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쩌다 니콘, 그것도 플래그쉽까지 왔을까? 

분명 니콘 D50을 찾고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여기까지왔다. SLR클럽의 니콘포럼을 뒤적이고 장터를 비교하다가 이것저것 공부를 해보았다. 으잉? 플래그십인데 크롭센서를 썼네? 가격도 적당! 그럼 세로그립일체형바디 함 써봐야지!!

 오래된 바디라 잠시 정보를 찾아본다면.

 

 출시일 : 2006년 6월. 16년이 다 되어간다. 

센서 : DX CMOS로 지금으로 치면 크롭센서. CCD가 아닌 CMOS이다. 

동영상 : 그런거 없다. 있어도 안씀.

ISO : 100 ~1,600 (확장100~ 3,200)

후면LCD : 2.5인치의 무난한 크기에 낮은해상도. 하지만 이슷디, 스무디를 잊지말자. 작아도 됨.

 

묵직하다. 하지만 그립부위 감촉이 참 좋다.
처음에 약간의 끈적임이 있어 알콜솜으로 닦기를 여러번. 이제는 굿 컨디션!
각종 고무덥게도 상태양호!
LCD보호덥게가 없어 집에 있는 걸로 대충 붙여줌
일단은 4GB CF카드가 들어가 있다.
시간셋팅이 안되어있어 후딱 다이소에서 CR1616 건전지를 사온다.
시계셋팅건전지는 요렇게 메인충전지를 걷어내면 나온다.
수명을 다한 낡은 전지가 보인다.
우리의 신삥 스타맥스~!
이제서야 날짜저장이 정상적으로 됨
DX 35mm f1.8G 렌즈를 달아줌. 가볍고 딱 좋은 화각
D2X와 D2Xs는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찾아보니 최종펌웨어가 없다! A,B 둘다 1.00
요 하얀색이 화벨센서라는데?
쓱싹 닦아주니 제법 깨끗해졌다.
플래그쉽은 디테일에서 부터 다르다. 버튼하나도 대충이 없다. 물론 보급기만 주로 봐와서 그런가?
렌즈분리버튼만 조심하자! 촬영할 때 누르면 렌즈 떨굼
상단표시창에 정보가 빼곡히 들어간다.
크긴하지만 내 손이 커서 다행
16년된 바디인데 놀라운 셧터수
다시 니콘!

[촬영]

Panasonic GF1 

Panasonic 20mm f1.7

Metz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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