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구팔식이. 85mm의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f1.4의 대구경렌즈!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는 니콘D3에 물려주려고 F마운트를 찾고있었지만 매물도 없고 마음도 지치고 하던차에 캐논마운트를 먼저 구매!!성공~!(참 무심하게도 사고나서 하루지나고 니콘F마운트 구팔식이가 매물로 올라옴... 하.. 이놈의 장터의 법칙)

제법 큰 크기의 박스 두근두근! 렌즈가 잘들어있겠쥐?
엄청난 양의 뾱뾱이. 신뢰의 판매자님 압도적 감사감사!!
시그마 마크가 영롱하게 박혀있다.
EX 렌즈는 구 시그마렌즈군 중에서 고오급 렌즈를 뜻한다. HSM(Hyper Sonic Motor)가 들어있어 조용하면서도 빠른 초점잡기가 가능함.
크기가 큼
수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들. 이 렌즈는 크롭바디에 사용하는 후드어댑터가 따로 있으나 본 제품에는 없었다. 없어도 큰 상관은 없다.
묵직한 렌즈! 와우! 일단 찍어보지 않아도 손맛이 좋았다. 들고만 있어도 좋은 그런 렌즈
도시락을 걷어내고 렌즈단품과 캡. 후드가 들어있었다.
77mm의 대구경! 뽀대가 10 상승
AF와 MF 변환키가 달려있으며
친절한 판매자님 77mm 필터도 함께 주셨다. 이것도 따로 살려면 비싼데 돈 굳음 오예
켄코 필터
풀사이즈 후드를 바로 결합. 후드도 화형후드로 이쁨.
바로 오디에 마운트 해보았다.
역시 묵직한 느낌. 디뎌 풀프레임에서 85mm f1.4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렌즈상태가 매우 양호!
같이 놀아보새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엄청 자세히 보면 틀리겠지만 이정도 핀은 양호하게 넘어감.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풀프레임에서 85mm, 그리고 조리개값 f1.4의 느낌을 느끼기 위해 테스트삼아 모조리 조리개값은 걍 1.4로 두고 찍었다.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역시 맹숭맹숭하게 나왔던 장면에서도 f1.4의 공간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캬~!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역시 아웃포커싱 뽕에 취한다.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f1.4의 또다른 장점은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크롭바디에 50mm 렌즈로 찍을 때 보다 훨씬 뻥뻥 아웃포커싱 잘 시켜준다.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이래서 다들 85mm 렌즈가 좋다고 했었구나... 물론 무게와 부피는 증가하여 들고다니기엔 힘들어졌지만,
[Canon 5D + Sigma 85mm f1.4 EX DG HSM] 걍 테스트 컷
[Canon 10D + Sigma 85mm f1.4 EX DG HSM] 크롭바디인 10D에 마운트해보았다. 핀이 약간 이상해보이는데 내가 잘못찍은걸로 침.
[Canon 10D + Sigma 85mm f1.4 EX DG HSM] 흔히 사람들이 말하던 색수차 보라돌이 이정도 발생. 일부러 테스트샷이라 뽀샵안함.
[Canon 10D + Sigma 85mm f1.4 EX DG HSM] 텐디에서 전체 셋팅 -2로 맞춰고 찍으면 뽀얗게 희끄므리하게 나온다. 그럼 약간 핀 안맞는것도 퉁칠 수 있음.
[Canon 10D + Sigma 85mm f1.4 EX DG HSM] 크롭바디에서의 85mm. 1.6곱하면 136. 그러면 135mm랑 비슷 오!! 풀프레임에선 85mm로 쓰고 크롭바디에 마운트하면 135mm 렌즈로 변신함. 물론 느낌은 좀 다르겠쥬?
[Canon 10D + Sigma 85mm f1.4 EX DG HSM] 채도를 최대한 낮춰서 흐리멍텅하고 옛날느낌나게 찍음. 당분간은 포토샵을 좀 줄이고 본연의 텐디맛을 찾아야겠다.
[Canon 10D + Sigma 85mm f1.4 EX DG HSM] 그렇게 말해놓고 까치는 또 포토샵 쪼금해서 살려줌.
[Canon 20D + Sigma 85mm f1.4 EX DG HSM] 스무디랑 마운트 후 테스트. 셋팅이 다르긴 하지만 핀은 약간 흐릿함. 일부러 최대개방해서 테스트중인데 조리개를 좀 더 조이면 괜찮다.
[Canon 20D + Sigma 85mm f1.4 EX DG HSM] 당연히 풀프레임보다 더 땡겨진것처럼 찍을 수 있으며 배경흐림효과는 떨어짐.
[Canon 20D + Sigma 85mm f1.4 EX DG HSM] 색수차도 잘 보이구요 ㅠㅠ 색수차는 포토샵 또는 조리개조절로 조절가능할 듯.

 

Canon 5D

Canon 10D

Canon 20D

Sigma 85mm f1.4 EX DG HSM

 늘도 하닐없이 중땡나라 펜탁스 알림을 걸어두고 있는데 삼식이가 떳다! 그것도 엄청 착한 가격에!! 젭싸게 득템성공~ 펜탁스 A50mm F1.4 렌즈를 쓰고있지만 수동렌즈고 AF렌즈중에선 마땅히 조리개 밝은렌즈가 없었는데 삼식이 얻게 되어 그쁘기 그지없다. 

저 작은 상자안엔 이렇게 많은 종이가 들어있지만 이미 십수년이 흘러간 뒤라서 의미는 없을것같다.
렌즈파우치도 튼튼하게 들어있다. 항상 저렴이 렌즈만 구매하여 이런 렌즈파우치는 처음이라..
렌즈 앞캡, 뒤캡이 없이 온 상태. 다행히 필터는 있고.. 지난번 세기몰 이벤트로 구매한 렌즈캡중에 62mm 발견! ㅋㅋ 이렇게 또 쓰는구나
후드부위가 깨져있지만 보기에만 좀 그렇고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필터를 뺄려고 시도해보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인지 돌아가지가 않아 포기.
후드부위가 낡긴했지만 렌즈자체는 이상없이 작동가능.
지금까지 사진 찍은거 중에 맘에 드는건 대부분 50mm 화각 이상에서 나왔다. 크롭바디인데도.. 이상하게 그 이하로는 찍는게 어려웠지만 이제 좀 친해져야지? ㅎㅎ
삼식이와 친하게 지내자 깨알아.
깨알이 새친구
깨알이랑 마운트한 모습
적당한 화각
너에게 매료되었어
끈질긴 수국
역시 1.4 최대개방조리개는 어렵구나!
[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빠른셔터스피드로 물기둥 찍어보기
[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잠자리야 가만히 있거라
[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시티베이 커피잔
[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시티베이에서 바라본 하늘
[Pentax K-3 + Sigma 30mm f1.4 EX DC]

 니콘D200, 니콘의 플래그십이나 풀프레임라인을 제외한 크롭라인중 고급기에 속하는 D200. 2005년 11월에 출시되었으니 15년이 지난 카메라이다. CCD 1,000만화소의 센서를 가지고 있으며 AF측거점은 11개, 후면LCD는 2.5인치 23만화소를 장착하였다. 메모리는 CF카드를 사용한다. 마그네슘 바디로 되어있어 830그램의 제법 묵직한 무게이다. 

 중고나라에 알림설정을 해두고 몇일 잠복했다가 발견한 이놈! 바디 자체도 맘에 들었지만 렌즈도 함께 선택해야 했기에 몇몇 판매자 중 시그마렌즈를 함께 팔고있는 분의 제품을 선택했다. 컷수도 4천컷대의 매우 신동품. ㅎㅎ 15년이나 지났지만 사용횟수가 작아서 그런지 매우 깔끔한 상태였다. 

렌즈 구경도 크고 후드도 끼우니 DSLR 느낌이 물씬난다. 역시 남자는 묵직한 니콘?

시그마렌즈 17-70 HSM MACRO

옆에서 본 모습. 렌즈의 AF-M 모드 변경버튼이 보인다. 

후면이미지. 2.5 인치 LCD라 다소 작게 느껴진다. 

메뉴화면은 예전 폴더폰 느낌이난다. 

위에서 본 모습

반대쪽 옆에서 본 모습. 그립부가 무척 두껍고 단단하다. 

이번 시그마렌즈는 가변조리개값을 가지고 있지만 17mm 광각에서는 2.8까지 열 수 있어 다행이다. 

정면에서 본 모습 니콘 로고와 D200마크가 눈에 뛴다.

D200, 고급기종을 득템하다. 15년된 그렌져를 뽑은 기분이다. 물론 최신 그렌져가 더 좋지만...

새로운 카메라가 있으니 테스트를 해봐야겠지?

예전 캐논파워샷때와 같은 구도로 찍어보았다. 삼각대가 없으니 바닥에 놓아두고 타이머 셋팅.

요건 캐논파워샷 G11로 같은 구도로 찍은 사진

초점도 잘 잡아주고 아웃포커싱도 잘 된다.

F3.0 인데도 초점을 잡은 난초뒤로는 훅 날려주니 좋다.

나무의 오래된 질감하나까지 모두 표현해준다. 15년된 카메라 이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 

물론 RAW로 찍고 캡처NX-D로 조금 보정을 하였지만 나름 선명하다.

조리개를 좀 더 쪼아보았다. 선명하고 디테일이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캐논도 경험해봤으니 경쟁회사인 니콘도 한번 발 담궈본다. 

 실내에서 어두운 조명에선 ISO올리기가 조금 힘들었다. 노이즈가 좀 나온다. 15년된 카메라니 그정도는 이해해보자.

 

*당근마켓을 통해 새로운 주인에게 떠남. 2020년 11월 27일.

 

그 후 2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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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D200 재영입!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영입하게 된 이백이! 원래는 D300 기다리고있었는데 SLR클럽에 워낙 좋은가격에 올라와서 그만 충동구매하게됨.
좀 낡긴했지만 박스도 있음.
근데 좀 지저분.. 괜춘 박스모으는 취미는 없음.
잡다구리가 들어있음.
2년만에 다시만난 이백이
오잉? 정품배터리 EN-EL3e 배터리가 2개나? (나중에 확인.. 둘 중 하나는 엥꼬.. 그래서 버림. 다행히 하나는 양품 열화도 제로 ㅎㅎ)
펌웨어도 업데이트 해주고.. 이 순간이 젤 긴장됨.
A, B 두 개다 업데이트 해줌. 번거롭지만 각각 하나씩 CF카드에 넣고 똑같은 행동을 두 번 해줘야 완료됨.
일단 항상 쓰던 손목스트랩 달아줌. 이백이는 삼각고리가 있어 스트렙다는게 편리해.
렌즈는 두개 뿐이라 두개중 가벼운 35mm 달아주고
후드는 커서 ㅎㅎ 실사용할땐 후드없이 찍음
까실까실한 마그네슘질감
중급기답게 외부에 많이 배치된 여러 버튼들.
이렇게 보면 정말 D2Xs와 똑같아보임.
셔터버튼부
넓디넓은 상단LCD창
ISOD와 화벨, 그리고 사진퀄리티변경버튼들.
사실 한손으로 들기 어려울정도의 무거운 무게
여기다 한술 더떠 세로그립에 시그마 50-150 까지 달아줌. 세로그립은 따로 구입 ㅎㅎ (오프로를 위하여...)
난 왠만해선 묵직한거 좋아하는데 이제 정말 무거워졌다.
2년만에 만나서 반갑다. 이백이
덕팔이랑 함께 가족샷
세삼 덕팔이의 아기자기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느껴진다.
사실 편하긴 덕팔이가 편함 ㅎㅎ
액정보호필름은 새걸로 붙여줌 ㅋㅋ
[Nikon D200 + AF 35mm f2D] 다행히 핀 양호
[Nikon D200 + AF 35mm f2D] 실내에서도 핀 양호
[Nikon D200 + AF 35mm f2D] 괜춘
[Nikon D200 + AF 35mm f2D] 밖으로 가지고 나가보았다.
[Nikon D200 + AF 35mm f2D] 묵직한게 가지고 다닐만 함.
[Nikon D200 + AF 35mm f2D] 좀 진득하게 보정함.
[Nikon D200 + AF 35mm f2D] 겨울이니깐 차갑게
[Nikon D200 + AF 35mm f2D] 가을의 끝자락
[Nikon D200 + AF 35mm f2 D] 밤에도 용감히 가지고 가본다.
[Nikon D20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이번엔 렌즈를 바꿔보았다.
[Nikon D200 + Sigma 50-150mm f2.8 EX DC HSM] 덕팔이와 차이점은 바로 연사능력.
[Nikon D200 + Tamron 70-200mm f2.8 XR Di LD Macro] 요번엔 이백이에 탐아빠.

 

Nikon D200

 AF 35mm f2D

Sigma 50-150mm f2.8 EX DC HSM

Tamron 70-200mm f2.8 XR Di LD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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