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이' 펜탁스 K-7의 애칭이다. 펜클에서 좋은가격에 올라운 매물을 운좋게도 내가 잡게 되었다. 항상 *istD 를 기다리고 있건만.. 그래도 너무 매력적인 가격이라 문자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K100D->K10D->K-7. 내 손이 커서 큰 바디가 좋을줄 알았건만 작은바디가 이렇게 편할줄이야! 각설하고 까칠이 스펙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 자세한건 나무위키에 상세히 나와있다. 

  K-7은 2009년 5월, K20D의 후속으로 출시된 펜탁스 상급기중 하나이다. *istD의 후후속모델인 샘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방진방적기능을 집어넣고 강화플라스틱이 아닌 마그네슘 합금외장을 가지고 태어났다. 삼성이미지센서를 사용한 1,460만화소이다. 그전까지의 작은 후면LCD에서 이제야 3인치 92만화소로 캐논50D와 같아졌다. 물번들이라는 WR 렌즈와 함께 출시되었지만 내가 산건 바디뿐..  그럼 디자인을 한번 봐보자.

DA 50-200 렌즈를 마운트 해 본 모습
친절한 판매자님께선 풀박스를 가지고 계셨다.
후드는 없어서 삼성 후드로 ㅎㅎ
후면LCD가 커지고 화소가 좋아지며 메뉴인터페이스도 이뻐지긴 큰 차이가 없드아
역시 카메라는 만듬새가 좋아 세월이 지나도 큰 상처없이 깨끗하다.
상단LCD창과 앞쪽 다이얼이 존재. 역시 상급기 답다.
2014년도에 마지막 펌웨어 업데이트가 나왔었다. 1.13으로 업데이트 실시함.
업데이트 성공!
크기는 작지만 묵직하고 단단해 보이는 모양새. 넌 합격

출시초기, 암부노이즈문제, 생각보다 조작이 복잡하고 잘 길들여야지 사진이 잘나온다고 한다.

야생마같은 K-7. 한번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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