와서 사진을 못찍었었다.
이상한 벙커도 있구요.
나름 오래되 보이지만 앤틱하구요
또 말구경하고
이젠 차량반납하러 가기전 마지막 충전. 여행마지막날 비행기가 11시라 하루전에 미리 렌트카를 반납하는 계획으로 빌렸다.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은 제주공항하고 가까워서 선택함. 오래되 보이지만 깨끗하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바로 뷔페 ㅋㅋㅋ 
석식뷔페시간이 좀 남아 호텔근처를 산책함.
작년에 찾았던 마트로. 없는게 없는 마트로 
호텔2층 뷔페장소에선 바로 바다가 보인다.
일찍가서 좋은자리 찜뽕
시작은 소박하다 끝은 창대하였다.
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더군다나 생맥주 무료~!
식사의 끝은 언제나 빵과 함께 밥배 따로 빵배 따로 
내일이 되면 우릴 테워줄 비행기 지나감. 

 

@갈치공장 갈치찜, 전복죽              :  44,000원

@하나로마트 구좌읍                      :   3,900원

@베스킨라빈스31 함덕점                :   7,000원

@우유, 커피 성이시돌목장 우유부단  :   7,900원

@차량 LPG충전                            :  20,000원

@택시비                                     :   5,900원

@식자재마트 장보기                      : 25,520원

@호텔뷔페 2인                             : 7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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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    계                 :     190,950원

 

<셋째날>

호텔객실에선 빼꼼히 바다가 보인다.
마지막날일정은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여 뭐 다른게 없었다. 호텔나와서 택시타고 바로 공항와서 끝~!

 

@호텔에서 공항으로 택시                   :   5,400원

@롯데리아 제주공항점                       :  12,700원

@화장품 면세점                                :  38,050원

@기념품목걸이                                 :  25,000원

@카카오해녀인형 면세점                     :  13,500원

@김해공항 주차비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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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    계                       :    104,650원

 

   기본3종  합   계        :  304,898원

   첫째날    합   계        :   42,250원

   둘째날    합   계        : 190,950원

   셋째날    합   계        : 104,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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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합 계                : 642,748원

 

음주 : 2020년 6월 1일

세븐일레븐 서귀포 천지연폭포지점에서 구입.
제주에 왔으면 제주술을 마셔야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육지에서도 구매가능함..

밀맥아 5.6452 % 반올림을 해보자. 5.65% 한번 더 해보자 5.7% 음 그만
알콜도수 5.3% 인지 5.8% 인지 햇갈리는거 보니 5.8% 인가보다

한국맥주 가즈아~!

이힛! 다음에도 새로운 술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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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2019.8.9~8.12

[준비과정]

비행기 사천 - 제주 왕복 2명 270,000
제주칼호텔 3박.  285,800
타조렌트카 중형 소나타. 116,260
합계 : 672,060

1일차 (금)

사천공항 편의점 3,800
사천공항 주차비 300
제주공항 자판기 생수 1,000
제주공항에서 칼호텔까지 택시비 8,200
저녁 : 인제정육식당 갈매기살 35,500
장보리마트 간식 및 소주 17,830
합계 : 66,630

2일차 (토)

제주민속박물관 2,000
타조렌트카 까지 택시비 6,700
점심 : 갈치공장 전복구이 42,000
카페 공백 12,500
국립제주박물관 기념품(공책) 2,000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 VIP 2인 45,000
저녁 : 만세국수 삼성혈점 14,000
장보리마트 간식 10,480
호텔에서 돔나이트로 택시 7,000
제주 아로마돔나이트 60,000
돔나이트에서 호텔까지 택시 7,680
합계 : 209,360

3일차 (일)

건강과 성 박물관 2인 17,000
점심 : 춘심이네 본점 통갈치구이 78,000
성이시돌목장 우유부단카페 8,000
합계 : 103,000

4일차 (월)

삼성혈 관광지 방문 3,500
아침 : 보현칼국수 보말칼국수 15,000
렌트카LPG 충전 23,696
면세점 아이뷰러 구입  22,890
사천공항 주차비 9,000
합계 : 7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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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합계:  1,125,136


[1일차]
이번 여름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사천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가 있더군요. 사천공항 주차장은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차는 주차장에서 3박 4일동안 놔두고...

사천공항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작은 공항이라 별로 할게 없습니다. 작은 세븐일레븐도 닫혀 있다가 출발 30분 전에야 열리더군요.

 대한항공 B-737 900 비행기입니다. 한줄에 3명 그리고 중간복도 그리고 3명으로 된 비행기라 크기가 작습니다.

비행시간은 55분에서 60분 가량 걸렸습니다.

드디어 제주도 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불어 착륙 시 비행기가 좀 흔들리긴 했지만 잘 도착했습니다. 바로 택시 타는 곳으로 갔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타기 위해 긴 줄을 형성하고 있었어요.

택시를 타고 제주칼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이라 금방 도착했구요. 이미 6시가 다 된 상황이라 렌트카는 내일부터 예약을 했고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칼호텔은 제주도에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귀포칼호텔. 다른 한곳은 이곳인 제주칼호텔. 둘 다 한진그룹 소속이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숙박 및 식사 이용시 현금대신 사용가능합니다.

체크인만 후딱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무작정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다가 근처 식당으로 그냥 들어갑니다.

1인분에 7,500원. 차림비 5,000원. 저는 갈매기살 3인분을 시켰습니다.

아~ 역시 제주도는 돼지고기가 진리입니다. 포크포크~

고기를 먹고 한라산 소주를 마십니다. 식당 근처에 장보리마트라는 가게가 있는데 왠만한 물건은 다 있네요. 이곳에서 소포장된 감귤과 한라산 미니어쳐 소주세트, 내일 아침으로 먹을 빵과 우유를 사고 여행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2일차]

11층 객실이라 시티뷰가 나옵니다. 멀리 산도 보이는군요.

호텔근처를 돌아봅니다.

조금만 걸으면 삼성혈, 조금 더 가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나옵니다.

제주도는 곳곳에 관광지가 있어 인터넷 검색하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반달가슴곰입니다.

배 타고 고기잡는 모습도 있습니다. 중국단체관광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예약해둔 렌터카를 받으러 공항근처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LF소나타 lpg로 정했습니다. 성수기라 미리 예약을 하고갔지요. 렌터카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지만.. 차는 깨끗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군요.

전복구이와 전복죽을 먹기위해 종가전복이란 곳에 왔습니다.

창밖으로 바닷가를 볼 수 있구요

이건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생선구이

전복구이가 나왔습니다~ 집게랑 가위로 전복이를 다 빼줘야합니다. 이번기회에 제대로 배웠네요

전복죽이네요. 따뜻하게 포만감을 줍니다.

이렇게 맛있게 한상을 먹고 함덕해수욕장쪽으로 향합니다.

함덕에 가까이 왔을때쯤 특이한 모양의 카페를 발견하곤 찾아갑니다.

카페 '공백'이라는 곳입니다. 처음보는 디자인의 멋진 풍경을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사실 커피 맛이나 가격은 ...

경치가 멋져요~

건물 옆 인데 무슨 설치미술 처럼 예술적입니다.

옆엔 웬 폐가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찍더군요.

함덕해수욕장에서 풍경보다 너무 더워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국립제주박물관'

무료주차. 무료입장 ㅎㅎ 좋았습니다.

하늘은 또 어찌나 예쁘던지요.

건물뒷편으론 공원이 있습니다. 초록과 파랑이 너무 멋지게 조화를 이룹니다.

다시 차를 돌려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을 보러 제주관광대학 컨벤셜홀에 왔습니다.

중국관광객들 많이 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즐길수 있는 쇼 거든요.

지난번에 볼때랑 다른팀이네요. 내용은 같았습니다. 공연 마지막에 포토타임을 따로 주니 멋진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공연을 보고 호텔근처로 돌아와 만세국수란 식당에서 고기국수와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제주도는 고기국수가 유명하더군요.
호텔에 쉬다가 밤11시쯤 아로마돔나이트로 향했습니다. 뚜껑이 열리는 유명한 곳이라더군요. 구경할겸해서 택시타고 나이트로 고고. 하지만 12시에 뚜껑이 열리길 기대했지만 밖에 비가 와서 그런지 그날은 열지 않더군요 ㅠㅠ 결국 못보고 숙소에 와서 잠을 청합니다.

[3일차]

어젯밤은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났군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옵니다. 오늘 일정은 쉴까.... 라고 생각했지만 아까운 마음에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서귀포 쪽으로 갑니다.

해변을 보고싶어 해안도로를 선택합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어요~ 건강과 성 박물관에 갔지만 블로그에 올릴수있는 사진이 없어 패스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블로그에서 자주보던 춘심이네 본점에 왔습니다. 통 갈치구이 2인분을 시키고 기다립니다.

튀김나옵니다.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했습니다.

샐러드도 나오구요

그 밖의 친구들...

두둥! 오늘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뼈 해체를 해주니 우린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요~♥

평소 뼈가 많아 잘 먹지 않던 생선인데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다음코스는 성이시돌목장.

성이시돌 목장으로 가는길에 엄청난 비와 바람과 안개를 만나 조심운전했어요. 우유부단카페에서 우유와 커피를 사곤 바로 나왔습니다. 너무 피곤하여 밥도 안먹고 바로 취침.

[4일차]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이제 돌아가야해요 ㅠㅠ 마지막 호텔에서 찍은 뷰.

그냥가기 아쉬워 호텔 근처를 산책합니다. 아직 비행기시간이 남아있거든요. 바로옆에 삼성혈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태풍으로 비행기가 뜨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도 그쳤네요.

어제 저녁도 못먹고 출출해 근처 식당에 들어갔어요.  보말칼국수랑 비빔국수를 시킵니다.

요것이 보말칼국수

이건 비빔국수입니다. 소스는 따로 있어요.
 밥 다먹고 호텔 체크아웃, 렌트카반납하고 렌트업체 셔틀버스타고 공항에 다시 왔습니다.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10분쯤 늦어진것 빼곤 예정되로 잘도칙했어요. 이번에 렌트카도 첨 이용해보고 제주도의 멋진풍경 볼 수 있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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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2019년 8월 9일

안녕하세요~ 오늘의 음주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구입한 하이트 망고링고입니다. 물론 전국 어디서나 구매가능합니다.

하이트진로에서 만드는군요~ 알콜도수는 2.5% 일반 맥주보다 훨 작은 도수입니다.

망고과즙이 들어있어 마치 망고음료수를 먹는 느낌으로 술을 마실수 있습니다. 한 술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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